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민체육대회 개막..2,500여 명 동호인 참여
    광주시민들의 생활체육 축제인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늘(24일)과 내일 이틀간 염주종합체육관과 진월국제테니스장, 보라매축구공원 등 15개 경기장에서 2천 5백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게이트볼과 축구,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 됐습니다.
    2022-09-24
  • 진도 왜덕산 '명량해전 왜군' 위령제
    임진왜란 유적지인 진도의 왜덕산에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진도문화원과 일본 교토평화회가 주관한 위령제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등 한·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진도군 고군면 왜덕산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목숨을 잃고 해안으로 밀려온 왜군 시체를 주민들이 '시체는 적이 아니다'며 수습해 묻어준 곳입니다.
    2022-09-24
  • 전남 노동자대회 "'친재벌 반노동' 윤석열 정부 규탄"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반발하는 노동자대회가 전남에서도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오늘(24일) 무안의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친재벌 반노동' 정책에 반발하는 노동자대회를 열고, 재벌 특혜 노동 정책에 대한 규탄과 함께 개혁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10만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을 비롯해 서울 광화문 등에서 전국 동시 다발로 진행됐습니다.
    2022-09-24
  • 전남대 교수, 동료 교수 폭행 혐의 고소..경찰 수사
    대학교수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남대 인문대 소속 A교수가 같은 과 교수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8일과 20일, 전남대 강의실에서 B교수가 A교수를 향해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대 측은 해당 교수들의 강의실과 연구실을 분리하는 등 조치를 했고, 관련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2-09-24
  • 완도 고금면 선착장서 1t 트럭 추락..70대 부부 숨져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 79살 A씨와 76살 B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선착장에서 짐을 싣고 가다가 바다 방향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09-24
  • 강기정, '文-조국 불화설' 유튜버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튜버 김용호 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같은 사건으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해 김 씨의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는 판단인데, 강 시장이 고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해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공판기일에선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시장은 지난 2019년 10월 김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에게 사임을 권유했다'는 불화설의 출처로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었던 자신을 지목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을 비방할 목적으로 퍼뜨렸다며 고소했습
    2022-09-24
  • '갯벌 메카 전남' 세계자연유산본부 신안 유치 '총력'
    【 앵커멘트 】 서남해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정부가 보전과 관리를 위한 본부 설립에 나섭니다. 전남과 충남, 전북이 3파전에 나선 가운데, 전체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은 신안을 후보지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염생식물과 해조류, 물새 등 1천 1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신안 갯벌. 유네스코가 지난해 전남에서 전북을 거쳐 충남까지 이어지는 1천 284㎢에 달하는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넓은
    2022-09-24
  • '한산' 촬영 세트장 애물단지..여수시-제작사 갈등 조짐
    【 앵커멘트 】 영화 '한산'의 촬영지로 주목받은 여수 진모지구 세트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제작사가 촬영 예정이었던 드라마는 기약 없이 연기되고 있으며 사후 활용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인데, 제작사와 여수시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 돌산 진모지구 영화세트장입니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한산'과 아직 개봉 전인 '노량'의 주 촬영지입니다. 야외 세트장과 거북선 등 목조 건물 30동이 있습니다. 여수시는 제작사와 약속한 임대 기간 3년이 지나면 이 시설물을 2026년 세계
    2022-09-24
  • [KBC갤러리]프랑스 자수 '슬기로운 취미생활'(자미갤러리)
    '프랑스 자수'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즐겨찾는 여가 생활 중 하나입니다. 천과 바늘, 실, 이 3가지 기본 도구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자수를 놓은 천을 이용해 만든 옷과 동전지갑 등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규나 / 작가 "동양권에서 하는 전통자수와 조금 다른점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자수라고 할 수 있어요. 집에서 쓰는 커튼, 이불, 쿠션, 방석 등 이런 곳에 써먹을 수 있다는거죠."
    2022-09-24
  • 2022-09-23 (금) KBC 8뉴스 전체보기
    1."어떻게 모은 돈인데"..37억 곗돈사기 2.대통령 거부권까지..쌀값 정상화법 '난항' 3.노후산단 살린다더니..입주기업 생존 위협 4.고향사랑기부제 D- 100일..광주광역시 '고민'
    2022-09-23
  • 기후 위기 고민 담은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展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미술 전시가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브레디관에서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40명은 옛 가톨릭신학교 기숙사의 방 하나 하나를 '기후 정의' 개념에 주목한 작품들로 채우고,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을 다하자고 관람객들에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2022-09-23
  • 'what's your color?' 2022 광주청년주간 개막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 '2022 광주청년주간'이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3일)부터 사흘간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what's your color?'를 주제로, 광주청년주간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콘퍼런스와 청년 창업가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청년상인마켓 등을 비롯해, EDM과 힙합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2022-09-23
  • "순천 경전선 논란..정부 기본계획 공시 보류해야"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기본계획 공시를 보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3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전선 전철화 도시 포럼'에서 이정록 전남대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문제에 대해 순천시가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공론화를 진행해야 하며 국토부는 기본계획 공시를 보류하고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에 대해 순천 지역의 반
    2022-09-23
  • "평생교육, 직접 체험해보세요"..평생교육박람회 개최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와 관련 기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3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제7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해골든벨과 평생학습 강연 콘서트,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습니다.
    2022-09-23
  • 정신병원 입원 60대 남성, 병원 빠져나와 자해
    정신병원에 입원중이던 60대 남성이 병원을 빠져나와 자해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30분쯤 담양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65살 남성이 외래진료를 위해 간 인근 병원에서 인솔자 몰래 병원을 빠져나와와 달아났습니다. 오늘(23일) 새벽 12시 20분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해남에서 달아난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관이 다가가자 남성이 흉기로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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