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34.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34.6%로 집계됐습니다. 4주 만에 반등했던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1%p 하락한 62.5%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성과를 홍보하
    2023-05-08
  • 전남 목포·무안 도의원, 동부지역본부 확대 반대
    전남도의회 목포·무안 지역 도의원 일동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도의원 일동은 어제(7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부지역본부를 확대 개편하는 것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도청 조직 운영의 효율성마저 저버린 행태"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계획인구 15만 명으로 조성한 무안 남악·오룡은 인구 6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진정으로 전남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5-08
  • 광주 북구, 평두메습지 람사르 등록 추진
    광주 북구가 평두메습지를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을 추진합니다. 무등산 평두메습지는 해발고도 240m에 형성된 산지형 습지로 천연기념물까지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람사르 국제협약 사무국은 생태학적 보호 가치가 인정되는 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24곳이 등록돼 있습니다.
    2023-05-08
  • 월요일 아침 기온 뚝..일교차 크게 벌어져
    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7도 담양과 장성 5도 등 4도에서 11도 분포로 전날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이 되며 기온은 차차 올라 회복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0도, 곡성 23도 등 19도에서 24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2023-05-08
  • 항공 우편물로 마약 밀수한 외국인 징역형
    수천만 원대 신종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천700만 원 상당의 신종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엑스터시 2,860정을 독일에서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밀수한 마약이 수입 직후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3-05-08
  •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KTX 치여 사망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용산행 KTX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8일)밤 8시 35분쯤 여수시 여천역 인근 선로에서 69살 남성 A씨가 KTX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역무실 직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현장은 여천역 대합실과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선로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지난해 사립대 기부금 4,088억 원..60% 서울권에 쏠려
    지난해 전국 사립대 기부금의 60%가량이 서울 소재 대학에 쏠린 것으로 나타나, 지방대 육성을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펴낸 '사립대학 재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립대 192곳의 기부금 수입은 4,088억 3,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사립대 자금 수입(18조 5,211억 9천만 원)의 2.2%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사립대의 기부금 수입만 2,406억 4천만 원에 달해, 전체 사립대 기부금의 58.9%로 나타났습니다.
    2023-05-08
  • 닷새간 이어진 단비..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넘어서
    【 앵커멘트 】 닷새동안 쏟아진 단비로 호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제한급수 위기는 완전히 벗어났고, 오는 장마철에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린다면 가뭄 위기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악의 가뭄으로 메마른 흙바닥까지 훤히 드러났던 주암호. 연일 쏟아진 단비로, 빗물이 들어차며 수위가 올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닷새 동안 호우가 내리면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모두 30%를 넘어서며 크게 오른 겁니다. 동복댐 저수율은 35.3
    2023-05-08
  • 한남동 관저 2시간 만찬..日총리 부부에 '화합' 구절판 대접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밀착 행보를 과시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 공동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일본을 방문한 이후 52일 만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취임 후 네 번째 만남이기도 삽니다.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과 분홍색 투피스를 입은 김건희 여사는 기시다 총리 부부를
    2023-05-08
  • 美국무부 "한일 정상회담 환영..인·태 발전 계속 협력"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각) 한일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명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동맹인 미국은 한일 정상회담 뉴스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및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2023-05-08
  • 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물가 부담 크게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31년 만에 최대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첫 3%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먹거리 물가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 반등했습니다. 외식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치를 각각 23개월, 17개월 연속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023-05-08
  •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구매 인증하고 경품 받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행사 집중 기간 동안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의 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 및 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 기술을 보유한 소공인 중 평가를 통해 중기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업체입니다. 전국에는 백년가게 1,346개사, 백년소공인 916개사 등 총 2,262개 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행사기간 동
    2023-05-08
  • 셀틱 오현규, 시즌 4호골로 조기 우승 확정 '쐐기'
    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 선수가 팀의 리그 우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셀틱은 7일(한국시각)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현규는 팀이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이어 후반 35분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려 셀틱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셀틱은 4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연패를 확정 지었습니다.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다 지난 1월 셀틱으로 이적
    2023-05-08
  • 日 기시다, 한일의원연맹 면담 갖는다..1박 2일 일정 마치고 오늘(8일) 출국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8일) 한일의원연맹 의원들과 면담을 갖습니다. 전날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을 만날 예정입니다. 윤 의원은 면담 참석과 관련해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국민대표로서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에 대해 '굴욕외교'라고 비판해 온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 일본의 과거사 반성 문제 등과
    2023-05-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