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기록원 장흥 옛 도립대 자리에 들어선다
    전라남도기록원이 장흥군에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장흥 안양면의 옛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자리에 전라남도기록원을 짓기로 하고 오는 27년 7월부터 설계와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기록원은 지상 4층, 연면적 만3천여제곱미터 규모로, 문서고와 전시실, 열람실 등이 갖춰집니다.
    2025-06-12
  • 여수시, 청렴 문화 콘서트.."공직자 부정부패 근절"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수시는 어제(11일) 문화홀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뮤지컬로 조명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여수시청에서는 뇌물수수, 성추행, 금품요구 등 혐의로 공무원 20여 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6-12
  • 사고 수습하던 신고자,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대원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어제(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2025-06-12
  •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목포에 들어선다
    해양수산부의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공모사업에 목포시가 선정됐습니다.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와 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시설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오는 2027년 건립될 예정입니다. 150억 원이 투입되는 유통센터는 물김의 수급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습니다.
    2025-06-12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낮 기온 어제보다 2~3도 낮아
    목요일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웠던 한낮 기온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전남의 기온은 17도에서 20도 분포로 시작하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흐린 날씨를 이어가는 가운데, 낮 기온은 24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며 32도까지 올랐던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광주와 전남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025-06-12
  • 천공기 피해 동탄 아파트 주민 일주일째 대피 생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대피했던 주민들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주가 지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일 용인시와 DL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사고 이후 대피했던 60세대의 주민 150여 명 중 전날 오전 기준 가정으로 돌아간 것은 5세대뿐입니다. 나머지 55세대는 임시 거주지인 인근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는 친척이나 지인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충격이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을 우려해 선뜻 귀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2025-06-12
  • 현대차 노조 "상여금 통상임금 미포함 위로금 1인당 2천만 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조합원 1인당 2천만 원의 '통상임금 위로금'을 회사 측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참석 대의원 279명 중 149명(53.4%) 찬성으로 '통상임금 대법원판결에 따른 위로금·격려금 지급 요구의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안건은 회사가 조합원들에게 2022∼2024년 3년 치 2천만 원씩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정기 상여금도 통상
    2025-06-12
  • 박찬대·권성동 여야 원내대표 나란히 오늘 퇴임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일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지난해 5월 당내 친명계 지지를 받으며 단독 입후보해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 재임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정면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이재명 대표가 대권 도전을 위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당을 이끌었습니다. 대선 기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2025-06-12
  • '체포 저지 지시 혐의' 尹, 경찰 소환에 또 불응 방침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뒤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주된 주장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습니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2025-06-12
  • 음식·숙박업 대출액 90조 원↑..내수 침체에 빚으로 버텨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금융권 대출액이 9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90조 4,2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이 9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분기(89조 190억 원)보다 1조 4,079억 원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 2022년 3분기(2조 3,417억 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증가
    2025-06-12
  • 제주 새벽부터 장마 시작..태풍 북상 주말 전국 비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에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이날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과 경북내륙 등지에서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는 종일 흐리겠습니다.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장마가 시작돼 종일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많은 곳은 80㎜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1호 태풍 우딥이 베트남 다낭
    2025-06-12
  • 트럼프 "중국과 합의 완성..희토류 선지급 형식 공급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미중 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에 관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구 자석과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지급'(up front) 형식으로 공급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대학을 이용하는 중국 학생들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합의 사항을 중국
    2025-06-11
  • KIA, 투타 고른 활약 삼성에 6:3 승리..무득점 패배 설욕
    KIA 타이거즈가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삼성에 전날 무득점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김도현은 5⅔이닝 9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와 김호령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7안타로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KIA는 2회말 위즈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3회초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6회말 김태군
    2025-06-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1 (수)
    1. '비싸다'는 이유로 친환경 외면한 공기업..법 정비 시급 2. 지역 목소리 소외되나 '우려'..일자리·생활인구 늘리기 '사활' 3.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4.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5.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2025-06-11
  • 北 김정은, 러시아 국경일 맞아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국경일(6월 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내는 축전을 "신홍철 러시아 연방 주재 우리나라 특명전권대사가 러시아 외무성 해당 일군을 만나 정중히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축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러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시작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는 김 위원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 위원장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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