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권 최초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오늘 목포에 개원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이 오늘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최초의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100여 종의 최신 특수 재활 장비를 갖추고, 지난 8월부터 장애 아동들에게 물리치료·작업치료·언어치료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는 유전성 질환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가 3천여 명에 이릅니다.
    2025-11-03
  • 늦더위에 '지각 단풍'…울긋불긋 절정 언제쯤
    【 앵커멘트 】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무등산과 월출산, 조계산 등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하지만 해마다 늦더위가 반복되면서 단풍이 늦게 물드는 지각 단풍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무등산 원효사 산자락입니다.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지만, 아직은 울긋불긋한 단풍보다 초록빛 나뭇잎이 더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삼현 / 광주 북구 신용동 - "단풍을 보기 위해서 늘 오고 있어요. (단풍이) 품 안에 쏙 들어오도록 와서 보고 갈려고 했는데 조금 빠른 거 같아요.
    2025-11-03
  • "'영산강 익사이팅존 공모 짬짜미'…특혜 줬다"
    【 앵커멘트 】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설계 공모에 관여한 공직자들이 업체에 특혜를 준 정황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사 위원 명단 유출과 부정 청탁, 기술 검토 보고서 수정 의혹을 확인하고 공무원과 심사위원 등 9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산강변에 물놀이장과 체험시설 등을 만드는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은 광주시의 핵심 사업입니다. 그런데, 지난 2월 선정 업체가 제출한 건축 면적이 허용 범위를 초과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광주시가 설계 지침 위반이라는
    2025-11-03
  • 광주시민 71.7% "광주ㆍ전남, 완전 통합 찬성"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의 중장기 목표로 제시된 '행정통합'에 대해 광주 시민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의뢰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7%가 광주·전남의 완전한 행정통합에 찬성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특별지방자치단체는 기존 지자체는 그대로 존치한 채 공동 사무만 별도로 구성한 특별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하는 형식인데, 광주 시민들은 광주 전남의 완전한 행정통합을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
    2025-11-03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탓에 '개점휴업'...상인 피해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공사 지역 인근 상인들의 고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매출 감소 등 실질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손실 보상을 받을 법적인 근거가 없어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상가 입구 불과 1m 앞에서 인부들의 용접 작업이 한창입니다. 상인들은 한 명의 손님이라도 찾아올까 문을 열고는 있지만 공사판이 된 가게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한숨을 내쉽니다. ▶ 인터뷰 : 이윤혁 / 피해 상인 - "여기 유동인구는 아예 전멸이
    2025-11-03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유령 당원' 존재 여부 확인 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른바 '유령 당원' 존재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전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에서 전달받은 주소 중복 의심 사례에 대해 당사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주소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당원 표심이 큰 영향력을 갖는 만큼, 조직적인 신규 입당이나 주소 이전을 통한 세 부풀리기 현상이 선거를 앞두고 반복되어 왔습니다. 한편, 지난 8·2 전당대회 당시 광주·전남 권리당원은 광주 7만 명, 전남 15만 명 등 총 22만 명에 달했습니다.
    2025-11-03
  • 민주당 컷오프 없지만 전략공천 가능…지방선거 공천룰 "거의 다 됐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룰의 틀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선을 최대한 보장하고 당원들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광주·전남은 후보별 가감점과 전략공천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전남을 찾아 컷오프 없는 경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경선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치열한 경선 뒤에는 잡음 없이 선거를 치른다는 전략입니다. 정 대표는 구체적인 공천 룰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재 대부분 작
    2025-11-03
  • [단독] 미래에셋, 여수 경도 레지던스 '포기'..."PF 조달 어려워"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핵심 인프라인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건축허가를 스스로 취소하면서, 사업 전체가 무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시내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경도입니다. 미래에셋이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들여 싱가포르 센토사섬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로 그 섬입니다. 하지만 핵심시설로 꼽히는 12개 동, 1,10
    2025-11-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03 (월)
    1. 고강도 대책 속 광주 하락세 '주춤' 2.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일정 '안갯속' 3. 신안, 국제환경상 그램드슬램 '도전' 4. 이색거리, 상권 활성화 취지 '무색'
    2025-11-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2 (일)
    1. 10.15 대책에 반사이익?..광주 하락세 주춤 2. "동계 정기항공 일정 제외"...무안국제공항 언제 개항? 3. 국제환경상 휩쓴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4. 광주 이색거리 늘어나는데…상권 활성화 취지 무색
    2025-11-02
  • 광주 상·하수도 요금 11월분부터 9% 인상
    광주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 가량 인상됩니다.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인상분은 11월 검침분부터 적용돼 12월 고지서에 반영됩니다. 가정용 기준으로 상수도 요금은 ㎥당 기존 580원에서 640원으로 60원 오르고, 하수도 요금은 430원에서 470원으로 40원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상·하수도 누적 적자가 지속되자 지난해 2017년 이후 7년간 동결했던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2025-11-02
  • "179명 희생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진실 밝혀달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대통령실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해 "179명의 국민이 희생된 국가적 비극의 진실이 여전히 가려져 있다"며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밀실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모든 조사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국토부 소속 조사위원회에 대해 독립성이 없고, 이해충돌이 불가피하다며 법을 고쳐서라도 독립적인 조사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11-02
  • 광주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 숨져
    오늘(2일) 오전 7시 28분쯤 광주 동구 용연동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철근 설치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2
  • 찬바람 속 기온 '뚝'…내일 영하권 초겨울 추위
    갑자기 추워진 광주와 전남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3일)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도 13도에서 17도 사이로, 15도 안팎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고, 전남 해안엔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2025-11-02
  • 광주 이색거리 늘어나는데…상권 활성화 취지 무색
    【 앵커멘트 】 광주에는 케이팝 스타의 거리와 홍콩 골목, 양림동 펭귄마을 등 이색적인 거리들이 조성돼 있습니다.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정작 도심 상권 활성화라는 취지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광주 충장로 중심에 조성된 케이팝 스타의 거리입니다. 케이팝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벽화, 영상 전광판 등 총 37억 원이 투입됐지만 거리는 활기를 잃었습니다. ▶ 김송일 / 광주 남구 월산동 - "현대적인 예쁜 카페라든지...요즘 뜨고 있는 그런 게 들어와야 되지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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