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하고 환각 증세로 부모에게 전화했다 붙잡혀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증세를 일으키며 부모에게 전화를 건 20대 여성 등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익명 채팅앱을 통해 만난 이들은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고 환각 상태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A씨 부모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2022-09-11
  • 추석 앞두고 실종 60대, 사흘 만에 광주 무등산서 발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출했다가 실종된 60대 여성이 광주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1) 오전 11시 40분쯤 광주 무등산 세인봉 삼거리 인근 탐방로에서 한 등산객이 사흘 전에 집을 나간 뒤 실종됐던 66살 A모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산에서 길을 잃고 떠돌다 다행히 탐방로까지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자는 경찰이 나눠준 실종 전단지를 보고 A씨를 알아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9-11
  • 공공산후조리원 만족도 높아..올해 3곳 추가 설치
    【 앵커멘트 】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률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편의시설이 충분히 설치돼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어서 모두 8곳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남의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최근 둘째를 낳은 이윤화씨가 이곳에서 몸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개인실에 필요한 물품이 잘 갖춰져 있고, 건강관리실 같은 부대시설도 민간 조리원과 견줄만 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이윤화 / 산모(진도 거주) - "있을 것 다
    2022-09-11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977명 발생
    추석 당일인 어제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9백77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8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1명이 숨졌고, 전남에서는 천백8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가운데 사망자 4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과 여수, 목포, 나주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양 66명, 보성 50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2022-09-11
  • 여수 돌산읍 수돗물 공급 차질.."주민들 불편 겪어"
    숙박업소가 밀집한 여수 돌산지역 수돗물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돌산읍과 남면 일대 4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급수차와 생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연휴 기간 호텔과 리조트가 밀집한 돌산지역에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일시적인 수돗물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9-11
  • 허술한 행정이 만든 엉터리 도로.."위험천만"
    【 앵커멘트 】 나주에 최근 만들어진 한 도로가 운전자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편도 1차로 도로인데 지자체가 주정차를 허용해버리다보니 엉터리 도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최근 인기 명소로 자리잡은 나주의 한 강변도로입니다. 마주오는 차량 두 대가 아슬아슬하게 비켜갑니다. 차로 하나를 점령한 주정차량들을 피해가기 위해섭니다. 얼핏 보면 불법 주·정차처럼 보이지만, 불법이 아닙니다. 주·정차가 가능한 흰색 실선 구간에 차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흰색
    2022-09-11
  • 광주·전남 귀경차량 이어져..밤 9시부터 점차 해소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을 빠져나가는 귀경차량 정체 현상은 밤 9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 차량 정체는 오후 4시를 전후해 절정에 이르렀다가 조금 뒤인 밤 9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내일은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2-09-11
  • 2022-09-10 (토) KBC 8뉴스 전체보기
    1. 되찾은 명절 풍경..성묘·귀경 '북적' 2.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무색..콘텐츠 매출 0.8%
    2022-09-10
  • 가파른 바다 수온 상승..양식업 피해 1,300억원↑
    기후위기로 인한 수산물 양식업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이상 기후로 인한 양식업 피해액은 1,39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기간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수온은 0.96도가 상승했으며, 피해액 가운데 89%는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9-10
  • 상무소각장 도서관으로 변신..이달 말 착공예정
    광주 상무소각장이 광주 대표 도서관으로 바뀝니다. 광주시는 최근 조달청에 의뢰해 옛 상무소각장 만 200제곱미터 부지에 516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이달 말에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상무소각장은 지난 2000년 준공돼 운영에 들어가다 집단 민원과 광주 도심에 위치한 입지적 요건 등으로 2016년 폐쇄됐습니다.
    2022-09-10
  • 내일 흐리고 5mm 안팎 비..선선한 날씨 이어져
    추석인 오늘 광주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서 28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연휴 사흘째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1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2-09-10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0.8%
    【 앵커멘트 】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의 문화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전국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 산업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광주의 경우 종사자 수마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말 뿐인 문화중심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출판과 게임 등의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은 날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의 매출액은 118조 4,851억 원에 이릅니다. 문제는 전체의 87.6%가 수도권
    2022-09-10
  • 연휴 첫 날, 광주 전남 코로나19 3천여 명 확진
    추석 연휴 첫날 광주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천여 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인 9일 기준, 광주에서는 1,562명, 전남에서는 1,4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633명, 전남은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64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14명, 전남은 23명입니다.
    2022-09-10
  •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반가운 대명절"
    【 앵커멘트 】 오늘은 민족대명설 추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족 간 얼굴도 보기 힘들었던 지난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첫 명절이었는데요. 3년 만에 되찾은 명절 풍경, 박성호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묘지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놓였습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 인터뷰 : 김유라 / 성묘객 - "재작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을 못 뵀었는데 이번 연도에는 코로나가 해제돼서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
    2022-09-10
  • 2022-09-09 (금) KBC 8뉴스 전체보기
    1. 쌀값 45년 만에 최대 폭락..개정안 무더기 발의 2. 고물가 속 '중고거래' 활발..명절 대비도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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