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공항 소음피해 '배상금 횡령 의혹' 변호사 송치
    광주 군 공항 소음 피해 주민들의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대리하면서 배상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군 공항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받은 8천여만 원을 원고에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A 변호사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 주민 65명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5-04-14
  • 전남 교직원 관사 30년 이상 노후 건물 30% 달해
    전남지역의 교직원 관사 중 30% 이상이 지은 지 30년 이상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교직원 관사 현황에 따르면 도내 학교 인근에 1,991개 동 5천161세대가 살 수 있는 관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20년 미만 된 관사는 54.2%, 30년 이상 된 관사는 30.7%로 나타났고, 최근 3년간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 600억 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4-14
  • 광주교육청, 세월호 11주기 추모 기간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8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기관별로 참사 11주기 추모행사를 여는 한편 청사 주변에 노란 바람개비를 설치해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추모 기간에는 추모 리본 배지 달기와 세월호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동영상 교육자료 송출 등을 할 예정입니다.
    2025-04-14
  •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사 매출↑..영업이익 흑자 전환
    지난해 광주·전남의 상장기업 32곳 중 17곳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기업 32곳의 매출액은 101조 3,765억 원으로, 전년보다 6.28%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 7,844억 원, 순이익은 1조 2,151억 원으로, 32개사 중 17개사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5-04-14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이번 주 제출
    광주시가 이번 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무안공항 재개항 관련 계획 발표가 미뤄지는 등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하다며, 당초 정부의 무안공항 재개항 계획을 검토한 뒤 제출하려던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를 이번 주 중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남권 관문 공항을 조성하기 위한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도 전남도와 함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4
  • 지리산에 5cm 눈..아침 '최저 2도' 추위 계속
    지리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는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지리산 성삼재 등에 2cm의 눈이 쌓인 가운데 내일(15일) 새벽까지 전남동부내륙에 1~5cm의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2도, 순천 3도, 광주 5도, 목포 7도 등 2도에서 7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무안 13도, 광주와 여수 15도 등 12도에서 17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2025-04-14
  • 김이수 "박근혜·윤석열 탄핵의 차이.. 尹, 지지자에 메시지·여당 옹호·권한대행 태도로 어려움" [와이드이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 피청구인의 지지자들에 대한 메시지 반복과 여당의 옹호,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들의 태도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던 윤 전 대통령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국회 측 탄핵소추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이 1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번 탄핵심판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습니다. 김 전 재판관은 "이번 윤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질서, 이것이 핵심적인 쟁점"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피청구인이) 민주주의와 법
    2025-04-14
  • 국힘 경선판 '출렁' "한덕수 추대론 의원 심각한 해당 행위".."여론조사 지지율 추이가 변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탄핵을 찬성했던 유력 주자인 오세훈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경선 참여를 밝히지 않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에 대해 "경선 전부터 김이 새는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덕수 추대론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선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국민의힘 경선 후보 왜소화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 불출마도 결국은 이같은 당내 분위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이
    2025-04-14
  • 세월호 선체 보전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 내년 착공
    세월호 선체를 영구 보전하게 될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을 세월호 선체가 임시 거치 중인 목포신항만 인근 3만 4천 제곱미터의 해상 매립지에 조성해 오는 2027년 하반기 세월호 선체를 이동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생명 기억관에는 세월호 선체가 영구 거치·보전되고 4·16 기억관, 생명 공원과 생명 체험관 등이 들어섭니다.
    2025-04-13
  •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회 20일까지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오는 20일까지 ACC 문화 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ACC를 비롯한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주제로 260개의 작품과 관련 상품 70종이 전시됩니다. 특히, 휴일인 오늘(13일)은 자신이 살고 있거나 여행하는 도시를 현장에서 그리는 '어반스케처스'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04-13
  • 내일까지 광주ㆍ전남 강풍 동반 비 소식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과 함께 가끔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14일)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과 밤에는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를 기록하겠습니다. 전남 동부 내륙 지역에는 내일과 모레 새벽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도에서 9도 사이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으며, 낮 기온은 광주 12도, 순천ㆍ여수 14도 등 12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5-04-13
  • 위즈덤 홈런 2방..KIA, SSG 상대 11대 5 대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2개를 때려낸 외국인 선수 위즈덤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오늘(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즈덤의 2홈런 3타점 활약과 오선우의 홈런 등을 묶어 11득점을 뽑아내며 11대5로 크게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올러가 7이닝을 2피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2승을 신고했습니다.
    2025-04-13
  •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대선공약 반영 추진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대선 공약 반영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업의 연구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각 정당을 상대로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광주에서 영암까지 시속 140km 이상 달릴 수 있는 47㎞ 구간을 건설하는 내용의 초고속도로 사업은 사업비는 2조 6천억 원 규모로 지난해 3월 윤 전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2025-04-13
  •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예타 결과 다음 달 공개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가 다음 달 공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2월 시작된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종합 평가를 최근 마무리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타 결과가 다음 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예타가 통과되면 1,070병상 규모의 전남대병원 새 병원은 오는 2030년과 2034년 두 단계로 나뉘어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5-04-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