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기획단 '친명' 논란..계파 갈등 다시 수면 위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출범하면서 '친명 일색', '이재명 사당화'란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총선 기획단이 총선 밑그림을 그리면서 비명계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 임명.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 출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계파 갈등이 또다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비명계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선기획단 구성에 대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인선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1-02
  • 주기환·김화진, 국회 찾아 지역 예산·국립의대 신설 촉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주기환 위원장과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이 국회를 찾아 지역 예산 확보와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하며 여야 간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주기환 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을 만나 인공지능 분야 등 지역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도 국회에서 열린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2023-11-02
  • 광주 전세사기 78건 인정..우선매수권 등 지원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78명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특별법 시행에 따라 현재까지 모두 132건의 피해 신청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 이 가운데 78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매 절차 지원과 우선매수권 부여, 신용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1-02
  • 목포서 19억 원 대 전세사기..50대 구속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LH의 전세주택 임대 제도를 악용해 사기를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 계약기간이 만료된 세입자 32명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19억 1,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LH가 전세금의 95%를 지원하고 있어 입주자들의 문제제기가 크지 않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세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입주자들이 30명가량 더 남아있어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11-02
  • 이번엔 '농지법' 위반?..담양 무정면 주민들 다시 고발
    【 앵커멘트 】 저희가 지속적으로 취재해 온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골프장 건설 의혹과 관련해 주민들이 다시 고발을 이어갔습니다. 허위공문서를 보낸 담양군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한데 이어 S건설사의 전 대표가 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명의로 땅을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 무정면 동고지 마을. 담양군과 S건설이 밀어붙이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주민들은 수개월째 걱정과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기댈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 S건
    2023-11-02
  • "김포 서울 편입, 한탕주의 포퓰리즘"vs"신의 한 수..좋은 정책"[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2일 오전,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를 다룰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번주 내에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히며 편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의힘에서 김포 서울 편입 건을 갖고 들어온 것 자체가 너무나 어설픈 한탕주의식 정책"이라며 "수준이 수준 같아야 찬반을 논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국토 균형 발전은 단박에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김포 서울 편입 부분에 있어서 용역 한번 거쳤냐. 서울시장,
    2023-11-02
  • 한낮 24~28도..'짙은 안개' 출근길 안전 주의
    오늘(2일)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분포를 기록한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 27도, 목포·여수 24도 등 24~28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미터로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3-11-02
  •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여고생 숨져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여고생 1명이 숨졌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2시 15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다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여고생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78살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2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2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1-02 (목)
    1. 럼피스킨병 신안까지 확산..빠른 확산세 '비상' 2.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조직 14명 적발 3. 民 총선기획단 출범 "혁신 강조"..통합은 물음표 4. "AI 기술을 한 곳에.." AICON 광주 개막
    2023-11-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01 (수)
    1. 럼피스킨병 신안까지 확산..빠른 확산세 '비상' 2.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조직 14명 적발 3. 民 총선기획단 출범 "혁신 강조"..통합은 물음표 4. "AI 기술 한 곳에.." AICON 광주 개막
    2023-11-01
  • 호남고속도로서 5중 추돌 사고..4명 경상
    고속도로에서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55분쯤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1차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자동차 탁송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갓길에 정차 중이던 공사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앞에서 서행하던 1톤 트럭과 25톤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11-01
  • "광주의료원 예타 면제하고 즉시 설립해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광주의료원의 설립 사업 타당성 재조사 탈락을 규탄했습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경제성 미달로 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통과시키지 않은 기획재정부에 대해 "정부가 공공의료의 취약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료원의 예비타당성을 면제하고 즉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1-01
  • 여수 국동항 어항시설 확충 예타 통과...1,415억 투입
    전국 국가 어항 가운데 가장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한 여수 국동항에 어항시설이 대거 확충됩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항 건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0년까지 1,415억 원을 투입해 소형선 부두와 방파제, 부잔교 12개소 등의 어항시설 확충이 추진됩니다. 국동항은 등록 어선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박의 접안 공간이 부족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태풍 대비 어선 피항 시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어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2023-11-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