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광주 119 신고, 2분마다 1건 접수
    올해 상반기 광주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12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5년 상반기 119 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12만 8천5백 건으로 하루 평균 710건, 약 2분마다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화재 신고는 4천4백여 건, 구조 신고 7천6백여 건, 구급 신고는 3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7
  • LG화학, 여수공장 등 임금피크제 대상 희망퇴직 절차
    LG화학이 전남 여수공장 등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LG화학 측은 오늘(27일) 석유화학공장인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을 비롯해, 첨단소재사업본부인 청주공장 등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인 58살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정부와 자율적 구조재편에 합의한 만큼 석화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08-27
  • 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광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 자체가 흔들릴 경우 광주가 투자 기피 도시로 전락해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에도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임금 협상 결렬 이후 대출금 조기 상환 진실공방과 노조 지회장 폭행 논란까지 불거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025-08-27
  • 사유지 밑 구청 관할 집수정·하수관로…5년 방치한 동구청
    【 앵커멘트 】 지난달 폭우로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침수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 사유지 땅 밑에는 동구청이 관리하는 집수정과 우수관로가 설치돼 있었는데요. 집주인이 5년 전부터 여러 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동구청은 최근에야 뒤늦게 조치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 담벼락 사이로 물이 거세게 쏟아져 나옵니다. 마당 옆길은 마치 급류가 흐르듯 무서운 속도로 물이 흘러갑니다. 지난 7월 내린 폭우로 담벼락이 무너지고 토사가 덮치는 등 주택은 엉망이 됐습니다. 알고 보니 집 뒷마
    2025-08-27
  • 조국, 담양 찾아 "호남서 경쟁 있어야"…지방선거 겨냥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담양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27일) 담양군청에서 조국혁신당 첫 지자체장인 정철원 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경쟁이 벌어져 유권자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자질, 정책을 보고 찍어야 호남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호남 일정을 시작한 조국 원장은 오후 전북으로 이동해 2박 3일 호남
    2025-08-27
  • 광주·전남 통합 첫걸음…특별광역연합 올해 내 출범 협약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이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두 지자체는 올해 안에 특별광역연합을 출범하기로 합의했고, 중앙정부도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이라는 이름의 특별지자체를 출범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 지자체의 광역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지자체 법인으로, 기존 체계는 그대로 두고 공동 사무만을 위한 별도 지자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특별광역연합을 출범시킨 충청권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2025-08-27
  • 추미애 "'650만 원 향응' 지귀연, 형사 처벌 대상...인사 조치 해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판사에 대해 "명백한 형사 처벌 대상"이라며 인사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몇 차례 접대가 있었는지, 무엇을 부탁받았는지를 떠나 650만 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사실만으로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법원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듯 5개월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지귀연은 여전히 윤석열 내란수괴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며 "법을 수호해야 할 대법원과 윤리 감찰
    2025-08-27
  • 서울시, 용산구에 '안전상' 수여했다가 이태원 유족 반발에 취소
    서울시가 용산구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상을 수여했다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반발에 이를 취소했습니다.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아픔이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용산구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필요 이상의 과도한 홍보를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용산구가 수상한 '대상'에 대해 수상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구의 수상에 대해 "유족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었다"며 관계자들을 질책한 뒤 경위를 설명·사과하고 다시
    2025-08-27
  • 이진숙 "직원 과자 구입, 民 작업으로 '빵진숙' 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과거 대전MBC 사장 사퇴 직전 법인카드로 빵 1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급한 정치 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7일 '빵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방통위원장 취임 1년이 지나도록 민주당 의원들은 '빵빵'을 외치며 내가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처럼 왜곡·주장을 하고 있기에 이 시점에서 그냥 묵과할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전MBC 사장에서 사퇴하기 하루 전인 2018년 1월 8일 빵 구매 상황에 대해 "법인카드로 서울 자택 부
    2025-08-27
  • 광주FC, 2골 차 리드에도 화끈한 공격 예고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이후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을 치릅니다. 광주는 지난 20일 열린 1차전에서 정지훈과 헤이스의 연속골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2골 차 리드에도 공격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아이슬란드 국가대표 출신 프리드욘슨이 선발로 출장합니다. 프리드욘슨은 196cm·85kg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피지컬을 활
    2025-08-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8-27 (수)
    주제1. 대학, 특성화로 혁신 *여의도초대석 "거래의 기술...트럼프보다 트럼프 더 잘 파악, 공략" "추켜 주면서 본인 페이스로 끌고 와...굉장히 영리" "트럼프, '위대한 지도자' 李 극찬...실제 엄청난 성과" "尹, 훨씬 오래 준비하고 정작 가선 '버벅'...노래만" "장동혁, 尹 면회?...똥볼 빵빵, 위헌 정당 해산 길로" "전남, RE100 국가산단 구축...목포, 해상풍력 메카로"
    2025-08-27
  • 김원이 "이 대통령, '세계최강 갑' 트럼프 잘 요리...'버벅' 尹과 천양지차, 진짜 끝내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박 6일간의 일본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28일) 오전 서울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민주당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점, 완벽한 외교"라고 극찬을 했고, 국민의힘은 "역대급 굴욕, 외교 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미 정상회담과 지역 현안 이슈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원이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김원이입니다.
    2025-08-27
  • 늦더위에 푹푹 찌는 목요일...체감온도 훨씬 높아 '주의'
    목요일인 2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대부분의 내륙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낮에는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2~4도 가량 높게 느껴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
    2025-08-27
  • 광주 119신고 2분에 1번 꼴…기상이변·화재 빈번 등 영향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119신고' 건수가 12만 8,500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710건으로, 약 2분에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한 수치입니다. 출동 신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화재 신고 4,407건(4.7% 증가) △구조 신고 7,653건(3.9% 감소) △구급 신고 3만 4,384건(6.3% 감소) △기타 출동신고 4,208건(35.2% 증가)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와 기타 신고 증가는 봄철 건조기와 여름철 폭염·
    2025-08-27
  • 학원연합회장 "학교 선생, 학원 선생보다 실력 떨어지는 것도 사실"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이 학교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때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 이 발언에 앞서 "(과거) 초등학교 선생님은 여자에게 안정적 직업으로 1위였다. 그런데 최근 교대 경쟁률은 형편없이 낮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교사가 '3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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