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 "연휴 교통사고 45.9% 줄고, 112 신고 4.4% 감소"
    서울경찰청은 설 연휴가 포함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교통사고는 일평균 32건, 부상자는 일평균 37.5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대비해 각각 45.9%와 60.9%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도 7,592건 접수돼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설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경찰은 하루 평균 6,630명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와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했습니다.
    2025-01-31
  • 문화유산 보유사찰 방문객 2배 증가..관람료 정부지원 효과
    전통사찰의 문화유산 관람료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면서 절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2023년 5월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을 시행한 후 이들 문화유산을 보유한 종단 산하 63개 사찰의 방문객이 2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1∼10월 이들 63개 사찰의 입장객은 3천340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문화유산 관람료를 징수하던 2022년 1∼10월 방문자 1천347만여명의 2.4배 늘었습니다. 조계종이 감면한 관람료는 문화유
    2025-01-31
  • 5년간 명절 코레일 예매취소율 43%..빈 좌석 운행 4.5%
    지난 5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 승차권 10장 중 4장은 발권된 뒤 예매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총 10차례의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는 총 3천333만4,107표(설 1천523만 8,946표, 추석 1천809만 5,161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3.3%인 1천523만여 표는 구
    2025-01-31
  • 美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여자 피겨 유망주 탑승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여객기-헬기 충돌·추락 사고의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사관측이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Jinna Han)의 소속 클럽과 현지 한인 사회에 확인한 결과입니다. 한국계인 지나 한이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된 미국의 전국 스케이팅 유망주 훈련 캠프를 다녀오다 변을 당한 점으로 미뤄 그의 국적은 미국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캔
    2025-01-31
  • 삼성전자, 4분기 실적 공개..반도체 영업익 3조 안팎 예상
    삼성전자가 31일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 그리고 사업부별 세부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 8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조 원과 6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18%, 29.19% 감소한 수준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당초 10조 원 안팎으로 예상했던 4분기 영업이익 눈높이를 최근 7조 원대로 낮춰잡았으나, 실제로 발표된 잠정 실적은 이미 낮아진 시장의 눈높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DS 부문의 4분기
    2025-01-31
  • 전국 대체로 흐려..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
    금요일인 3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어제보다 1~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남권 북부와 충북 중·북부, 밤부터는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 경남 서부,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서해 5도,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중부와 북부는 1∼5㎝의 눈과 5㎜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세종·충남 북부는 1㎝ 안팎의 눈과 1㎜ 안
    2025-01-31
  •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워싱턴DC 소방 및 긴급 대응 책임자인 존 도널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고 여객기로부터 27구, 헬기로부터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1-30
  • 트럼프 '불법 이민자' 단속에 이주민들 "공포의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정책이 미국 내 이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SNS 엑스(X)를 통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29일까지 5,500여 명 이상의 이주민이 체포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단속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졌으며, 범죄자가 아니라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발표에 이주민들은 아예 밖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 방송은 지난 26일 당국자를 인용해
    2025-01-30
  • '서부지법 폭동' 20여 명, 법원 변경 신청..구속적부심 '기각'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된 뒤 서울서부지법 안팎에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 지지자 20여 명이 사건 관할 법원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구속적부심사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22명은 이번 사태의 피해자 격인 서울서부지법이 가해자의 구속 적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지법은 관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기록에 의하면 현재까지는 중앙지법 관할에 속한다고
    2025-01-30
  • 文 "포용·통합으로 갈등 치유"..李 "통합 행보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은 이 대표에게 "민주당과 이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뒤 "지금과 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는 통합·포용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여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배석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큰 정치적 변화가 생겼을 때도 포용하고 통합하는 행보가 갈등을 치유하는 방안일
    2025-01-30
  •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29일 오후 8시53분쯤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2025-01-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30 (목)
    1.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본격 귀경 행렬 2.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3. 무안국제공항 '첩첩산중'..언제 다시 열릴까? 4. 건설경기 침체에 여수시 숙원사업인 '연륙·연도' 차질
    2025-01-30
  • 이상민, "국무위원들 계엄 반대한다고 尹 만류" 진술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무위원 전원이 반대한다며 계엄 선포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경찰 특별수사단의 소환 조사에서 이같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에 동의한 국무위원이 있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증언과 상충되는 내용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당시 회의가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무회의라면 심
    2025-01-30
  • 낮 최고 9~11도..내일 밤부터 비 소식
    오늘 광주와 목포 지역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른 7도 안팎으로 설 연휴 동안 이어진 추위가 풀렸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31일) 밤부터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2도, 목포 0도, 순천 영하 3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광주와 무안 10도, 여수 9도, 장흥 11도 등 9도에서 11도 분포로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10~40mm의 비나 눈이 내릴 것으
    2025-01-30
  • 고흥읍-봉래면 도로 확장 예타선정..우주산업 탄력 기대
    고흥-봉래간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고흥군은 5,1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흥읍과 봉래면 31.7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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