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대해 "꼼수이자 억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법원 판결의 핵심적인 내용은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이 선출한 당대표를 끌어내릴 만큼의 비상상황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다시 비대위를 구성해서 넘어서겠다는 것은 꼼수일 뿐만 아니라 억지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관련해선 "이 사태의 가장 책임이 큰 사람 중 한 명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시군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다음달 8일까지 농축특산물 판매ㆍ가공 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품목인 사과, 배 등 14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적발되면, 과태료와 행정처분 등의 강력 조치에 나섭니다.
함평군이 추석 전 제3차 군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32억여 원을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함평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8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고흥·여수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전라남도가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합니다. 지난 26일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것으로, 우심해역 도내 58개 지점에 대해 주 3회 예찰을 매일 예찰로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또 연안 16개 시군 적조 명예감시원 267명을 활용해 수시 예찰을 하고, 적조 상황관리와 특보발령 시 기동대응반 운영·방제 활동 지원 등 비상상황에도 대응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적조 준비 기간을
목포뮤직플레이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를 앞두고 1차 온라인 예선 통과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장르별로는 K-POP 19팀, 밴드 9팀, 싱어송라이터 11팀, 트로트 7팀으로 모두 60팀이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이번 예선 참가자는 13살에서 최고 80살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참여했고, 종합편성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 경험자들도 있습니다.
한빛1호기가 어제(2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1호기가 2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원전 연료 교체, 변압기 가공선로 설비 개선 등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오는 12월 말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도, 나주 27도 등 25도에서 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1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15분쯤 화순군 춘양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광에서도 주민 한 명이 벌초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선 오전 9시 반쯤엔 함평에서 벌초를 하던 주민이 벌에 쏘여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 앵커멘트 】 올 여름은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를 실감하게 하고 있는데요. 문화계에서도 뮤지컬과 전시 등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간이 버린 쓰레기 더미에서 탄생한 '플라스틱 몬스터' 거북이 노아는 플라스틱 몬스터가 정복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홍미소 박사와 생명의 나무를 찾아 떠납니다. ▶ 싱크 : . - "지켜내야 해 소중한 친구들을, 모두를 위해" 무대 곳곳에서 쓰레기로 만든 조형물을 찾고, 무대 밖에선 아이들이 쓰다 버린 장난감으로 장식
건물 옥상에서 놀던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15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14살 중학생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들과 옥상에서 놀던 A군이 옆 건물 옥상으로 넘어가려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례 사성암에서 여름밤 추억의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지리산 화엄사 말사인 사성암은 '여름밤 낙樂극장'을 주제로 국내외 추억의 영화 음악들을 선보이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감독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쇼생크 탈출, 수상한 그녀 등의 영화음악을 선보였고,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은 2년 전 홍수 때 축사에서 탈출한 소 떼가 사성암으로 피신한 일을 소재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국악인들이 학교 음악 교실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국악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북국악인협회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 개정 음악교과 과정에서 국악이 거의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며 국악을 현 수준으로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악인협회는 국악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버스킹 공연을 열고, 범국민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