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오, 친명계와 만찬.."단순한 사제지간·선후배 모임"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일부 의원이 옛 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민주당 문진석·이연희 의원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노웅래 전 의원과 함께 이 이사장을 만나 환담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노 전 의원의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사를 지냈고, 문·이 의원은 이 이사장과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이 이사장은 "단순한 사제 간, 선후배 간 모임으로 정치 얘기가 오갈 자리가 아니었다"며 "노 전 의원이 옛 제자라 매년 찾아오는데, 이번
    2025-05-16
  • 트럼프 생일에 군 퍼레이드..전차·전투기 동원, 최대 620억 원 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인 다음 달 14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미국 USA투데이는 다음 달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M1 에이브럼스 전차 24대,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 24대, M109 자주포 4대가 동원될 예정이라고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퍼레이드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B-17 폭격기와 P-51 머스탱 전투기, 현재 미군이 운용 중인 아파치·블랙호크 등 총 50대의 항공기가 참여하며, 병력 6,5
    2025-05-16
  • 민주당 "부동산 세금 추가 규제 없다"..문재인 정부와 정책 차별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정부에서 부동산 세제를 추가로 강화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선 이후 출범할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종합부동산세·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을 추가로 강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처럼 세금으로 시장을 억제하기보다는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향입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주 초 발표할 대선 공약집에서도 부동산 세제 관련 내용을 최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문재인 정부의 기조와는 확연히 다릅니
    2025-05-16
  • 오늘 전국 흐리고 비 내려..남해안·제주에는 강한 비
    금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강원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20&sim
    2025-05-16
  • '파면 尹', 계엄 직후 추경호·나경원과 통화..국무위원·유튜버와도 연락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여권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1시간 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계엄 선포와 관련된 담화문의 내용을 듣고 짧은 통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추 의원과 통화한 직후 나경원 의원에게도 전화를 걸어 통화한 것
    2025-05-16
  • 김문수, 경기·충청 유세.."GTX 확충·세종 행정수도" 공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기와 충청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광역교통망과 행정수도 공약을 발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경기 성남 판교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수원 지동시장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앞에서 유세를 벌이고, 동탄역에서는 'GTX로 연결되는 나라'라는 제목의 교통 공약을 발표합니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청주 청주타운, 대전 으능정이 거리 등 충청권 주요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김 후보는 청주로 이동하기 전
    2025-05-16
  • 이재명, 전북 집중 유세..청년 국악인과 'K-컬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를 맞아, 호남에서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는 16일 전북 익산과 군산을 잇따라 방문한 뒤,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북대학교 후문 대학가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고, 전북 정읍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전날에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간담회를 가진 뒤 전남 광양과 여수, 순천을 거쳐 목포까지 방문하며 이른바 '이순신 벨트'로 불리는 지역을 집중적
    2025-05-16
  • "임신 폭로하겠다" 금품 요구..손흥민 협박 일당 구속영장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지인인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천만 원을 요구했지만, 실제 금전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5-05-15
  • 전남 남해안에 최고 179㎜ 폭우..침수 피해 잇따라
    전남 남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두 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신고 내용은 나무 쓰러짐 3건, 주택 침수 우려 3건, 도로 침수 우려 1건 등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의 누적 강수량은 장흥 179.2mm, 고흥 159.5mm, 강진 135mm, 여수 53mm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안 지역의 빗줄기가 점차 약해지면서 호우 특보는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라며 "비는 16일 새벽부터
    2025-05-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15 (목)
    1. 이재명 "에너지 산업 집중육성" 2. 5·18 권고안 '외면'.."정부서 이행" 3. '소년의 길'에서 만난 80년 5월 광주 4. 마한의 유산, 세계 관광자원화 '시동'
    2025-05-15
  • 민주당 모두의나라위원회 광주·전남 출범회의 개최
    더불어민주당 모두의나라위원회 광주·전남 출범회의가 개최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모두의나라위원회는 오늘(15일) 광주시당에서 광주·전남 출범회의를 열고 핵심 위원 임명과 활동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모두의나라위원회는 지난 4월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슬로건을 따 구성된 조직으로 김 지사의 정책공약을 이 후보의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2025-05-15
  • '평화와 연대' 2025 세계 인권 도시 포럼 개막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앞두고 '2025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개막했습니다. '평화와 연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 도시'를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등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 인권 전문가 등 1,500명이 참석합니다. 첫날 전체 회의에서는 '반평화적 상황과 인권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제가 진행됐고 포럼 주제 회의에서는 '사회적 경제'와 '아동·청소년', '장애', '이주민' 등 7개 의제가 논의됩니다.
    2025-05-15
  • '5·18발포 거부' 안병하 치안감 2심도 국가배상 인정
    항소심 법원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가 고초를 겪은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유족에게 국가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고 판결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안 치안감의 부인과 아들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5천만 원에서 7,5백만 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원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제 해직과 불법 구금·고문 후유증으로 순직한 안 치안감과 그의 유족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국가의 배상
    2025-05-15
  • 마한 문화유산 세계 관광자원화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나주와 영암 등에 집중돼 있는 마한유적을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12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와 영암 등에 집중돼 있는 마한 고분군입니다. 금동관과 금동신발, 쌍무덤 등이 발견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오는 22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됩니다. 국가 지정 마한 유산은 나주 3곳, 해남, 담양, 영암 1곳 등 6곳이 됩니다. 전라남도는 마한 문화유산을 유네스코
    2025-05-15
  • 5·18 진압 책임자 정호용 선대위 위촉 국민의힘 규탄
    5·18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책임자인 정호용 전 국방장관을 선대위에 위촉했다 철회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월 3단체와 5·18 기념재단은 공동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선대위가 정 전 장관을 고위 자문직에 임명한 행위는 희생자에 대한 모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선대위의 역사 인식 수준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와 정진욱 국회의원도 성명을 통해 "정호용 임명은 민주주의 파괴 세력의 재집결"이며 "김문수 후보가 전두환과 윤석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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