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계획위 공개 조례 통과..광주시의회 매우 유감"
    광주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공개하는 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에 '공개한다'는 강행규정과 함께, 제2호와 3호에는 '비공개할 수 있다'는 조건이 동시에 들어있어 충돌이 예상된다"며 "의회 통과에 앞서 수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2023-09-11
  • 탐험가 김현국, 119일 만에 유라시아 횡단 '성공'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탐험가 김현국 씨가 통산 6번째 유라시아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5월 16일 서울을 출발한 김현국 탐험가는 119일 만인 이달 6일, 15,000km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시베리아를 단독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는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횡단에 나섰습니다.
    2023-09-11
  • "일반버스 체험학습 시 민·형사 책임 교육청이 부담"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혼란을 막기 위해 광주시교육청도 일반 전세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대신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이하 현장체험학습에서 어린이통학버스가 아닌 일반 전세버스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교육청이 지고, 법적 보상 범위 내에서 대신 보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습니다. 앞서 전남교육청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2023-09-11
  • 여수산단 업체들, "대체녹지 발암물질은 자연발생 원인"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자신들이 조성한 대체녹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데 대해 자연발생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업체는 여수시에 의견서를 보내 "인위적인 활동에 의한 오염이라면 톨루엔과 TPH와 같은 항목이 검출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나온 불소와 비소는 사업 과정에 취급하지 않는 만큼 자연발생 원인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 만큼 "여수시의 환경보전법 위반 행정처분 사전통지는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9-11
  • 주유소 담장 '쾅' 차량 뒤집혀..1명 부상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으로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주유소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1
  • 새벽 시간대 나주 주택 화재..50대 추정 남성 사망
    새벽 시간 나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새벽 5시 50분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농기계수리센터 2층에 있는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2층 주택과 1층 수리센터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9-11
  • 광주지검, 조합장선거사범 당선자 17명 등 154명 기소
    광주·전남에서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입건된 3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조합장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거나 허위사실 등을 공표한 혐의로 301명을 입건해 당선자 17명을 포함한 154명을 기소하고, 이중 6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 제공이 70.4%로 가장 많았으며, 흑색 선전 6.8%, 불법 선전 0.8% 등 순이었습니다.
    2023-09-11
  • 채용 알선 대가로 금품 받은 공무직 노조위원장 영장
    채용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공무직 노조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5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공무직으로 있는 한국노총 소속의 광주지자체노조위원장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5명 모두 채용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9-11
  • 과일값 급등..추석 차례상 물가 어쩌나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채 20일도 남지 않았는데 차례상 물가가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과일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도, 상인도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아직은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엔 조금 이른 전통시장. 명절 대목을 앞뒀지만, 과일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하나같이 울상입니다. 이른 추석에다 연휴 직전 태풍 피해까지 겹쳤던 지난해보다 과일값이 더 비싸졌기 때문인데 사과와 배의 경우 1개에 5천 원선에 이를 정도입니다. 실제로 도매가 기준, 사과
    2023-09-11
  • 광주은행·기아 등 하반기 공채 실시
    지역 기업들이 하반기 공채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은 대졸과 고졸 신입 행원 30여 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합니다. 전체 4개 부문 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선발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오는 25일까지 오토랜드광주를 포함해 13개 부문, 삼성도 오는 18일까지 삼성전자 등 20개 관계사가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2023-09-11
  • 기아·금호타이어 파업 수순..지역 경제계 '긴장'
    광주·전남 대형 사업장의 노조가 잇따라 파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지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아 노조는 최근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하고 오는 12일 쟁의 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침을 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 파업을 가결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현재 기본급 인상과 광주공장 설비 투자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당분간 사측과 협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2023-09-11
  • 함께 열린 광주ㆍ전남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반응은 상반
    【 앵커멘트 】 정부의 긴축 재정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정부 예산안에 대한 광주ㆍ전남의 반응은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예산정책협의회 자리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예산 삭감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전라남도는 다양한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정부 예산안에서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AI와 미래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 사업이 크게 삭감됐고, 특히 R&D분야는 요청
    2023-09-11
  • "AI 예산 어쩌나"..지역 정치권 역량 '가늠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요청한 내년도 국비 예산 가운데 1,300억 원가량이 삭감됐습니다. 삭감액 중 절반 이상은 광주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관련 예산인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지 않는다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에 요구한 국비가 대폭 반영되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린 광주시가 지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예산 증액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모두 33건으로, 광주시 1,703억 원을 요청했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404억 원 밖에 반영되
    2023-09-11
  • 되살아 난 불방망이..KIA 다시 연승 행진 2위와 2게임 차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1위 LG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기를 6위로 시작해 가을야구 진출조차 불투명하게 보였던 KIA 타이거즈는 이제 2위 KT 위즈와는 단 두 게임 차 밖에 나지 않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꺼지는 줄 알았던 승리의 불씨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9연승 뒤 연패를 당하며 '연승 후유증'에 빠지는 듯 보였던 KIA는 1위 LG 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에서 3연승을 쓸어 담았습니다. KIA는 첫날 2대 12로
    2023-09-11
  • 도심 점령한 불법주차 화물차..단속도 '한계'
    【 앵커멘트 】 밤에 운전을 하다 보면 화물차들이 불법주차를 위해 도로를 점령하면서 위험한 순간을 경험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지자체들도 단속에 나서고는 있지만 등록된 화물차량에 비해 주차면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사실상 단속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로변을 따라 늘어선 화물차에 불법 주차를 알리는 계고장이 붙습니다. 형광 조끼를 입은 지자체 담당자들이 불법 밤샘주차를 단속하는 겁니다. 단속이 이뤄지자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던 운전자가 급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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