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1,066명 코로나19 확진...소폭 늘어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66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하루 광주에서는 468명, 전남에서는 59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날 971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1명, 위중증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9명입니다.
    2023-02-05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2026년 완공 계획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1주차장 부지에 1,500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관광 시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제2전시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호남권 대표 마이스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가동률 70% 이상을 보이면서 대형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해 전시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2023-02-05
  • 尹대통령, "현장 수색·구조 범위 넓히라"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에 대해 "현장의 수색과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고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기관 간 협력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종자 가족에 대한 구조 상황 안내와 현장 물품 지원, 부처 공무원 현장 상주 등에 철저를 기하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2-05
  • 김영록 전남지사, "실종자 구조·사고 수습에 총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청보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사고수습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어선 230척을 추가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색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종자 가족 편의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남도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업무 협조와 사고 수습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023-02-05
  • 지나던 화물선이 극적 구조..."평소 훈련이 살렸다"
    【 앵커멘트 】 뒤집힌 배 위에서 젖은 몸으로 떨고 있던 어민 3명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뱃길을 돌린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화물선 선장은 평소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어민들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9천 톤급 화물선인 광양프론티어호가 7k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긴급하게 뱃머리를 돌린 건 어젯밤 11시 31분. 4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은 선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근 / 광양프론티어
    2023-02-05
  • '바다 잠잠했고 충돌도 없었는데' 선박 결함 있었나?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사고 접수가 이뤄지고 10분이 채 안돼 순식간에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높은 파도나 강풍 등이 없었고, 현재까지 암초나 다른 선박과의 충돌 정황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선박 내 침수가 침몰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박 자체 결함이나 항해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 선원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시간은 4일 밤 오후 11시 19분쯤. 11시 26분쯤 신고 선원으로부터 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2023-02-05
  • 신안 어선 전복 사고..3명 구조, 실종자 9명은?
    【 앵커멘트 】 어젯밤(4일)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소라잡이 어선이 전복돼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된 선원 9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출항한 소라잡이 배 '청보호'가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것은 어젯밤 11시 20분쯤. 침수 신고 7분 만에 배가 전복되며 승선원 12명 중 3명만 구조됐습니다. 실종된 9명 중 6명은 해상에 빠졌고, 나머
    2023-02-05
  • [인터뷰] 어민 3명 '극적 구조'.. 이형근 광양프론티어호 선장
    사고 이틀째를 맞은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 어선 전복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 3명을 구조한 이형근 광양프론티어호 선장이 KBC 박승현 기자를 통해 구조 당시 상황을 전해 왔습니다. ▶이형근/ 광양프론티어호 선장 (전화인터뷰) "저희는 11시 반쯤 목포 VTS에서 연락을 받았고요. 어선이 한 척 전복됐다고 수색 구조 좀 부탁한다고 빨리 (가 달라고). 그래서 바로 (배를) 돌려서 가서 확인하니까 8마일 정도에 표시가 찍혔습니다. 도착하는 데 35~40분 걸렸습니다. 바로 도착하자마자 배를 붙여서 라이프 윙을 던지니까 한 1m정도
    2023-02-05
  • 김영록 전남지사, 어선 전복 실종자 구조 총력 지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청보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사고수습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어선 230척을 추가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색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종자 가족 편의 제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위주의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업무 협조와 사고 수습 지원을 하고 있습
    2023-02-05
  • 중국, 러시아에 무기부품·기술 팔아 우크라 침공 지원
    중국이 군수 장비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방산업체들은 항법 장비, 전파방해 기술, 전투기 부품 등을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에 수출해 온 사실이 지난해 러시아 세관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WSJ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영리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4∼10월 러시아 세관 자료에는 러시아로 수출된 항목의 수출국, 운송일자, 운송업체, 수령자, 구매자, 주소
    2023-02-05
  • 軍, 인원·장비 추가 투입…구조 선원 3명 육지로 이송
    군 당국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의 수색·구조 작전에 인원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해군은 어제(4일) 신안 어선 전복사고 직후, 함정 3척, 항공기 1대, SSU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한 데 이어 오후에 함정 2척, 항공기 1대, SSU해난구조대 21명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현재 사고 해역 일대에서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SSU 대원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
    2023-02-05
  • [인터뷰]최정기 전남도청 해양수산국장
    사고 이틀째를 맞은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 어선 전복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최정기 전남도청 해양수산국장이 구조 진행 상황을 알려 왔습니다. ▶최정기/ 전남도청 해양수산국장 "청보호 사고 현장입니다. 저희 전라남도에서는 이 해역에 대해서 수색 작업을 협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괄은 해양경찰청에서 하고 있지만 저희 전라남도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빨리 구조할 수 있도록 구역을 샅샅이 뒤져가며 어업 지도선과 보트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3-02-05
  • 해수부 장관 "전복사고 청보호 오늘 인양 예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5일) 24톤급 통발어선 청보호 전복 사고 현장을 찾아 "청보호를 오늘 중으로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복사고의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에서 이탈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젯밤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은 민간 상선에 구조됐지만 실종된 9명은 이어진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선원 9명은 한국인 선원 7명, 베트남인 선원 2명입니다.
    2023-02-05
  • 신안군, 어선사고수습본부 구성..어선 2백여 척 수색 지원
    신안 해상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신안군이 사고수습본부 구성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안군은 어선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해 인근 해역을 잘 아는 임자면 어촌계 소속 어선 2백여 척을 동원해, 해경 등의 수색작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어 신안수협 2층 회의실에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운영하고, 실종자 가족 건강관리 등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꾸렸습니다. 의료지원팀에는 구급차 1대와 보건진료요원 5명이 배치됩니다. 또, 전남도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임자면사무소에는 현장상황실도 마련했습니다. 현재 해경은
    2023-02-05
  • 신안 어선 수색..선체 휘감은 통발 3천개에 진입 '난항'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24톤 어선 청보호의 실종 승선원을 수색 중인 해경이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는 해경 구조대가 수면 위로 드러난 선체 바닥과 수중에서 입체적으로 청보호 내부 수색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잠수사 15명을 투입해 아침 7시 30분까지 모두 5차례 수중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통발 3천여 개가 청보호 선체를 얽히고설킨 채 감싸고 있어, 잠수사들이 청보호 내부 선실까지는 들어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해경은 선실에서 잠을 자던 중 사고를 당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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