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소장 등 3명 입건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장소장 A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노동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 의무를 지켰는지, 사전에 사고 방지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3시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025-08-12
  • 전라남도 "불친절ㆍ위생 문제 등 공식 사과"
    음식점 불친절과 숙박업주 위생 문제 등에 대해 전라남도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음식점 불친절 논란과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의 위생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올가을 전남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미식산업박람회와 LPGA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025-08-12
  • 전현희 "'짝퉁 사기' 딱 걸린 김건희, 구속 당연...속옷 저항 尹, 징벌방 보내야, 특혜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심사 시간인 오전 10시 10분보다 40분 일찍 법원에 도착한 김건희 씨는 특검에 출석할 당시 말했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어떤 뜻이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엔 일절 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에서 내란, 김건희, 채상병 3대 특검 종합 대응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최고위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전현희 의원
    2025-08-12
  • 돌아온 조국, 향후 정국 둘풍 중심되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으로 족쇄가 풀린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향후 정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자강이냐? 민주당과 통합이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 전 대표의 선택지는 갈리고 있습니다.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은 "호남의 입장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같은 편으로 생각하고 있어 대립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다만 "통합의 큰 판을 짜고 있는 것인지, 민주당을 견제하는 형국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은
    2025-08-12
  • [영상]덥지도 않은데 왜?...습도계 고장 쿨링포그, 장시간 방치
    광주광역시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 때만 가동해야 할 안개형 냉각수 장치(이하 쿨링포그)가 비 오는 날에도 작동했습니다. 장치 내부 습도계에 오류가 난 탓인데, 현장 조치도 늦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2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충장동 금남로 4가역에서 문화전당역 사이 거리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빗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물안개를 뿜었습니다. 하지만 광주환경공단은 취재 전까지 해당 장치가 빗속에서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원인은 장치 내부의 아날로그 방식 습도계 고장이었습
    2025-08-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12 (화)
    1.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사' 확정...조국 전 대표 포함 2. '조국 사면' 호남 지방선거 최대 변수...민주당·현역의원 긴장감 3. 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4. "여천NCC, 부도 위기 넘겼다"...'구조조정 보고서' 정부에 제출 5. 김도영도 없다...위기의 KIA,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라
    2025-08-12
  • 전남 나주 아파트서 불…1명 부상
    12일 새벽 2시 38분쯤 전남 나주 삼영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3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2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밤부터 5~40mm 비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밤부터 광주와 전남으로 확대되고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9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남해안에는 너울이 일겠으니 해안가 주민들은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외출을 자제하고,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보행과 운전을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8-12
  • 윤두서 '세마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서 321년 만에 공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수묵화가인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그동안 학계 논문이나 도록에서 일부 이미지로만 소개돼 보존 상태조차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공재 윤두서의 1704년 작품인 '세마도'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마도는 말을 매어두고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두 명의 관리와 강에서 말을 목욕시키는 마부를 소재로 한 그림으로 공재 윤두서의 말 그림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2025-08-11
  • 광주시의회 "예결위원 숫자 1명 축소해 14일 선임"
    예결위원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광주시의회가 예결위원 숫자를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의장·상임위원장단 논의 결과 오는 14일 원포인트 회의를 열어 예결위원 정원을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축소하고, 차기 예결위원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기존 사퇴한 예결위원을 차기 선임 대상에서 제외하고, 상임위별로 2명씩 추천받는 한편 의장 추천 몫은 정원을 1명 줄여 차기 예결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2025-08-11
  • 광주 백화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수사
    광주 도심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1일) 오전 9시 41분쯤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를 받고, 동구 대인동 롯데백화점과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에 대한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아 3시간 만에 수색을 마쳤고, 허위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고는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 명의 팩스로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에 처음 접수됐고, 광주 지역 관할 경찰서에도 통보됐습니다.
    2025-08-11
  • 영암·신안·해남, 시니어 의사 모집 '불발'
    영암·신안·해남의 '시니어 의사' 모집이 불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과 신안, 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3차례나 의사 공모에 나섰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해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농촌지역의 필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전문의가 전일제로 근무하면 정부가 월 1,100만 원, 시간제로 근무하면 월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08-11
  • 전남 여수시, 음식점 전수조사..."신뢰 회복 방점"
    전남 여수시가 관내 음식점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일)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2인 1조로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조사에서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조치 등에 나서 관광 도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1
  • 고흥 양식장 감전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2명이 감전돼 1명이 숨진 데 이어 치료를 받던 1명도 사망했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감전된 태국인 20대 A씨가 병원 이송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고, 베트남인 30대 B씨도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들은 양식장 정화시설인 수중 모터를 점검하던 중 감전됐고, 경찰은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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