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하는 의대생...전남대·조선대 의대 8월부터 개강
    유급 대상이 된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복귀가 허용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도 2학기부터 학교에 복귀합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는 오는 8월부터 의학과(본과) 3·4학년 학생의 실습과 의학과 1·2학년의 수업을 시작합니다. 의학과 3·4학년은 다음 달 1일 오전 교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다음 달 4일부터 52주간 임상실습을 할 예정입니다. 의학과 1·2학년은 다음 달 18일 개강하며 평일 저녁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1학기에 이수하지 못한 수업을
    2025-07-29
  • HD현대삼호 "내주까지 화재 복구 총력"…전력 끊긴 조선소 비상 체제 돌입
    전남 영암의 대형 조선소, HD현대삼호에서 하계 집단휴가 기간 중 화재가 발생해 전체 전력 공급이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조선소의 심장부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되면서 회사 측은 내주까지 복구를 마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화재는 28일 밤 11시 21분,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HD현대삼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곳은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고압 전력을 낮춰 조선소 전역으로 분배하는 핵심 시설로, 불길이 지하
    2025-07-29
  • 어선에서 복어 먹은 베트남 선원 1명 사망·3명 치료 중
    전남 진도 해상의 어선에서 복어를 먹은 베트남 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1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의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진도 서망항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을 긴급 이송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A씨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20~40대 동료 베트남 선원 3명은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해경은 이들이 복어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복어를 먹었다가 독성 물질에 중독된 것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9시간 만에 초기 진화
    전남 영암군 대불일반산업단지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난 불이 약 9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8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1호사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하고, 잔불을 정리 중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HD현대삼호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변전소 지하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변전소는 조선소 33~34개 변전실로 전기를 공급해 주는 주력 발전 시설이라, 내부 전력이 끊겼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진화
    2025-07-29
  • "한반도 전역이 '펄펄' 끓는다"..강원 태백까지 폭염특보
    한반도 내륙에서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에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입니다.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은 한라산(제주산지와 북부·남부중산간)이 유일합니다. 태백은 해발고도 1천∼1천600m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도 650m의 고원 분지로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평년(1991&s
    2025-07-29
  • 뉴욕 맨해튼 고층 빌딩서 총기 난사.."용의자는 27살 남성"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28일(현지시간) 저녁 6시 30분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용의자는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27살 남성 셰인 타무라(Shane Tamura)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 주요 기관이 입주한 파크애비뉴 345번지 고층 빌딩에서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무라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최소
    2025-07-29
  • 광주 여름철 물놀이시설 36곳, 8월 말까지 집중 점검
    광주광역시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물놀이 시설 3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하천 등 내수면 2개소, 임시 물놀이시설 3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1개소 등 총 36개소입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점검
    2025-07-29
  • 광주 에어컨 화재 절반은 전기적 요인.."멀티콘센트 사용 주의"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멀티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광주에서는 총 113건의 냉방기기 관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부하·접촉 불량과 같은 전기적 요인이 45.1%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이어 부주의(25.7%), 기계적 요인(14.2%), 원인 미상(12.4%)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7~9월)에 발생한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72건(64%)으로, 화재 원인
    2025-07-29
  • 정청래 "尹, 막대한 내란 위자료 어쩌나...김건희도 외면, 배 째라, 말년 굉장히 비참"[여의도초대석]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몸이 아프다며 내란 재판과 특검 조사, 강제 구인 등을 모두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우두머리는 형량이 어차피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인데 그냥 자포자기 심정으로 배 째라 심정으로 버티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직격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서울구치소 출신 아닙니까. 서울구치소를 두 번이나 갔다 왔는데 거기 있으면 편하다"고 냉소하며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지금 내란
    2025-07-29
  • 尹, '또' 불출석...김건희특검 "그럼 내일 출석하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곧바로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해당 특검팀에 아직까지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특검팀 출정 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응해왔습니다. 민중기 특검팀(김건희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
    2025-07-29
  • 조태용 前 안보실장, 채상병 특검 출석…'尹 격노' 증언 여부 주목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수사외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9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로, 그날의 지시와 발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위치한 채 상병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내렸는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를 목격했는가', '해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서 큰 불.."시설 내부서 다량 연기 발생"
    전남의 대형 조선소인 HD현대삼호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재 당시의 현장 구조와 대응 상황이 하나둘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불은 28일 밤 11시 21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피트(설비 공간) 내부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뒤인 11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HD현대삼호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154kV 메인 변전소에서 1만 3,800V로 변환되는 전력 설비인 것
    2025-07-29
  • 밭일 나간 80대 숨진 채 발견..."열사병 추정"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하동군에서 밭일을 하러 나갔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낮 1시 40분쯤 하동군 적량면의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앞서 밭일을 하러 집에서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검안 의사로부터 열사병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8일 하동엔 폭염경보가 발효된
    2025-07-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29 (화)
    1. 광주광역시 소비쿠폰 논란, 정부 책임은 없나? 2. 기록적 폭염·폭우에 식탁물가 '고공행진' 3. 與 전당대회 결과 깜깜이 속 호남 경쟁 치열 4. 6연패 빠진 KIA 초강수, NC와 3대 3 트레이드 5.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부른 '고용허가제'
    2025-07-29
  • 완도군 노화·보길서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 추진
    완도군이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완도군은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전복 산업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노화읍과 보길면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4,385칸을 철거하는 감축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완도군의 지난해 전복 생산량은 16,300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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