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자 3명 숨지게 한 신호위반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택시운전 기사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택시로 횡단보도 보행자 3명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택시운전기사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적색 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해 지나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드러났는데, A씨는 급발진 현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2023-10-09
  • '집와이어 고장' 탑승자 3시간 매달렸다가 구조
    구례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와이어가 고장나 탑승자가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구례군 광의면의 한 레포트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집와이어가 고장을 일으켜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으로부터 3분의2 가량 지점에서 매달려 있다가 3시간 만에 119 산악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탑승자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과 업체는 사고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9
  • 제20회 광주 충장축제 성료 "80만 명 즐겨"
    닷새간 80만 명이 몰렸던 광주충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늘까지 닷새간 '충장발光(광)'을 주제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충장축제에 주최측 추산 8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빛을 주요 소재로 삼은 이번 충장축제는 스페인 유명 폭죽행사인 마스끌레따 재현과 불꽃·드론 쇼 등을 선보이고,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2023-10-09
  • KIA, 삼성에 3-1 승..가을야구 희망 이어가
    기아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1 진땀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를 향한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선발투수인 이의리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실점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1-1 동점으로 맞서던 8회말 한준수가 결승 적시타를 때려나며 활약했습니다. 금요일부터 3연승을 달리며 5위 NC다이노스와 3게임차를 유지한 KIA 타이거즈는 내일(10일)부터 광주에서 SSG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2023-10-09
  • '꼴찌'는 잊어라..페퍼저축은행 '봄 배구' 향해 간다
    【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이 팬들을 초청해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2년 전 광주를 연고로 창단한 뒤 두 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팬들 앞에서 탈꼴찌 선언과 함께 봄 배구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팬들 앞에서 본격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올 시즌 슬로건은 FAST! FUN! FEARLESS! 빠르고, 재밌고, 두려움없는 배구를 통해 비상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의 막내 구단으로 두 시즌 연속 꼴찌를
    2023-10-09
  • 과밀학급 사라지나..광주 초등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로
    【 앵커멘트 】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안팎에 이르는 과밀학급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줄이기로 하고, 2028년까지 한 학년씩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수완지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과거 특별실을 일반 교실로 바꾸고, 증축까지 했지만, 여전히 12반이나 되는 5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는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넘는 실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이같은 과밀학급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2023-10-09
  • 외국인 노동자 늘어나는데..지원센터는 돌연 '폐쇄' 통보
    【 앵커멘트 】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입니다. 광주를 포함해 전국 9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가 내년부터 이들 센터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입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센터는 통역 서비스는 물론 한국어 교육과 노무·법률 상담까지 제공하고, 사업주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주는
    2023-10-0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0-06 (금)
    1. 진도 꽃게 연이은 풍어..이유가 있었다 2. 휴일 대형 교통사고 2건 발생..6명 사망, 6명 부상
    2023-10-09
  • 예배 중이던 교회서 화재..40여명 긴급 대피
    예배 중이던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수십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8일) 낮 1시 35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교회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2층 대부분과 주차된 차량 9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40대 교인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고 40여 명이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9
  • 휴일 대형 교통사고 2건 발생..6명 사망, 6명 부상
    【 앵커멘트 】 휴일인 어제(8일) 광주와 담양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송정동에서는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담양에서는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8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해 승용차와 부딪힌
    2023-10-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0-08 (일)
    1. 휴일에 대형 교통사고 2건 발생..6명 사망, 6명 부상 2. 진도 꽃게 연이은 풍어..이유가 있었다
    2023-10-08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정신 배운다
    소록도 천사 고(故) 마가렛과 마리안느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배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교육 시설로 만들어 인력을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며 39년간 봉사했으며, 마가렛은 지난달 29일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2023-10-08
  • 농림축산식품 공모에 전남 2개 업체 선정
    해남 배추영농조합과 함평 생햄 제조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소재와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 공모사업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해남 아르뫼영농조합법인과 돼지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고부가가치의 발효 생햄을 만드는 함평 풍강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9개소, 총사업비 77억 원이 확정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2개소가 이번 공모에 선정돼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배추 #생햄 #공모 #식품소재 #반가공
    2023-10-08
  • 과거 찍은 신체사진 받아도 '성착취물'..20대 협박범 징역형
    피해자가 과거에 미리 찍어둔 신체 사진을 받은 것도 성착취물 소지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모바일 공개 채팅방을 통해 10대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받아내 이를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김 모 씨에 대한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적극적으로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점에 미뤄 보관한 사진은 청소년성보호법에 규정된 성 착취물이라"고 판시했습니다.
    2023-10-08
  • 법원, 고지 없는 블랙박스 녹음은 '위법'..버스기사 무죄
    버스 회사가 블랙박스의 녹음 여부를 버스기사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면 해당 증거의 증거 능력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특수재물손괴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버스 기사 47살 A씨에 대한 재판에서, 사고 당시 "그대로 받아버려"라는 A씨 음성이 담긴 버스 내 블랙박스 녹음 파일을 사전 동의 없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근무하는 버스 회사가 블랙박스의 녹음 기능 여부를 기사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며 해당 증거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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