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 토론회 열려
    광주시가 풍암호수 수질 개선책으로 수심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는 환경 관련학과 교수 3명과 풍암동 주민자치회장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풍암호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성기 조선대 교수는 풍암호 유입수로 매일 1천톤의 지하수를 확보하는 것은 물순환 선도도시 개념에 역행한다며 광주시의 현재 계획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2022-11-29
  • 민주당, 술자리 몸싸움 도의원 당직 6개월 정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이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 술자리를 갖고 몸싸움을 벌인 A 도의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1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같은 상임위 소속 도의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다가 음주여부를 확인하려던 인터넷 매체 기자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윤리심판원은 A 의원이 반성하고 있고 몸싸움을 한 상대와도 원만히 합의했지만, 참사 애도 기간에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해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1-29
  • 고병일 광주은행장 후보 선임..2연속 자행 출신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고병일 현 광주은행 부행장이 확정됐습니다. 현 송종욱 행장에 이어 2연속 자행 출신 행장에 오르게 된 고병일 광주은행장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광주은행을 이끌게 됩니다. 고 후보는 광주 출신으로 금호고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32년간 광주은행에서 일하며 2019년부터 부행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첫 자행 출신으로 5년간 광주은행을 이끈 송종욱 은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2022-11-29
  • 여·야 신진 정치인 모임, '소선구제 폐지' 촉구
    여야 신진 정치인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정치개혁 2050'이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국민의힘 천하람 혁신위원, 정의당 문정은 광주시당위원장 등은 오늘(29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선거구제는 승자 독식 구조로 상대방의 미움만을 부추기고 있다"며 "소선구제 폐지하고 중·대선거구제 등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 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2022-11-29
  • 나주 가금농장 2곳, 고병원성 AI로 확진..5곳으로 늘어
    나주의 가금농장 2곳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나주 공산면의 산란계 농장과 육용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검사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발생 농장의 1km이내 농장의 임상예찰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우리지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장흥과 나주, 고흥 등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2022-11-29
  • 기아 광주공장 개별 운송 계속..일당제 기사 투입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아 광주공장에서 출하장까지 완성차를 옮기는데 일당제 기사들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기아 완성차 운송업체인 글로비스는 일당제 운전자들을 하루에 500명 ~ 700명 정도 투입해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 트럭 등 광주공장서 생산된 완성차를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으로 운송했습니다. 파업 이후 지금까지 6천여 대가 이런 방식으로 운송됐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또, 광주 제1전투비행단, 함평 나비축제장 주차장 등에 1만 6천여 대를 적치할 수 있는 공간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2022-11-29
  • 파업 엿새째, 화물 운송ㆍ시멘트 부족 등 곳곳 차질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전남의 물류 대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제(28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2곳의 반출입량은 106TEU로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2.29%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분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이 평상시의 11% 수준인 2만2천 톤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 목포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삭발식을 갖고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노동자들이 권리
    2022-11-29
  • 전직 판사 “尹 장모는 100억 잔고 위조해도 ‘혐의없음’..이해불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전까지 다다른 모양새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대장동 수사 법적 쟁점과 이슈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시사 읽어주는 변호사’ 손금주 전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변호사님. ▲손금주 변호사: 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좀 자주 나와주시지. 일단 대장동 수사. 이게 대장동 비리 수사에서 지금은 대선 자금을 포함해서 이재명 수사. 이렇게 판과 프레임
    2022-11-29
  • 尹, 여당 지도부와 만찬 화기애애? "여당 지도부는 용산 출장소"[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여당 지도부와 가진 만찬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용산 출장소'에 불과하단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대통령 만찬과 관련해 아쉬운 부분은 여당 지도부가 진짜 용산의 출장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은 "(여당 지도부가) 이상민 장관 파면 문제를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했다"며 "국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 민심에 대해서 전달해야 됐는데 그 화
    2022-11-2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2-11-29 (화)
    1. 한국, 가나에 2:3 패배.."16강 빨간불" 2. 함평군 공론화 착수.."광주 편입 거론" 3. 파업 6일째..'물류 차질' 우려 갈수록↑ 4. KBC 의정대상 시상식..의정ㆍ입법활동 평가
    2022-11-29
  • '빅데이터 의정평가' KBC 의정대상 오늘 시상식
    【 앵커멘트 】 KBC가 지역 국회의원 18명의 의정과 입법활동을 평가한 '국회의원 의정대상' 시상식이 오늘(29일) KBC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빅데이터와 여론조사를 통해 의정활동을 계량화한 이번 평가는 정치권에 신선한 자극제이자 차기 총선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세대 정치 플랫폼 KBC는 지역방송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회의원 의정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법안 발의 건수와 유권자 여론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대상인 1위는 이용빈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이
    2022-11-29
  • 열띤 응원에도 가나전 아쉬운 패배.."마지막까지 최선을"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어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아쉽게 한 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조규성과 나상호 등 지역 출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열띤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헤딩골이 터지자 모교인 광주대학교가 떠나갈 듯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경기 막판까지 몰아치는 공격에도 추가골이 나오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열띤 응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경기, 선
    2022-11-29
  • [날씨]오전까지 곳곳 비, 낮부터 찬바람...오후부터 한파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현재에도 겨울을 부르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29일)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영남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8도, 광주 14도, 부산 17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늘 오전까지 5mm 내외로 비가 약하게 내리겠는데요. 내일은 광주와 전남서부에 비나 눈이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곧장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어들면서, 겨울 한파가 찾아오
    2022-11-29
  •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 서울서 숨진 채 발견
    허위정보로 비상장 주식을 비싸게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엄일석 전 필립에셋 회장이 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인 뒤 상장이 임박했다는 허위 정보를 퍼트려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5년째 재판을 받고 있던 엄 씨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엄 씨는 장외주식 전문회사인 필립에셋을 운영하면서 2016년 블루에어를 인수해 2018년 6월 무안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을 설립했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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