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 광주시 공공기관 통ㆍ폐합 재논의
    용역조사 결과가 부실하다며 시의회 상임위에서 보류됐던 광주시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는 10일 상임위별로 회의를 열어 광주시가 제출한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안 7건을 다시 논의하고 본회의 일정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공공기관 8개를 4개로 통합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했지만, 신설되는 관광공사의 수입이 12조 원으로 과다 책정되는 등 용역 조사 결과에 오류가 발견돼 시의회 상임위 단계에서 보류됐습니다.
    2023-05-04
  • 광주시, 5·18 사적지 29곳 재정비 나서
    제43주년 5·18 기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광주시가 민주화운동 사적지와 시설물 재정비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실시한 사적지 일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대 정문 등 29개 사적지에 있는 표지석 32개와 상징 조형물 17개를 세척하고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 보존 및 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지난 1998년 전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9월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까지 모두 29곳의 사적지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우울증ㆍ불안장애 겪은 아동ㆍ청소년, 4년간 21만명
    최근 4년 동안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아동ㆍ청소년이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18세 이하 아동ㆍ청소년은 모두 20만 9,565명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 5만 433명이었던 수는 2021년 6만 3,463명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상반기만 4만 6,504명으로 집계돼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를 받는 아동ㆍ청소년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우울증 진료를
    2023-05-04
  • "불국사ㆍ석굴암, 이제 무료입장"..전국 65개 사찰 관람료 면제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며 방문객들에게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65개 사찰이 오늘(4일)부터 무료입장으로 전환합니다. 민간 단체가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비용을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된 덕분입니다. 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관람료를 공동 징수해 온 선암사와 그간 관람료를 징수했거나 징수가 원칙이지만 유예해 온 조계종 산하 64개 사찰 등 전국 65개 절에 오늘부터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료가 면제되는 곳에는 해인사, 법주사, 통도사, 불국사, 석굴암, 화
    2023-05-04
  • 울산ㆍ고양 등 6개 도시에 스마트 시티 거점 조성
    국토교통부는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은 울산광역시, 고양시 등 2곳, 강소형은 평택시, 목포시, 태안군, 아산시 등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율주행·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나가는 사업입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2023-05-04
  • "美 기준금리 또 올렸다"..한미 금리차 1.75%p로 역대 최대
    미국이 금융시장 불안 여파 속에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각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25%p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소 완만해지고는 있지만 쉽사리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에 3차례 연속 '베이비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25%p 인상)을 밟은 겁니다. 현재 4.75~5%인 미국 기준금리는 5~5.25%로 올랐습니다. 이번 인상까지 합해 연준이 지난해 3월 이후 10번 연속 금리를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1
    2023-05-04
  • 美 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기 난사..5명 사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의 한 병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3일 낮 1시쯤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24살 디온 페터슨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중 3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용의자 디온 페터슨은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아직 검거되지 않았습니다. 총격 사건 직후 실내 대피령이 내려져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경찰은 총격 현장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도난당했으며 1시간 뒤 인근 캅 카운티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총격 용
    2023-05-04
  • [날씨]어린이날 연휴 전국 천둥ㆍ번개 동반 많은 비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3일) 제주에서 시작한 비는 오늘(4일) 오전 전북과 경남 서부, 낮부터는 수도권과 충청권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50~150mm, 전라권과 경상권, 중부지방에 30~100mm 등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는 주말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2023-05-04
  • 러 "우크라, 크렘린궁 공격으로 푸틴 암살 시도"..우크라 "우리 아냐"
    러시아가 크렘린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벌어졌다면서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타스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로 크렘린궁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며 "2대의 무인기가 크렘린궁을 겨냥했으나 군이 전자전 체계를 적절히 사용해 드론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공격으로 푸틴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파편 등으로 인한 건물 손상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또 "이번 행위는
    2023-05-04
  • 英 런던 심야 도로에 '황금마차'...찰스 3세도 리허설 참석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새벽 런던 거리에선 마차 행렬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 연합뉴스와 텔레그래프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군인 수천명이 이날 오전 0시를 조금 넘어 버킹엄궁에서 출발해 트래펄가 광장, 총리실 옆 도로 등을 거쳐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이동했습니다. 이는 찰스 3세 부부가 대관식을 위해 가는 '왕의 행렬'입니다. 약 3시간 뒤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출발한 '대관식 행렬'이 버킹엄궁 앞에 도착했습니다. 전통 제복을 입은 군악대가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대관식에는 영국과 영연방
    2023-05-03
  • ‘한라산 오르다 하마터면...’수학여행 고교생 12명 저체온증
    강한 비가 예보된 제주도에 수학여행 온 고교생들이 한라산에 오르다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던 천안지역 모 고등학교 2학년생 1명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인다는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97명은 수학여행 일정 중 하나로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가 강한 비를 만났습니다. 한라산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5-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03 (수)
    1. 전남도민 57% "내년 총선, 새 인물을 뽑겠다" 2. 차기 대권주자..진보 이재명, 보수 유승민 3. "김영록 잘한다 55%"..일자리ㆍ전남의대 최우선 4. 돈봉투 연루 의원 2명 자진 탈당.."民 쇄신에 박차"
    2023-05-03
  • 국민의힘, 태영호 '갖은 논란' 병합 심사..8일 징계수위 결정
    '녹취 유출' 논란을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오늘(3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주 월요일(8일) 오후 4시 회의에서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해서 심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이날 당 윤리위에 태 최고위원을 둘러싼 제주 4·3 관련 발언과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란 글을 게시한 점, 녹취 유출 파문 등을 병
    2023-05-03
  • 광주시의회,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업자 특혜 지적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전방·일산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의 이익만 고려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3일) 시정질의를 통해 "광주시의 층수 제한 폐지 한 달여 만에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초고층으로 설계된 작품이 선정되었다"며 "시민들은 안중에 없는 민간사업자의 이익만 고려된 설계"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차등화된 높이 제한조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5-03
  • 보건의료연대, '간호법 강행 처리' 민주당 규탄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습니다. 전남의사회와 전남치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광주전남회 회원들은 오늘(3일) 연가투쟁에 참여하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의료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 처리한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대다수는 오늘 연가투쟁에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광주시의사회는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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