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정박 중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여수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24t급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에 A호와 B호의 승선원 1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호 선장이 결국 숨졌고,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8-16
  • 광주 주택개발사업 맞춰 학교 신설·증축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곳곳에서 주택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학생 수요도 새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업주체들과 협의를 거쳐 학교 신설과 증축, 교실 전환 등을 통해 과밀학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학교 부지에서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규모 단지 조성에 맞춰 광주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선운2지구 운수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광주 곳곳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등 신규 주택단지 개발이 본격화 하면서 학교 설립과 증축
    2025-08-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15 (금)
    1. "광복절이 무슨 날이에요?"...교육 '실종' 2. 조국, 광복절 특사로 출소...호남에 영향 3. 항일운동가 생가 주변에 무궁화꽃 '활짝'
    2025-08-15
  • 광주예술의전당, 하반기 기획공연 풍성
    개관 34주년을 맞은 광주예술의전당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기획공연은 엄선된 공연을 선보이는 포시즌(For Season), 다양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둔 포커스(Focus),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 산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리는 제7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국립극단 공동제작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5-08-15
  • 광주 건설현장 잇단 안전사고...인명피해 이어져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1시 16분쯤 광주 일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머리와 목을 다쳤습니다. 지난 13일 낮 12시쯤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34분쯤에는 북구 월출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40대 인부가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재해당국은 공사장에서 폭염 속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8-15
  • 전남도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실증지원사업 도입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미래성장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 이후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제품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품질 개선 등 전 과정에 최대 8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수행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입니다.
    2025-08-15
  • "4년 전에도 지게차로 인권유린" 외국인 피해자 또 있나
    외국인 노동자를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가해자가 과거에도 같은 일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와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한 나주 한 벽돌공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과거 근무했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 같은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해당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지게차 운전자 A씨가 2021년 자신을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렸다는 취지로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5
  • 전남산림연구원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대상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광복 제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의 대상 수상은 2022년 이후 3년만으로, 개인 부문에서는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는 오는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립니다.
    2025-08-15
  • 낮 최고 광양읍 36.1도...광주·전남 폭염특보 계속
    광복절인 오늘(15일) 광양읍의 낮 기온 36.1도를 최고로 고흥읍 35.9도, 광주 조선대 35.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은 내일(16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의 경우 광주 34도, 목포 32도, 여수 33도, 순천 35도 등이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 덥겠습니다.
    2025-08-15
  • 나라꽃 무궁화,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많은 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꽃축제는 보기가 드뭅니다. 도심 공원이나 수목원 등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던 무궁화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하나둘씩 조성되고 있는 무궁화 공간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항일운동가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에 조성된 해남 옥천의 무궁화 동산. 광복절을 앞두고 피어나는 무궁화가 생가를 둘러싸고 내걸린 태극기와 어우러져 80년 전 나라를 되찾은 의미를 새롭게 합니다. ▶ 인터뷰 : 송우종
    2025-08-15
  • '위안부 모집 소문' 형사 처벌…광주서도 일제 판결문 확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에게 알린 주민이 형사 처벌을 받은 판결문이 영암군에 이어 광주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위안부 지역 피해 사례를 최초로 발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1938년부터 1944년까지 광주와 전남 광양·화순·담양 등지 주민들을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처벌했습니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이 7건의 판결문에는 당시 위안부 동원 사실을 근거가 없거나 유언비어로 규정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15
  • 광주·전남, 광복 80돌 경축식 개최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창업공간 스테이지에서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경축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기념 영상 상영과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경축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2025-08-15
  •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서 기념행사…봉오동 전투 기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재현하는 거리극이 눈길을 끌었고 기념 음악회와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 일대를 함께 행진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2025-08-15
  • 올바른 역사교육 절실하지만...광복 80주년 계기교육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5일)은 제80주년 광복절입니다. 최근 역사왜곡과 그릇된 역사관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는 광복절의 의미가 남다른데요. 그러나 교실 단위의 광복절 계기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등에 맞춰 일선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과정과 별개로, 기념일이나 특정 사안을 계기로 그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기 위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
    2025-08-15
  • 전국 귀어 희망인 목포 귀어 스몰엑스포서 한자리에
    2025 전남귀어 스몰엑스포가 16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이 어촌계와 직접 만나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행사에는 강진, 고흥, 보성, 순천, 신안, 여수, 영광, 장흥, 진도, 함평, 해남 등 11개 시군의 14개 우수 어촌계가 참여합니다. 각 어촌계 부스에서는 빈집 현황, 일자리 정보, 귀어 조건 등을 안내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즉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부대행사로, 전남도의 지원을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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