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지뽕 가공공장서 화재..수억 원 피해
    꾸지뽕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17일) 10시 10분쯤 신안군 팔금면의 한 꾸지뽕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 전체와 내부 기계장치 등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지면서 소방서 추산 4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8
  • KIA타이거즈 충격의 7연패..가을 야구 위기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7연패 수렁에 빠지며 가을야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IA는 오늘(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이의리 투수가 5회에만 4실점 했고, 부상 복귀전을 치른 전상현 선수도 0.1이닝 동안 2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7연패에 빠진 KIA는 6위 NC와의 격차가 1.5경기차로 좁혀지며, 5위 수성이 위태로워졌습니다.
    2022-09-18
  • 햇밤 영그는 남도 산자락.."가을이 왔네요"
    【 앵커멘트 】 요즘 남도의 산자락에서는 햇밤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씨알이 굵고 잘 영근 햇밤을 보면 어느샌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햇밤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가시가 빼곡한 밤송이가 입을 활짝 벌렸습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집게에 잡힌 굵은 햇밤은 농민들의 주머니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 인터뷰 : 정귀엽 / 농민 - "이왕에 태풍도 그만 오고 우리 친척들 나눠먹게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인터뷰 : 윤현숙 / 농민 - "밤이 아주 토실
    2022-09-18
  • 고물가 속 '착한' 가격 가게 어려움 늘어
    【 앵커멘트 】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습니다. ▶ 인터뷰 : 오봉열 / 천 원 식당 이용객 - "노인들한테는 안성맞춤에 쉼터임과 동시에 또 배고픔을 달래주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2022-09-18
  • 19년 갈등 '화순 적벽' 관리권..이양 여부 관심
    화순 적벽 관리권 이양을 놓고 지난 19년간 이어진 광주시와 화순군의 갈등이 해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열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화순 동복댐 지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시는 화순 적벽을 바라볼 수 있는 망향정 일대 5㎞ 구간을 화순군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의견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복댐은 지난 1973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왔으며, 지난 2014년 화순 적벽을 볼 수 있는 구간 일부만 개방됐습
    2022-09-18
  •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 5년 연속 F등급"..예산 투입 미흡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이 5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지만, 교통 정체를 개소하기 위한 예산 투입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의 서비스등급 평가가 5년 연속 가장 낮은 F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서광주∼동림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한 개 차로 당 일평균 교통량 상위 5개 구간에 포함될 정도로 정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투입한 교통 정체 개선 사업 비용 89조 8천억 원
    2022-09-18
  • '4년 계획' 치매전담시설 건립 포기 검토..부실행정 비판
    【 앵커멘트 】 2017년부터 '치매 국가 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에서는 서구와 광산구가 국비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지난해 광산구가 사업을 포기한 데 이어 최근 서구마저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서창동의 한 부지입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 2019년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짓겠다며 이 땅을 사들였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부지 매입 후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 공사가 시작조차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2022-09-18
  • 에너지공대 재산세 부과 유예..조세심판 결과는 연말쯤
    【 앵커멘트 】 지난해 120억 원의 재산세와 종부세를 냈던 한국에너지공대가 올해 또다시 세금폭탄을 맞을 우려가 큽니다. 일단 재산세 고지는 유예됐지만, 종부세는 조세심판원의 판정 결과에 따라 연말쯤 액수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체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 개교와 함께 강의실이 있는 건물 1동과 체육시설 등만 완공돼 사용 중입니다. 반면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캠퍼스 부지 대부분엔 지난해 120억 원의 재산세와 종부세가 부과됐습니다
    2022-09-18
  • 태풍 난마돌 영향..남해서부 일부 해상 '태풍경보'
    '난마돌'이 다가오면서 여수 거문도와 초도 등에 태풍경보가, 전남 16개 시ㆍ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여수 거문도와 초도, 남해서부동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리고, 여수와 순천, 목포 등 전남 16개 시ㆍ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초속 3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전남 동부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내일 광주&midd
    2022-09-18
  • [영상]"황화코스모스 보러 오세요"..황룡강 가을꽃축제 다음달 개막
    전남 장성의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다음 달 8~16일 열립니다.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황룡강변 3.2km 구간을 장식한 황화코스모스와 천일홍,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별빛·감성·함께·같이'를 주제로,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등 30여 개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 명이 방문하며 전남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2022-09-18
  • [KBC갤러리]동행 - 최옥수作(대담미술관)
    얼굴 사진 경력 50년의 최옥수 작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얼굴을 렌즈에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행'이라는 테마를 더해 공원을 산책하는 가족, 소파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부부, 쑥스러워하면서도 유쾌하고 웃고 있는 가족, 자매 같은 엄마와 딸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생을 같이 가는 사람과 한 번쯤은 좋은 순간을 담고 싶었다"는 그는 단순히 피사체를 찍는 것을 넘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옥수/사진작가 "그냥 실질적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을 찍다
    2022-09-18
  • 2022-09-17 (토) KBC 8뉴스 전체보기
    1. 15년 만에 전국체전 유치..준비 박차 2. "짜릿한 손맛이 일품" 갈치낚시 불야성
    2022-09-17
  •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원' 시민콘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민 소통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는 오늘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대중음악과 퓨전국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국민들과 함께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어 가자고 염원했습니다.
    2022-09-17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 그만뒀다"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1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2만 2,370명 가운데 약 9.7%인 2,161명이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을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신대의 경우 신입생의 21.8%가 학교를 그만뒀고 송원대와 초당대, 광신대도 신입생 5명 가운데 1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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