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19개 시·군 호우특보..사고도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남에는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광주도시철도 공항역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빗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굵은 빗줄기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고흥에 호우경보, 광주를 비롯해 여수·완도·목포 등 전남 1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흑산도·
    2023-05-05
  • 광주 일곡지구 오늘(5일) 오후 7시쯤 정전..휴일 시민들 불편
    ▲시민 제보 어린이날인 오늘 (5일) 오후 7시쯤 광주 북구 일곡지구 도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119상황실 등에는 국제고등학교와 고려고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가 건물 등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전으로 휴일을 보내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직까지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이번 정전에 따른 소방 당국의 구조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5
  • [영상]폭우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광주·전남 침수·농작물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시간당 35mm의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침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는 빗물이 들어차면서 조금 전인 오후 4시 40분쯤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인근 도로 공사 과정에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현재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선 빗물이 발목 높이 이상으로 고였다는
    2023-05-05
  • [날씨]전국 곳곳 호우특보, 시간당 20mm 강한 비..내일 그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서울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제주산지와 전남 고흥에 호우경보가, 그 외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충남서해안, 호남해안, 영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는 오는 6일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동부와 제주산
    2023-05-05
  •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5일)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해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나라 지방정부 간 태양광과 풍력등 에너지정책 공유▲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두 나라 에너지기업 및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수
    2023-05-05
  • 경찰에 욕설 내뱉고 폭행한 10대 부모 "영상 유출자 찾아 달라"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휘둘러 논란이 된 10대의 부모가 영상 유출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14살 A 군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이후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와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서 수갑을 차고 있던 A 군은 경찰을 향해 "이거 풀어달라, 너무 꽉 묶었다"라고 요구하며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경찰이 저지하자, 또다시 욕설과 함께 경찰의 배를 발로 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3-05-05
  • 발 묶인 고교 수학여행단, 결국 제주→김포..버스로 경남 창원행
    제주에 불어닥친 강한 비바람으로 이틀째 줄줄이 취소됐던 항공편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5일) 오후 2시 현재, 항공기 47편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이 이착륙이 하나둘 재개되면서 지난 4일부터 발이 묶여있던 이용객들의 발길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제주를 떠나지 못한 수학여행단 33개교 6천여 명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재차 발권 카운터를 찾으면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앞서 경남 창원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온 2학년생 수학여행단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2023-05-05
  • 日 이시카와현 6.3 강진..도쿄전력 "원전 이상 無"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오늘(5일) 오후 2시 42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NHK는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진도 6, 노토 지방에서 진도 5, 타가오카시 등에서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시카와 현 노토 지방 지하 10km, 강도는 6.3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해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시카와현 스즈소방서는 지진 직후 시내에서 2건의 건물 붕괴 신고가 들어왔
    2023-05-05
  • 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뱃길 통제·가로수 전도 잇따라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완도에 205.1mm, 강진 178.7mm, 해남 152.8mm, 여수 151.9mm, 나주 103.5mm, 화순 82mm, 광주 61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완도를 비롯한 전남 12개 시·군과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고흥 등 전남 16개 시·군과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2023-05-05
  • 尹 대통령 지지율 3%p 오른 33%..국힘 지지율 7주 만에 민주당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오늘(5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3%로 전주 대비 3%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6%p 하락한 57%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의 이유 중 '외교'가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서는 '국익에 도움이 됐다' 43%, '도움이 되지 않았다' 42%로 비슷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023-05-05
  • 民 박광온, 대통령 우선 만남 반대..원내대표 회동 무산될 듯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하루속히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원내대표가 만나도 괜찮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 대표의 말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충정에서 한 말로 이해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민생회복과 정치복원을 위한 좋은 길을 선택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대통령과의 만남을 재차 거절하면서 윤 대통령과 여야
    2023-05-05
  • [아트엔JOY]ACC에서는 주말 내내 어린이날!
    5월은 가정의 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가족·문화 축제 이 진행되는데요. 도시문화를 주제로 ACC 일대에서 체험·공연·전시 50여 종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이번 연휴의 주인공,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ACC 공연ㆍ전시를 소개합니다. - 우이끼끼 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주말 오후에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연희극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가 펼쳐집니다. 연희극은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연극 형태로, 관객과 소통하며 극이 진행되는 게 특
    2023-05-05
  • 재소자 집단폭행 혐의 교도관 구속영장 기각
    재소자 집단폭행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된 목포교도소 소속 교정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도관들은 지난해 5월 교도소 재소자인 30대 A 씨를 구타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교도관 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교도소 내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이 A 씨를 폭행한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A 씨가 고소한 5명 가운데 1명은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2023-05-05
  • "공사 소음에 앵무새 4백 마리 집단 폐사"..대법원 "건설사 책임"
    공사 소음으로 앵무새가 집단 폐사했다면 해당 건설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앵무새 사육사 A 씨가 건설사들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앵무새 사육 매장을 운영하던 A 씨는 지난 2017년 키우고 있던 앵무개 427마리가 이상 증세를 보이며 잇따라 폐사한 것과 관련해, 영업장 옆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무새는 먹이사슬의 최하단이라 포식동물의 접근을 조기에
    2023-05-05
  • "우수한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기술 배워요"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역량을 해외에 전수하는 사업이 진행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11주 간 ‘2023년도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국가 문화유산 담당자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보존과학을 비롯하여 고고학, 건축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를 받도록 해 보존 역량을 향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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