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흐리고 비교적 포근..낮 기온 서울 7도·부산 12도·광주 9도
    휴일인 1일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엔 2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밤까지 5mm,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 지역엔 2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는 3일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청주 -1도, 전주 0도, 대구 1도 등 -6~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강릉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 5~12도를 오르
    2025-02-01
  • 중학생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 긴급체포
    중학생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중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날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이 아들의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해 저녁 7시 25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대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
    2025-02-01
  • 하위계층과 결혼한 누이 부부 살해한 남성..인도 법원, 사형 선고
    인도에서 카스트제 하위 계층 남성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누이와 매제를 살해한 남성 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가다그 지역 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시바파 라토드 등 남성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당시 23살이던 누이 간감마 라토드와 그의 남편을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이듬해 1월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간감마는 지난 2015년 같은 동네에 사는 불가촉천민 남성과 사랑에 빠져 양가 가족의
    2025-02-01
  • 이준석, '부정선거' 주장 민경욱에 공개 토론 제안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민경욱 의원께서 '이준석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뭘 안다고 부정선거를 논하느냐'고 하셨는데 대법원에 선거 소송을 제기하셨다. 최종적으로 패소하신 분께서 하신 말씀은 아닌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정말 자신 있으시다면 방송국에 요청해 공개 토론 자리를 마련하시면 된다. KBS처럼 민경욱 의원의 친정이라도 좋고, 종합편성채널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부정선거 주장하는 분들
    2025-02-01
  • 헤어진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1시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쯤까지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전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살해한 혐의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일 두 사람은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피해자가 사는 원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말다툼이 벌어졌고, A씨는 피해자를 3시간여 동안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움직이지 않자 한국인 직장동료에게 부탁해 "
    2025-02-01
  • 국힘 "위헌적 내란특검법 반드시 폐기할 것"
    국민의힘이 '내란특검법'의 재표결을 앞두고 "헌법 절차에 따라 반드시 폐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민주당의 위헌적 특검 요구를 거절한 것은 헌법에 입각한 적법한 판단이었다"라고 옹호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우리 당과는 어떠한 합의도 없이 단독·강행 처리했던 '내란 특검법'은 위헌·매국적인 요소로 점철된 매국 특검법안이라는 사실은 국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더구나 지금은 대통령이 이
    2025-02-01
  • 새벽 시간 광주 아파트 불..방화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방화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주민 10명이 구조됐고, 이 중 4명은 연기를 흡입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민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한편, 불이 난 집에 거주하
    2025-02-01
  • 광주비상행동 "'내란 세력 비호·수사 방해' 최상목, 탄핵하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범야권이 제출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광주 시민사회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1일 성명을 내고 최상목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즉각 탄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최 권한대행이 "내란 범죄에 대한 수사가 자신을 포함해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내란 세력에게까지 번지는 것을 막
    2025-02-01
  • 尹측, "헌재 문형배·이미선·정계선 회피하라" 의견서 제출
    윤석열 대통령 측이 문형배·이미선·정계선 재판관이 스스로 탄핵심판 심리에서 빠져야 한다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1일 "재판부의 권위와 재판이 공정하다는 신뢰는 내부에서 문제없다고 강변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인정해야 하는 것"이라며 전날 헌재에 회피 촉구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SNS를 통해 교류했고, SNS에서 교류 관계인 정치인들은 대부분 민주당 인사들이었으며 사회적 이슈에 관한
    2025-02-01
  • 제주 어선 2척 좌초..승선 15명 중 1명 사망·3명 실종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승선원 총 15명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4분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원들이 구조에 나서 정오 기준 승선원 총 15명 중 12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조된 승선원 중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
    2025-02-01
  • 기름값 16주 연속 상승..휘발유 리터당 평균 1,733원
    휘발유와 경유 등 주유소 기름값이 1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 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733.1원으로 전주 대비 6.9원 올랐습니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5.3원 상승한 1,805.9원,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6.1원 상승한 1,707.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96.7원으로 전주 대비 11.3원 올랐습니다. 반면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 딥시크
    2025-02-01
  •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입담 좋은 할머니 '옛이야기꾼’으로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25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함께 할 입담 좋은 여성 어르신을 선발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야기꾼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재미난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문체부에서 지정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미래세대의 인성 함양, 노년 세대의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과 함께 전통문화의 세대 간
    2025-02-01
  • 터널서 달리던 차량 24대 바퀴 터져..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 때문
    터널 도로 위로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에 달리던 차량 20여 대의 바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31일 밤 10시 47분쯤 경기도 안양시 수암터널 인천 방향 3차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4대의 바퀴가 파손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는 터널 시설물인 두께 약 20㎝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했고,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뒤이어 달리던 차량들이 이를 밟으면서 바퀴가 잇달아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이어
    2025-02-01
  •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소장품 국립중앙박물관 이동
    서울 용산구 국립한국박물관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8시 40분에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인력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증축 공사 중인 3층에서 시작돼 4층으로 번졌는데, 쌓여 있는 자재로 진입이 어려운 탓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증축 공사로 휴관 중이라 관람객은 없었지만, 불을 끄기 위해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병
    2025-02-01
  • 美 필라델피아 쇼핑몰 인근 경비행기 추락
    3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도심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CNN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항공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자 수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항공청(FAA)와 외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공항에서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브랜슨 국립공항으로 향하던 경비행기가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락 지점은 필라델피아 북동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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