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봉투' 송영길, 이르면 내일 검찰 출석 "조율 중"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내일(26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전 대표 측 변호사는 검찰에 선제 출석 의사를 전달하고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어제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서 주변을 돌기보다는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잘 모르는 상황이 많다"며 의혹과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자신의 당선을 위해 9,400만 원을
    2023-04-25
  • 전남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낸 "송가인이어라~"
    가수 송가인이 고향인 전남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습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송가인은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한도를 꽉 채운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송가인은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돼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정성이 내 이웃인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3-04-25
  • 이재명 "5호선 연장 지연은 서울시의 고집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시 강서구를 잇는 경전철 '김포 골드라인' 운영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도시철도를 찾아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골드라인' 운영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금 5호선 연장 문제는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이전 문제로 계속 지연되고 있는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네, 지금 인천시와 협의가 안 되고 있는데 우리는 노선부터 확정하고 (건폐장) 이전은 나중에 정하자는 입장이
    2023-04-25
  • 롯데 재계서열 6위로 내려앉아…포스코는 5위로 도약
    롯데가 포스코에 자산총액 기준에서 밀려 재계 서열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또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엘엑스,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등 8개 집단이 신규 지정되었고,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 등 2개 집단이 제외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5일) 오는 5월 1일 자 공시대상기업집단지정 대상 82개 집단을 발표했습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6개, 2,886개) 대비 각각 6개, 190개 증가했습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 ’23년 자산총액은 132.1조 원(
    2023-04-25
  • 강원 동해시 북동쪽 바다서 규모 3.5 지진 발생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강원도 동해시 인근 앞바다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3시 55분 55초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49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33km입니다. 이번 지진은 가까운 내륙 지역에서 소수의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이날 새벽 5시 30분을 기해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곳으로, 지난 23일부터
    2023-04-25
  • 현대삼호중 비전문 취업비자(E-9) 외국인 근로자 특화훈련
    현대삼호중공업이 비전문 취업비자인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특화훈련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는 최근 조선업 수주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현장의 인력 수요를 빠르게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선체조립과정 13명, 선체도장과정 12명 등 총 25명의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훈련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6개 과정 360여 명에 대해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은 한국어 교육을 포함해 직무별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수료 후 용접등 자격 취득도 지원합니다. 훈련 수료 근로
    2023-04-25
  • 전국 항만 물동량 평년 수준 유지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 2023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94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827만 톤(수출입화물 3억 3,267만 톤, 연안화물 5,56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3억 3,606만 톤) 대비 1% 감소한 3억 3,267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6,088만 톤) 대비 8.7% 줄어든 5,560만 톤이었습니다. 항만별로 보면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2023-04-25
  • 돈봉투 살포 의혹에 "지금 해소하지 않으면 검찰 지연..반드시 쇄신책 나와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지금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검찰에서 수사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당내 사법 리스크가) 자꾸 계속되면서 국민들한테 주는 실망감이나 이런 부분도 은연 중에 많이 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보라는 민주당이 정말 기대했던 것만큼 클린 정치를 할 줄 알았는데 아무리 구태의 과거 관행이라 할지라도 그런 부분을 했다는 것에 실망감이 굉장히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04-25
  • 마스크 벗으니..유통업체 매출 ‘껑충’ 뛰었다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온라인 매출규모는 지난해 3월 6조 8,600억 원/6조 7,700억 원에서 올해 3월 7조 3,100억 원/7조 1,800억 원으로 각각 6.6%와 6.1%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패션·잡화(17.8%), 아동·스포츠(14.5%)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였고
    2023-04-25
  •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 7월부터 최대 징역 26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면 최고 26년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23차 전체회의를 열고 스쿨존 교통범죄와 음주ㆍ무면허운전 범죄 양형기준을 각각 새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쿨존 교통 범죄의 경우 기존에는 양형기준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다친 정도가 가벼우면 벌금 300만 원~1,500만 원에 처해지고 중상해나 난폭운전 등의 요인이 있다면 최고 징역 5년, 피해자가 사망했다면 1년 6개월~8년까지 선고됩니다.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2023-04-25
  • 김영록 지사 군 공항 이전 여론조사 분석 대응 주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선 도민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 제일 바라는 ‘지역발전’ 등을 모두 충족하는 대책을 내놓아 이를 근거로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5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므로, 광주 현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남의 문제라는 인식 하에 다 같이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토대로
    2023-04-25
  • "예수 만나려면 굶어 죽으라" 케냐서 73명 집단 아사
    굶어 죽을 때까지 기도하면 예수를 만날 수 있다는 교주의 말을 믿고 아사한 케냐 사이비 종교 신도의 숫자가 또 늘어났습니다. 로이터·AFP 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각) 케냐 경찰이 동부 항구도시 말린디의 샤카홀라숲에서 시신 65구를 발굴했고, 병원 이송 중 숨진 8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7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한 시신은 지난 15일 기독교계 사이비 종교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숲에서 마을 주민의 신고로 처음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 이 교회의 목사 매켄지 은텡게는 "예수를 만나기 위해 굶어 죽으
    2023-04-25
  • 이틀새 지진 16회 탐지..동해 바다 지진 경보 '관심' 발령
    최근 며칠새 10회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동해 바다 해역에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5일) 새벽 5시 30분을 기해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보가 내려진 해역에서는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규모 2.0 안팎의 지진이 모두 16차례나 탐지됐습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부터 '주의', '경계', '심각'순으로 발령되는데 오늘 발표된 '관심' 단계의 경우 우리나라 지역에서 규모 4.0 미만의 지진 등이 짧은 기간 동안 2회 이상 발생할 때 내려집
    2023-04-25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출국금지..피의자 신분 전환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4일 귀국한 송 전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했습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등이 공모해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 원을 살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인지를 넘
    2023-04-25
  • 밤길에 쓰러진 노인, 외투 벗어 구한 중학생들
    밤길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구한 중학생들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 7시쯤, 강원 영월군 주천중학교 3학년 박준범, 원대연 군은 길 위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노인은 숨을 가쁘게 쉬었고, "괜찮으세요?"라는 물음에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두 학생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노인을 부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가, 노인의 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걸 알게 됐습니다. 당시 영월지역 최저기온은 3.3도까지 떨어져 있었고 자칫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들은 겉옷을 벗어 노인에게 덮어주었습니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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