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1원에 양심 판 일본 정부" 강제동원 피해자의 외침
    【 앵커멘트 】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의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931원을 지급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0여 년간의 물가상승분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금액인데,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는 '모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944년 5월, 만 열 네살의 나이에 일본 나고야의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동원된 정신영 할머니.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소송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일본 정부에 후생연금 탈퇴수당을 신청했습니다. 꿈적않는 일본 기업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강제동원 사실을
    2022-08-04
  • "신뢰받는 전남경찰로 거듭날 것"..한달 간 현장 대응 훈련
    【 앵커멘트 】 전남경찰이 여수 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남 22개 전 경찰서가 참여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파출소에 들어온 30대 남성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릅니다. 재빠르게 방검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도주로를 차단하고 곧바로 남성을 제압합니다. ▶ 싱크 : . - "칼 버려, 칼 버려" 지난 6월 30일 벌어진 여수 파출소 습격사건
    2022-08-04
  • [여론조사]민주당 당대표, 강훈식·박용진 단일화해도 이재명 62.1%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강훈식, 박용진 의원이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훈식, 박용진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두 후보를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강훈식·박용진' 단일 후보와 이재명 의원이 대결할 경우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을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62.1%로, 강훈식&m
    2022-08-04
  • [여론조사]정부 감세정책은 '부자감세'..학제개편 '반대' 76.0%
    【 앵커멘트 】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감세정책과 학제개편안에 대해서는 모두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의 감세정책이 부자감세라는 부정적 평가는 62.4%를 차지했고, 학제개편은 76%가 반대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13조 1천억 원 규모의 감세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혜택이 더 많은 부자감세' 정책이라는 답변이 62.4%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중소·중견기업과 중하위계층에 혜택이 더 많은 민생안정' 정
    2022-08-04
  • [여론조사]"尹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27.4%"..'최저'
    【 앵커멘트 】 KBC와 UPI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 평가가 27.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고 물었습니다. 잘한다는 응답이 27.4%, 잘못한다는 응답이 68.8%로 KBC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60.6%로 부정 평가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매우 잘함' 15.8% '다소 잘
    2022-08-04
  • [날씨]찜통더위 속 소나기..광주 전남 5~60mm
    오늘도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비가 내리는데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오히려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광양도 폭염 경보로 특보 단계가 격상됐고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일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 35도를 넘겠습니다. 야외에서는 그늘을 찾아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어김없이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인데요. 광주와 전남에 5~60
    2022-08-04
  • 베토벤, 고흐 환생도 가능..‘스탠포드 AI 인덱스’ 미-중 투톱, 한국은?[여의도초대석]
    -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 “한국, 세계 4~7위 수준..원천기술, 3~5년 격차” - “반도체, 자동차 등 한국 우위 산업에 AI 우선 접목..활용 가능성 무궁무진” - “인공지능산업 컨설턴트, 인공지능 창업지도사 등 유망..‘AI백서’ 출간 계획”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요즘 산업계와 학계의 핫한 이슈인 AI 인공지능 얘기해보겠습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는 협회장님이라
    2022-08-04
  • [키워드브리핑]NFT와 메타버스 활용 전시회 등
    - NFT와 메타버스 활용 전시회 -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 다양한 국악무대 - 책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광주에서 NFT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한 갤러리 카페에서 내일까지 최재영 작가의 ‘Glam Boys’ 전시를 엽니다. 인간성 상실을 주제로, 순수성을 잃은 현대의 어른들이 ‘Glam Boys’처럼 다시 빛나고 순수해지
    2022-08-04
  • [이슈초대석]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최근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하는 대학 설립, 운영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비수도권 시민사회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의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의 역량과 역할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앵커: 먼저 축하드립니다. 지난 15일에 동신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사실 동신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서 학생들을 맞이하셨는데 총장이라는 자리는 느낌이 다를 것 같거든요
    2022-08-04
  • 현근택 "美하원 의장 안 만난 尹, 비판 여론에 다급히 통화"[백운기의 시사1번지]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대변인이 "너무 한가한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현 전 대변인은 오늘(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연극 보고 연극인들과 한 잔 하고 이러는데, 그럴 시간은 있고 미국 하원 의장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펠로시 의장이 JSA도 가면서 윤 대통령을 만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며, 과거 문재인 대통령도 휴가 중 급한 일이 생기면 장관이 와도 만났다고
    2022-08-04
  • 정부, 반도체 산업 육성 본격화..광주·전남, 유치 전략 '과제'
    【 앵커멘트 】 오늘(4일)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이른바 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재 양성과 기업 투자 확대를 핵심으로 한 지원법 발의도 예고되면서, 광주·전남 상생 1호 공약인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은 이른바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 보호를 골자로 하는 만큼,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와 기반 시설 구축, 세제 등 전반에
    2022-08-04
  • 2022-08-04 (목)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정부, 반도체산업 육성..유치 전략 '과제' 2. '축산폐수 봐주기 단속'..경찰 수사 '착수' 3. 제 역할 못하는 재해보험..현실성 없는 보상 4. 광주 온 박순애 장관, 학제개편 '묵묵부답'
    2022-08-04
  • 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 '광주 페스타' 11월 개막
    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인 '광주 페스타'가 오는 11월 개막합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나흘간 전통주와 와인, 맥주 등 주류를 비롯해 호남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광주 페스타가'가 진행된다고 어제(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 대표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주 BAR, 세계 각국의 명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2022-08-04
  • 여수 이야포 미군폭격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6.25 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추모제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제는 여수시 남면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제막식과 유족 증언 영상 상영, 시립국악단의 '씻김굿'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야포 미군 폭격은 1950년 8월 3일, 여수시 남면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사격해 승선자 250명 가운데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 당한 사건입니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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