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오호 애재라, 이진숙 살아 돌아와..이건 아냐, 또 탄핵, 그래야 나라 살아"[여의도초대석]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기각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헌재에서 살아서 돌아왔더라고요"라며 "저는 다시 탄핵을 하자"라고 이진숙 위원장 재탄핵을 언급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이 헌재에서 기각되었다. 살아서 돌아왔어요. '오호 애재라'(아아 슬프구나) 어떻게 이진숙이 살아오냐. 헌재여, 헌재여, 헌재여"라며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 거냐. 저는 다시 탄핵을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2025-01-24
  • '친딸 강제추행했는데..' 남편 돕겠다고 위증한 아내 적발
    딸을 강제추행한 남편을 위해 허위 증언한 아내를 적발한 검사가 대검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검은 대전지검 공판부 정규록(변호사시험 12회) 검사를 지난달 공판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정 검사는 아버지가 딸을 강제추행한 사건 재판을 담당하면서, 증인으로 나선 피고인의 아내 A씨가 "딸로부터 강제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말을 들은 적 없다"고 허위 증언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정 검사는 A씨가 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통화 녹취록 등을 근거로 추궁해 위증에 대한 자백을 받았습니다. 또 남편으로부터 부탁을
    2025-01-24
  • "손 묶고 안대 씌워서"..마약 강제투약 주장 女아나 '검찰 송치'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글을 SNS에 올렸던 여성 프리랜서 방송인 김나정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지만, 경찰은 해당 증거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4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필로폰, 합성대마 투약)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12일 마닐라 출국 전 자신의 SNS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며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2025-01-24
  • "빙판길 유의하세요" 설 연휴 전국에 많은 눈..기온도 '뚝'
    설 연휴 전국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연휴 초반엔 전국이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화요일인 오는 28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5일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2도, 부산 5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5~11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토요일까지 강원도엔 1~15cm, 경상권 1~5cm 안팎의 눈 소식도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5~11도 분포
    2025-01-24
  • 이준석 "尹 두서없는 증언, 자기방어용 흰소리..경제에 관심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계엄 사태 이후 정치권과 여론이 자극적인 발언과 논쟁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경제 위기는 자영업자들의 연체율 상승과 같은 구체적인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정치권과 여론은 자극적인 발언과 논쟁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법정에서의 두서없는 증언이 뉴스로 소비하기에는 더 흥미로울지 모르겠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기방어용 흰소리로 치부될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2025-01-24
  • 권성동 "이재명이 친기업?..스토커 사랑 고백처럼 기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친기업 노선을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스토킹 범죄자의 사랑 고백처럼 기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여준 정책 노선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실용주의를 앞세워 기업 친화적 정책을 거론한 데 대해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 대표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정치인으로서 비애감마저 들었다"며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2025-01-24
  • "설 연휴, 부모님 댁 가면 김치냉장고부터 확인하세요"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에서 화재가 잇따라 리콜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품 사용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에 해당하는 김치냉장고는 위니아가 2005년 이전 생산한 뚜껑형 모델입니다. 위니아는 오래된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장시간 사용하면 전기 신호로 제어하는 스위치인 릴레이 부품 주변에서 트래킹 현상(습기&m
    2025-01-24
  • 만취 상태로 벤츠 몰던 20대, 차량 2대 '쾅'..3명 다쳐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를 몰다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에서 직진을 하다 좌회전하던 차량의 측면과 뒤따르던 차량의 정면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2025-01-24
  • 정당 지지율 또 역전.."민주 40%·국민의힘 38%"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지지율 역전을 허용하고 여론조사 검열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새롭게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갤럽은 "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지지도)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다
    2025-01-24
  •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전남서 전통문화 체험해요"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도내 19개 시군에서 214개의 세시풍속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농업박물관서는 6일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순천 낙안읍성에선 '설맞이 체험프로그램 한마당'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국악 공연, 염색
    2025-01-24
  • 전라남도, 설 연휴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대비 체계 가동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지역 완결적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고위험 임신과 신생아 질환에는 조산, 저체중아 출산,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산모 질환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합병증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제때 적절한 개입이 장기적 건강 문제나 인명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24일 전남도는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산모 및 신생아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 확보, 24시간 온콜(On-Call) 당직 체제 운영 등으
    2025-01-24
  • 담양서 쓰레기 태우다 옮겨붙은 불에 80대 사망
    전남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근 잡풀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4
  • 안도걸 "계엄 쇼크 GDP 7.3조 원 손실..내수 증가율 장기 평균 1/5 토막"
    안도걸 "계엄 쇼크 GDP 7.3조 원 손실..내수 증가율 장기 평균 1/5 토막"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계엄 쇼크에 따른
    2025-01-24
  • 시신은 시멘트 속에 16년 있었는데..살인 50대는 '징역 14년'
    살해한 연인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주거지 옥상에 16년 동안 암매장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08년 10월 경남 거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당시 30대였던 동거녀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주거지 옥상에서 시멘트를 부어 묻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와 이성 문제로 다투던 중 격분해 범
    2025-01-24
  • 깔끔한 尹 머리..'황제 스타일링' 논란에 법무부 "특혜 아냐"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깔끔하게 단장한 모습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 '스타일링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법무부는 "교도관 입회하에 간단한 모발 정리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법무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석 전 대통령실에서 서울구치소에 대통령으로서 의전과 예우, 헌법재판의 중요성 및 관심도 등을 고려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고 이전 교정시설 내 선거방송 촬영 시 후보자 분장 등에 협조한 사례가 있다"며 "대통령실과 헌재가 협의한 대기 공간 내에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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