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확진 수험생 별도 시험장 광주ㆍ전남 9곳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여 앞두고 교육당국이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ㆍ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 2곳, 전남 7곳에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을 위해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목포의료원 등 병원 3곳에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광주ㆍ전남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2022-11-09
  • '시내버스 시민들 품으로' 악덕경영 좌시 안한다!
    【 앵커멘트 】 수백억 보조금 지원에도 파업으로 시민들 발을 묶은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에 대한 목포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이한철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고, 목포시는 오늘부터 1,000원 택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 초록색 깃발을 단 택시가 정차합니다. 등교시간 학생 수송을 위한 1,000원 택시입니다.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50대의 택시가 특별 수송에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김상훈 / 개인택시 기사
    2022-11-09
  • 순천만정원 노조, 연말 집단해고 앞두고 순천시 규탄
    이번 연말 집단해고가 예고된 순천만정원 노동자들이 부분 파업에 나서며 순천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오늘(9일) 순천시청 앞에서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순천시가 상시적으로 계약을 종료하고 집단해고할 것이 아니라 고용을 유지·승계해야 한다면서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에도 국가정원이 44명을 집단해고했다가 잘못을 인정하고 복직시키기도, 또다시 다음 달 120명을 집단해고를 하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2-11-09
  • 시민사회단체 "20대 청년 사망사고..엄정 수사해야"
    광주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민·사회 단체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 22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노동자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지만 정부와 기업이 손 놓고 있었다"며 "중대 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업체는 유가족과 광주시민에게 사과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09
  • 광주 난투극 외국인 일부 자진출석 "단순 시비"
    광주 도심에서 난투를 벌인 외국인 가운데 일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새벽4시쯤 광주 동구 구시청사거리 인근에서 난투극을 벌였던 외국인 10여 명 가운데 신원이 특정된 일부 외국인들이 소환 요구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외국인이 자주 찾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2-11-09
  • 광주·전남, 신규 확진 3천명 넘었다.."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중순 이후, 55일 만에 가장 많이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방역당국도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를 공식화하고 하루 최대 20만 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 싱크 : 선별진료소 관계자 - "정면 보시고요, 움직이지 마세요." 여름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검사를 받는 사람도 증가하
    2022-11-09
  • 김대현 원장 “정치검찰의 압수수색, 이재명 망신주기 위한 것”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망신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오늘(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검찰이 증거물이 나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은 일반적인 절차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망신 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2022-11-09
  • '웃기고 있네' 김은혜 논란에 "국회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비웃음"[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웃기고 있네'란 필담을 나눠 도마에 오른 김은혜 홍보수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은혜 수석의 '웃기고 있네'라는 말 자체는 명백한 국회 모독임과 동시에 국민에 대한 비웃음이고 모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웃기고 있네'라고 하는 발언도 심각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그 전후 상황"이라며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벌어지고 있는데 수석들이 앉아서 서로 낄낄대고 조롱하고 있었다"고
    2022-11-09
  • 2022-11-09 (수)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극심한 가뭄에 '밭작물' 비상..농업용수 '바닥' 2 핼러윈 기간.. 광주 도심 외국인 집단 '난투극' 3. 20대 노동자 사망..이재용, 회장 뒤 첫 방문 업체 4. 화순 수산식품산업단지 조성...부실공사 투성
    2022-11-09
  • 장애아동 교육권 보장..'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 장성군지회' 출범
    장애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 장성군지회가 출범했습니다. 어제(8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 장성군지회가 발달장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앞서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 가족의 권리 옹호를 위해 단체를 꾸려 왔습니다.
    2022-11-09
  • '보성키위', 키위 품목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 등록
    '보성키위'가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았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키위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보성군의 '보성키위'를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했습니다. 보성군은 연간 4천5백 톤의 키위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인데,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2회 보성키위축제를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2-11-09
  • "정부 공모사업을 개인에게?"..광주시의회 특혜 의혹
    광주광역시의회가 483억 규모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 개인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어제(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수행 기관이 신생 업체로 정해졌다"며 "타 지자체는 산하 출연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공모 사업 선정 업체 대표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관련 업무를 보던 인물로 퇴사 뒤 곧바로 법인을 설립해 공모 추진에 나섰다"며 특혜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1-09
  • 전남시민사회단체,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임명 규탄
    전남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 대해 공교육 황폐화 주범이라며 장관 임명을 규탄했습니다. 전남교육자치실천회의는 국민의힘 전남도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주호 장관은 이명박 정부시설 일제고사를 실시해 공교육을 무너뜨렸고, 교육 양극화를 부추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사고와 특목고를 확대해 고교 서열화를 불러왔고, 입시 경쟁을 가열해 사교육비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교육자치실천회의는 공교육을 황폐화시키고 학생들을 무한경쟁으로 몰아넣은 이주호의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11-09
  • 광주광역시의회, "교권 침해·학교 폭력 심각 수준"
    광주광역시의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모두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어제(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최근 3년 동안 교권침해 건수는 155건에 학교 폭력은 1,45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권 침해 사례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70%를 웃돌았고, 학교 폭력은 신체 폭력과 언어 폭력이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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