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쌀 재고량 급증..쌀값 하락 부추겨
    역대급 쌀 재고량에 이어 올해 쌀 과잉공급으로 쌀값 하락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농협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기준 쌀 재고량은 최대 18만 톤으로 예상되고, 올해 과잉공급량은 최대 39만 톤으로 전망돼 연말이면 총 50만 톤 이상의 쌀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쌀 재고량이 늘면서 쌀값 하락이 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장격리 조치 등 정부의 강력한 가격 지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22-09-16
  • '쌀값정상화 관련 법'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쌀값 정상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국회 농림축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미곡의 시장격리 요건을 법률에 담고, 요건에 해당할 경우 농협 등에게 해당 연도의 초과 생산량을 수확기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정상화법'을 정기국회 민생입법으로 선정해 입법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2-09-16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업체 소송.."공사 대금 더 달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사대금을 올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참여한 업체 15곳은 공사 자재 사용료가 낮게 책정됐다며 기존보다 59억 원 가량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했습니다. 1단계 사업 구간은 광주시청에서 광주역을 남쪽을 잇는 공사로 오는 2026년 완공이 예상되는데, 이번 소송으로 공사 기간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9-16
  • "학생 수 적으니 교사도 줄여라"..농산어촌 학교 어쩌나
    【 앵커멘트 】 최근 교육부가 광주ㆍ전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정원을 4백 명 가까이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학생 수가 줄고 있으니 이에 맞춰 교원 수도 줄이겠다는 건데,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지난 2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립교원정원 2차 가배정안'을 통보했습니다. 공문에 따르면 광주는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 교원 100명, 전남은 279명을 줄여야 합니다. 광주ㆍ전남교육청은 퇴직 교원의 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교육부 지침을 따를
    2022-09-16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 여수-남해 해저터널 '삐걱'.."사업비 증액해야"
    【 앵커멘트 】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으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현재 공사비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길이 7.3km의 해저터널 사업. 지난해 9월 정부 국도사업 계획에 반영되며 탄력을 받았지만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한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단 한 곳의 업체만 입찰에 참
    2022-09-16
  • [와이드이슈]쌀값만 폭락..대책은?
    -쌀 20kg기준, 1년 새 24.8% 폭락 2021년 9월 5만 4,758원 →2022년 4만 1,185원 -비룟값·유륫값·인건비 급등 속 쌀값만 25% 폭락..농민 소득, 올해만 3조 원 감소 -쌀 가격 국가가 결정하는 시스템..물가 안정 내세워 정부가 가격 폭락 일조 -연간 1인당 쌀 60kg 이하 소비..가격으로 12만 3천 원 정도, 일용직 하루 일당 수준 -시장 격리 기준, 법으로 의무화 필요 -정부, 시장 격리 기준·시기(10월 15일 이전)·물량&m
    2022-09-16
  • [날씨]폭염주의보..주말 동안 광주 32도 안팎 '늦더위'
    한 주의 마지막인 오늘, 하늘에 구름이 다소 많이 끼었습니다. 비도 가끔 내렸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곳곳에 여전히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까지 많게는 60mm 이상 내리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전남 서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내일 밤에는 전남 남해안 지역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때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시 여름으로, 계절의 시계가 마치 거꾸로 흘러간 듯한데요. 9월
    2022-09-16
  • ‘이재명 속도전 법안 1호 처리’ 김승남 “쌀값 폭락 좌시할 상황 아냐”[여의도초대석]
    - 김승남 농해수위 법안소위원장, ‘양곡관리법 개정안’ 민주당 단독 처리 - “작년 대비 쌀값 20% 이상 하락..윤석열 정부 수수방관, 미온적 대처” - “일정 비율 이상 쌀값 하락 시 정부구매 의무화..다른 작물 전환 지원” - 이재명 “주어진 권한 최대한 행사”..김승남 “날치기 아닌 민생 챙기기”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한 가지 소식 더 다뤄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쌀 시장 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2022-09-16
  • 박지원 “878억 새 영빈관, 김건희 뜻?..누가 대통령인지, 국민 미운털”[여의도초대석]
    -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많이 언급, 회자..미운털 박혀 하는 것마다 트집 잡혀” - “해외순방 동행 원칙이지만..‘보석만 안 빌리면 돼’ 자조, 또 사고 치면 안돼” - “쌀값 폭락, 서민경제 난리인데..멀쩡한 靑 영빈관 놔두고 왜? 전액 삭감해야” -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심’ 따라 추대?..민주정당 맞는지 의심, 국민 짜증만” - “이재명 본인, 김혜경, 아들까지 탈탈 털어..금도
    2022-09-16
  • [키워드브리핑]호남권 첫 '웹툰 페스티벌' 등
    - 호남권 첫 ‘웹툰 페스티벌’ - ‘청년의 날’ 문화 행사 - 함평 ‘꽃무릇 큰잔치’ -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정보’ 알려드립니다. 1. 호남지역 최초의 ‘웹툰 페스티벌’이 오늘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2022 순천 웹툰 페스티벌'이 순천 글로벌웹툰센터가 있는 시민로 일원에서 내일까지 열립니다. 웹툰의 길을 걷는 청년들에게 취업 매칭과 작품 피칭
    2022-09-16
  • 장성철 "영빈관 신축비 878억 원..여론의 거센 역풍 맞을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1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러한 일(영빈관 신축)과 관련해서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는 게 뭐냐면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이나 이해시키는 것 없이 그냥 슬쩍 이 일들을 진행시키려고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그럼 안 된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것이고 본인(대통령)의 예전 약속을 바꾸는 것인데 제대로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정말 필요하다고 본인이 설명을 좀 해주셔야 하는
    2022-09-16
  • [KBC갤러리]Useless...but Beautiful - 양나희作(드영미술관)
    주로 달동네와 재개발지역의 모습을 담아낸 입체부조 형식의 풍경화. '골판지 작가'로 불리는 양나희 작가는 버려진 골판지를 자르고 이어붙여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터전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자 했습니다.
    2022-09-16
  • 대체로 흐림..전남 서해안 중심 5~40mm 비
    오늘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까지 5~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다른 광주 전남 지역에도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0도 등 28~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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