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유치원 공립 전환 특혜' 관련자 6명 검찰 송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시교육청이 추진한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공모 과정에서 청탁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사립유치원 대표와 시교육청 공무원 등 6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잠적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회 의원에 대해서는 수사와 추적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2-09-16
  • 2022-09-16 (금)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경찰서에서 도망친 성범죄자 붙잡혀 2. 도지사 8명 "쌀값 보장하라" 정부 압박 3. KIA 타이거즈, 충암고 좌완 윤영철 선발 4. 검찰, 이재명 기소..'정치보복'
    2022-09-16
  • 광주교육청 용산지구 학생 중학교 배정 방식 변경 예고
    광주 용산지구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봉선동에 있는 중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동구 용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무등중학교로만 배정하던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는 남구 봉선동의 봉선중이나 숭의중 등으로도 진학할 수 있도록 교육감 고시를 행정 예고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용산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라 학교 배정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과밀학교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배정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9-16
  • 광주시, '깡통전세' 계약 등 부동산 중개 집중 단속
    광주시가 관내 공인중개업소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 단속반을 꾸려 불법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단속은 불법거래와 무자격 중개행위, 거짓 이중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누락 등 이른바 '깡통전세' 피해를 부르는 불법 계약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합동단속반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실제 전세 피해 사례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9-16
  •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해남서 개최
    쌀 생산 농민들의 한마당 행사인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가 해남에서 열렸습니다.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오늘(16일)까지 해남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해남군의 후원으로 쌀전업농 1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대회 기간 쌀 산업의 위기 극복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서는 한편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라남도에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2022-09-16
  • 10억 원 상당 합성대마 밀수 유통한 내·외국인 4명 검거
    동남아에서 마약류를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베트남인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세관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자담배 내부에 액체 상태로 주입된 합성대마를 과자류와 함께 식료품으로 위장해 밀수입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베트남인 2명을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이 밀수입한 합성대마는 12.6kg, 시가로 5억 1천만 원에 달했는데, 국내 반입과정에서 30개가 넘는 타인 명의를 이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2-09-16
  • '학동 참사 관련 비위' 조합장 구속영장 기각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관련해 각종 비위를 벌인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15일) 특정 업체에 불필요한 용역을 발주하고, 예비 분양 물량을 무상으로 챙긴 혐의 등을 받는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과 정비업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이들이 그동안 수사기관의 소환 요청에 성실히 임했고, 광범위한 압수수색으로 증거 역시 확보돼 도망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09-16
  • 압송 중 도주한 20대 성범죄자 21시간 만에 검거
    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20대 성범죄자가 2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젯밤(15일) 9시 20분쯤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A씨는 앞서 지난 14일 경기 시흥에서 붙잡혀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는데, 주차장에 도착한 직후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다시 여수경찰서로 호송했으며, 자세한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9-16
  •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오늘(15일) 개막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5일)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조직과 유관 기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 홍보·창업 지원 상담관 등이 마련되고, 협동조합 포럼, ESG 경영 상생발전 포럼 등도 열립니다.
    2022-09-15
  • 광양시, 정부 상대 세무서 설치 재차 건의
    광양시가 광양세무서 설치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세청을 잇따라 방문해 수출입 물동량이 국내 1위인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어 국세 수요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세무서가 없다면서 광양세무서 설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의 조직 축소 정책 기조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세무서 신설 계획이 없는 상황이어서 광양지역의 세무 불편 민원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9-15
  •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은?' 광주·전남체육학회 개최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주·전남 지역의 스포츠 분야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체육학회는 조선대학교 e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전남의 스포츠 이슈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 2022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남대 김영관 교수와 조선대 김민철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석해 지역의 스포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토론의 장을 펼쳤습니다.
    2022-09-15
  • 광주시, 국토부에 '미래차 산단 조성' 지원 요청
    광주광역시가 미래 자동차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5일) 국토부와 지역균형발전협의회를 열고, 빛그린산단 인근에 추진 중인 미래형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과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2022-09-15
  • 이정선 교육감 "광주교육청 청사 이전 지원 요청"
    이정선 교육감이 국회와 중앙정부에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과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이 국회를 찾아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에게 시교육청 청사를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고, 내일(16일)은 교육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건물이 지은 지 33년이 지나 노후한데다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좁아 교육 행사 등을 할 수 없다며 이전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2022-09-15
  • 광주ㆍ전남 11개 대학 입학 정원 '셀프' 감축
    교육부가 자발적으로 입학 정원을 줄이겠다고 계획한 광주ㆍ전남 11개 대학에게 234억 원의 지원금을 배분합니다. 지원금을 받는 대학은 전국 일반대학 55개, 전문대학 41개 등 모두 96개교로 오는 2025학년도까지 모두 1만 6,197명을 감축할 예정이며, 광주ㆍ전남에서는 광주대와 송원대, 남부대 등 모두 11개 대학이 대상입니다. 전국 96개 대학 가운데 광주대가 70억 3,600만 원을 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되고, 송원대 60억, 남부대 31억 등을 지원받습니다.
    2022-09-15
  • 광주·전남 4,340명 확진..집단감염 '계속'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174명, 전남에서 2,166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3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광주에서 23명, 전남에선 132명이 확진됐습니다.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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