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람, 아들 학폭 논란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사퇴 촉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아들 학폭 전력으로 논란이 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천 후보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곽상도 전 의원, 조국 전 장관 사건에서 국민께 박탈감을 드렸던 '아빠 찬스'의 악몽이 되살아 난다"며 정 본부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아들의 학교폭력 자체도 문제지만 "학폭위 처분에 불복해 수차례 소송을 내고 모두 패소한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이번 사안이 단순히 정 본부장 가족의 문제가 아닌 정 본부장 본인의 문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
    2023-02-25
  • 검찰 출신 신임 정순신 국수본부장..아들 학폭 사과
    검찰 출신으로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하 국수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57)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순신 변호사는 "자식의 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피해 학생과 부모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4일 국수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는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급생에게 지속해서 언어폭력을 행사했다가 전학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한 유명 자사고에 다니며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동급생에게 8달
    2023-02-25
  • '식사비 3만원' 완화되나..정부, 김영란법 개정 검토
    정부가 김영란법의 일부 개정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의 가액 한도를 3만 원으로 제한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시행된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학교법인 직원은 3만 원 이상의 식사 대접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 시행된 지 7년 가까이 지나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해 김영란법이 정하고 있는 식사비 3만 원이 실효성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대통령실이 김영란법 완화 검토에 나선 것은 코로나
    2023-02-25
  • 강원 '대설경보'..2월 마지막 주말 '깜짝 추위' 광주·전남도 아침 영하권
    3월을 앞두고 강원에 대설경보가 내리는 등 깜짝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강원 속초지역에 15㎝ 가까운 눈이 내리는 등 동해안과 산간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속초에는 대설경보가, 강원과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속초평지에는 10~20㎝(많은 곳 25㎝이상), 영동 중남부 5~15㎝, 영동북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도 아침기온이 영하권까지 내려가며 추운 주말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맑은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
    2023-02-25
  • 휘발유↑경유↓…휘발유 값, 8개월 만에 경유 역전
    8개월 만에 주유소의 휘발유 값이 경유 값을 추월했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9.1원으로 전주보다 1.7원 올랐습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4.1원 하락한 리터당 1,584.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4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아직 경유가 조금 더 비싸지만. 일 단위로는 지난 23일 자로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작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앞질렀습
    2023-02-25
  • 우크라전쟁 1년..美. 러시아 제재 발표..알루미늄 관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인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대(對)러시아 제재 조치를 위반한 러시아와 제3국 기업들에 대한 수출통제 등 제재와 러시아산 금속·광물·화학물질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등도 광범위하게 포함됐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재무부 등은 우선 200명 이상의 개인 및 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제재 대상 중 60여 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우크라이나 영토 불법 관리 등이 그
    2023-02-25
  • [KBC 갤러리]지니야 뭐하니展 - 지니킴(내평리 구판장)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다양성이 정체성 그 자체인 싱가포르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
    2023-02-25
  • 마인츠 이재성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월드컵 이후 리그 최다골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에이스 이재성이 골과 도움을 각각 추가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각) 새벽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선제 결승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앞서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2골을 터트렸고, 20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는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3-4-2-1
    2023-02-25
  • 국가 수사기관 수장 아들이 학폭 전력..전학조치 반발 소송까지
    새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검찰 출신 정순신 본부장이 과거 아들의 학교폭력 행위로 인한 학교 측 조치에 반발해 소송전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K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강원 지역 유명 자사고에 입학한 정 본부장의 아들은 동급생 A군을 1년 가까이 괴롭혔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돼지"라거나 "좌파 빨갱이", "더럽다", "꺼져라" 등의 인격모욕적인 폭언을 일삼았고, 당시 고위 검사였던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다", "판사랑 친하면 무조건 승소한다" 등의 말을 친구들에게 하기
    2023-02-25
  •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성공적인 국가" OECD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OECD는 23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건 정책 연구보고서 '다음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됐는가? 보건 시스템 복원력에 투자하기'에서 인구 100만 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회원국의 등급을 A~D까지 4개 군으로 분류했습니다 한국은 이중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낮은 A군에 속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검사(testing), 추적(tracing), 격
    2023-02-25
  •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 적발..다른 운전자 신고로 덜미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3일 밤 10시 45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충남 서산경찰서 A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A서장은 10시 8분쯤 부인 명의 차량의 운전대를 잡고 음주운전을 시작했으며 뒤따르던 택시기사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해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A서장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A서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유로 휴가를 내고 아산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25
  • 맘카페 운영자가 50억 원대 상품권 사기..경찰 수사 나서
    인터넷 맘카페 운영자가 회원들로부터 수십억 원대 상품권 사기를 벌였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 맘카페 회원 34명이 맘카페 운영자 A씨 등 3명을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A씨 등이 카페 회원들에게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15~35% 금액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처음 몇 차례만 약속을 지키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는 돈만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경찰청에 고소가 접수된 피해 금액만 현재까지 52억 8천만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기 군포경찰서
    2023-02-25
  • 여자친구 아버지 가상화폐 몰래 팔아 6억 원 챙긴 10대 징역형
    여자친구 아버지의 가상화폐를 몰래 팔아 6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몰래 조작해 가상화폐 6억 1천만 원 어치를 가로챈 19살 A군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가 집에서 몰래 가지고 나온 아버지 휴대전화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에 접속한 뒤 보름 동안 27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몰래 빼돌린 돈은 고급 외제차를 사는데 쓰이거나 개인 투자금으로 이용됐습니다
    2023-0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4 (금)
    1. 전기차 화재 진압 '이동식 수조'..지역 1곳뿐 2. 광주광역시-의회..민생 위해 '갈등' 해소 움직임 3. 보성 녹차..세계 명차(茶) 도약 시도 4. KIA 최형우..최고참 투혼으로 '우승' 도전
    2023-02-24
  • "세계 속의 명차로 도약"...세계차엑스포도 개최
    【 앵커멘트 】 커피시장에 밀려 지난 10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어온 보성 녹차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세계 속의 명차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녹차밭이 연둣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이제 막 돋아난 어린 찻잎에는 싱그러운 윤기가 흐릅니다. ▶ 인터뷰 : 박필근 / 보성녹차재배 농민 - "작년에는 냉해가 심해서 수확이 별로 안 좋았었는데 올해는 비교적 이런 기후라면 굉장히 좋을 걸로 생각됩니다." 봄에 서리만 내리지 않는다면 4월부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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