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산 위기'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BRT와 연계 검토
    착공 여부가 불투명해진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을 BRT, 도심 간선급행버스체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3단계 구간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BRT 노선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3단계는 백운광장에서 진월동을 지나 효천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BRT와 연계해 운영하면 경제성을 높일 수 있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광주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복합쇼핑몰 입점 시 매출 직격탄..대책 필요"
    복합쇼핑몰 입점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구체적인 골목상권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오늘(4일) 제1회 광주상인공동회를 열고, 대형쇼핑몰이 출점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46.5%가 감소한다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와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시가 상인들을 '2등 시민' 취급하는 배타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5-04
  • 목포어업단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목포지역 어업관련 단체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계획 철회와 기시다 총리 방한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목포수협과 근해안강망,유자망협회,목포시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자료 제공없이 이뤄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청정 해역의 수산업을 돌이킬 수없는 상황으로 만들 것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방류계획 철회를 약속하지않는다면 기시다 총리가 방한할 이유가 없다며 방한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05-04
  • [정원1] "150년 전통 독일정원박람회에서 배운다"
    【 앵커멘트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kbc는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순천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속보도를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150년 전통의 정원박람회를 두 번째 치르고 있는 독일 만하임 현지를 박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독일의 젖줄 라인강이 흐르는 도시, '만하임'.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이곳에 세계 3대 꽃축제 가운데 하나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1975년 첫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루이젠공원은 동화 속 마을로 재탄생했고 강 건너 군사부지였
    2023-05-04
  • 볼거리ㆍ먹거리 풍부한 완도.."해변정원 보며 수산물 쇼핑하세요"
    【 앵커멘트 】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순천 말고 또 있습니다. 바로 완도입니다. 완도에서는 해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게다가 장보고 수산물축제까지 4년 만에 개최돼 완도를 찾으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동시에 즐길수 있습니다. 완도를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완도읍 해변공원. 이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정원 50여개가 펼쳐져 눈길을 붙잡습니다. 구명환으로 꾸며진 튜브 가든과 배 모양의 보트 가든 공원에
    2023-05-04
  • 도로서 SUV 차량 농수로로 추락해 전복..운전자 숨져
    신안에서 SUV 차량이 도로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젯밤(3일) 11시 5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 3m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시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A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5-04
  • 고흥 주택서 방화 추정 불..2명 사상
    고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 오전 9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70대 남편 A씨가 숨지고, 아내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집 안에 휘발유를 뿌렸다는 아내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교체론 강한데 왜 현역 우대?" 호남 민심 외면하는 민주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한 당원 투표가 오늘(4) 마감되고, 오는 8일 확정 여부가 최종 발표됩니다. 이번 공천안을 둘러싸고 혁신 없는 공천안, 현역 챙기기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는데요. 광주전남에서는 매번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통해 현역 교체론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과 신인 등은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0%p 앞서야 단수 공천", "현역 의원 징계 전력 비공개" 민주당 공천제도TF가 만
    2023-05-04
  • 강기정-김영록 오는 10일 만남..공항 해법 논의
    광주 공항 이전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온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주 만나 입장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오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전남 이전 추진과 관련해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시도는 회동에 앞서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회동에서 일정 부분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23-05-04
  • 조계종 사찰 입장료 면제..전남 13곳
    전남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 13곳의 입장료가 오늘(4)부터 면제됐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인 장성 백양사와 순천 선암사, 구례 화엄사 등 13개 사찰에서 입장료가 사라져 등산객들은 물론 사찰 관람객들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가 감면한 관람료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관람료가 면제된 건 1962년 이후 61년 여만입니다.
    2023-05-04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와 진도엔 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광주도 1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2023-05-04
  • "내일이 연휴시작인데..."기상악화 속 제주공항 1만명 발 묶여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4일 오후 대부분 결항해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관광객 1만 명 이상의 발이 묶였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237편(출발 119편, 도착 118편), 국제선 6편(출발 4편, 도착 2편) 등 총 243편이 결항했거나 사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선 89편(출발 45편, 도착 44편)과 국제선 4편(출발 2편, 도착 2편) 등 모두 93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2023-05-04
  • 女교사, 중학생 단톡방서 성적 비속어..경찰 수사
    전남 여수에서 중학교 여교사가 반 학생들과의 단체 대화방에 성적인 표현이 담긴 비속어를 올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여수의 한 중학교 담임 여교사가 반 대화방에 성적인 행위를 의미하는 비속어가 담긴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본 학생들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당 여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성희롱이나 아동학대 여부가 확인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해당 교사는 학기 초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2023-05-04
  •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 전격 사퇴"국민께 사과,지분매각 대금 605억 사회환원"
    김익래(73)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날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발발 직전 지주사 지분 매도로 대규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는 일이라
    2023-05-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