한국전쟁 전후 전남 집단희생 신고 접수..5천 건 넘어
한국전쟁 전후 전남지역 민간인 집단 희생과 관련해 접수된 사건이 5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한 희생사건 3,730건, 적대세력에 의한 사건 1,775건 등 5,515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조사가 시작된 사건은 3,735건입니다.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은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해 현장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