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지지 선언' 선거 사범 벌금형
    기초자치단체장 재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가짜 지지 선언'을 한 단체회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자신이 소속한 청년단체 회원들이 전남 모 군수 재선거 후보를 지지한다고 허위 선언문을 퍼뜨린 청년단체 전직 회장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이후 해당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오히려 하락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7-16
  • 가짜 계획서로 보조금 45억 가로챈 업자 징역 8년
    허위 사업 계획서로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가로챈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대마산업단지에 냉동식품 제조 공장을 신축하겠다는 허위 계획서를 내고 영광군으로부터 보조금 45억 원 받아 가로챈 64살 나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나 씨가 보조금 제도의 적절한 운영을 방해하고 지방 재정 건전성을 해쳤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16
  • 신세계, 어등산 스타필드 후속 절차 진행 순조
    광주 어등산에 스타필드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후속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월 협약 이후 보증금과 토지계약금 납부에 이어 중도금까지 250억 원 넘는 비용을 도시공사에 납부했고, 광주 현지법인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 이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내년부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하겠다며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07-16
  • 여수산단 한화 질산공장 배관서 질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산단에 있는 한화 질산공장 배관에서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23분쯤 여수시 중흥동의 한 도로에 설치된 한화 측 배관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질산 300ml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환경부와 여수시 등은 추가 누출 여부와 물적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6
  • 지하수 발암물질 초과 검출에 광주시 뒤늦게 긴급대책
    광주 하남·본촌산단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백 배 이상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광역시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6일) 단기대책으로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와 오염조사, 정화사업 등의 행정조치를 자치구가 이행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장기대책으로 정밀조사 긴급용역에 착수하고 전문가 합동 TF팀을 운영해 지하수 모니터링 방안과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16
  • 전남 민생회복 소비쿠폰 18만~55만원 지급
    전라남도가 도민 177만 3,000명에게 5,392억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행합니다. 전라남도는 소비쿠폰 1차 지급일인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고,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5개 시와 무안군 등 6개 시ㆍ군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나머지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오는 9월 22일 이후에는 2차로 상위 소득
    2025-07-16
  • 천하람 "2년 만에 백억 뚝딱 번 임광현..이 대통령, 알고도 국세청장 지명, 콩가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 조사에 대해 구치소에서 못 나가겠다고 완강히 저항하며 불응했습니다. 세 번째 소환 거부입니다.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 인치는 인권 침해라는 게 윤 전 대통령 측 입장인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국세청 차장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내다 국세청장 후보자에 발탁된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전관예우 논란이 쟁점으로 불거졌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2025-07-16
  • 커지는 강선우 장관 후보자 사퇴 요구..자진 사퇴할까? 대통령이 결단할까? [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좌관 갑질 의혹'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일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퇴 요구가 확산되면서 대통령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인사청문회가 끝나 대통령의 결단의 시간이 남았다"며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등 대통령의 부담이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어 "갑질 문제뿐만 아니라 이제 거짓말 의혹에 대한 해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자진 사퇴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직장에 가면 갑질하는 상사를 만날 수도 있다"며 "
    2025-07-1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16 (수)
    1.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 2. GGM 노사 갈등 장기화..오늘 총파업 3. "참고서에서 본 문제" 광주 모 고교 재시험 4.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희망고문' 5. 전남 국립의대..형태와 시기는 언제일까?
    2025-07-16
  • 호남권 전력계통 접속 재개..회수 물량부터 분배
    정부가 신규 발전허가가 제한된 호남권의 계통 접속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까지 호남권에서 2.3기가와트 물량에 대해 계통 접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허수사업자 회수 물량 0.4기가와트를 접속대기 중인 사업자에게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잔여용량을 한전과 허가기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할 예정입니다.
    2025-07-16
  • "광주교육청, 교총 사무실 임대료 지원 중단해야"
    지역 교육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을 향해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실 임대료 지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시교육청이 산하기관 내 최소 공간만 제공하고 있는 다른 단체들과 달리, 민간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는 광주교총에는 매달 60~72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특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교총도 교육청 산하기관 사무실을 요구했지만 빈 공간이 없어 민간 사무실 임대료를 시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7-16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해남 벼 병해충 방제 현장 방문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어제(15일) 해남을 찾아 폭염속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 현장을 살폈습니다 권재한 청장은 지난해 벼 멸구 피해가 발생했던 농지에서 진행되는 방제 작업을 지켜보고, 출수기 전에는 드론 방제,출수기 후에는 광역 방제를 실시해 지난해와 같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벼 멸구 발생면적은 전체 농지의 5%에 달하며,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5-07-16
  • 천둥 동반한 강한 비 20~80mm..낮 최고 29도
    수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20~80mm, 전남 북부서해안 등 일부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에서 24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7-16
  • '지역특화 창업 지원'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
    2차전지 등 지역특화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5일) 전남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입교생으로 선정된 대학생·청년창업자 133명 등이 참석해 사업 일정과 지원 내용 등을 공유했습니다. 전남형 청년창업 사관학교는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2차전지 등 지역특화 기술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2,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비와 1:1 멘토링, 경영·회계&mi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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