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와룡 산지습지 습지보호지역 추진
    순천의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순천시는 최근 와룡동 산277번지 일원에 있는 와룡 산지습지에 대한 생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잡고 있는 산지형 저층 습원이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지질학적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09-09
  • 일제 강제 동원 담은 연극 '봉선화' 일본에서 공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사연을 담은 연극이 일본 무대에 오릅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지난 2003년 공연 이후 19년 만인 오는 10일과 11일 일본 나고야 공연장에서 연극 '봉선화 2022'를 상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봉선화'는 강제 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씨 등이 어린 나이에 일본 전범 기업에 강제 동원된 사연과 일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2022-09-09
  • 전남 남해안 적조 비상..긴급 방제작업 이어져
    전남 남동해안 적조 차단을 위해 지자체가 긴급 방제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어업지도선과 정화선, 철부선 등 24척을 동원해 지죽도 앞 해상에 황토 140톤을 살포하는 등의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전남 남동부해안 적도는 고흥군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해역은 이미 적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2022-09-09
  •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 42일 만에 다시 중단
    지난 7월부터 재개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42일 만에 다시 중단됐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9월 운항 일정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지난달 24일부터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개점 휴업' 상태였던 무안공항은 지난 7월 14일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뒤 42일 동안 1만 4천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09-09
  • 광주 근로자 천여 명 체불임금 84억 원
    광주광역시에 있는 근로자 천여 명이 84억 원 규모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사업장 1천663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3천822명으로부터 임금 미지급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85억 원은 노동청 중재로 임금이 지급됐고 84억 원은 여전히 미지급 상태입니다. 노동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임금 체불 사례가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9-09
  • '감소세' 코로나19, 명절 기간 재확산 우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명절 이후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어제(8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1,949명이, 전남에서 2,3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은 첫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고물가 속 '중고거래' 활발..명절 대비도
    【 앵커멘트 】 올해 명절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에 월급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면서 가계 절약을 결심한 이용객들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8년차 직장인 장지현 씨는 최근 당근마켓이라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자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전후해 식용유와 과일, 주방용품 등 생필품이 저렴한 가격에 쏟아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생필품을 장만해 두면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필요 물품이 올라오는 즉시 알림이 울리도록 설
    2022-09-09
  • 태풍 '무이파' 내일 우리나라 영향 여부 윤곽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내일(10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이파'는 오늘(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8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며 내일 새벽 오키나와 인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무이파'의 경로가 아직은 유동적이며 내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쌀값 45년 만에 최대 폭락..개정안 무더기 발의
    【 앵커멘트 】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야 할 한가위지만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으로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제때 매입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국회에선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법안들이 발의됐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5만 3천 원 수준이던 20kg 쌀값은 최근 4만 원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45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건데, 이에 따른 쌀 재고량도 지난해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런 쌀값 폭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2022-09-09
  •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귀성객들로 '북적'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광주·전남지역 곳곳이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의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등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평균 통행량도 지난 연휴보다 10% 이상 늘어나 오전 한 때 서울-광주 구간 소요시간이 8시간 20분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밤 8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는 3시간 20분, 서울-목포는 3시간 40분으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연휴
    2022-09-09
  • [영상]연휴 첫 날, 광주·전남 귀성객 북적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광주·전남지역 곳곳이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의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등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평균 통행량도 지난 연휴보다 10% 이상 늘어나 오전 한 때 서울-광주 구간 소요시간이 8시간 20분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5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3시간 50분,
    2022-09-09
  • 윤 대통령 "희망의 보름달 품는 연휴 되시길"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인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 영상 메지시를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라고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을
    2022-09-09
  •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자치구와 위기청소년 발굴 협력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와 5개 자치구가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5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난 6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 정보 교환 그리고 공동사업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한 광주시는 지난 4월 센터 문을 열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광주시립미술관장 공모 '적격자 없음'..공백 불가피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직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립미술관장 서류전형 합격자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시는 조만간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현 관장의 임기가 오는 16일 만료됨에 따라 당분간 공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9-09
  • 광주U대회 선수촌 사용료 8년 만에 확정, 조직위 청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사용료가 법원에서 확정됨에 따라 장기 표류하던 조직위원회도 청산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대법원 민사2부가 최근 화정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광주시와 조직위,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임대료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선수촌 사용료가 8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7년이 넘는 소송으로 잔여 재산을 확정하지 못했던 조직위도 조만간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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