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지검, 김남국 '60억 가상화폐 의혹' 수사중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 코인 80여만 개를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전부 인출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이상거래로 분류해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시 시세 60억 원가량인 이들 위믹스 코인
    2023-05-07
  • '인도 공략' 애플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중국 대체 생산기지 '인도' 주목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최근 중산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이 지난 4일 실적 발표 후 인도 사업에 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인도는 '티핑 포인트'(호조로 전환되는 급격한 변화 시점)에 있으며 애플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뭄바이와 뉴델리에 처음 문을 연 두 개의 매장은 회사의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5-07
  • "AI, 인간의 지능 못 이길 것"...'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급격하게 진보한 인공지능(AI)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BC방송은 6일(현지시간) 버핏이 네브래스카주(州)의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석해 AI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핏은 "AI가 세상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날이 올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
    2023-05-07
  • "美, 대만에 5억불 상당 무기 보낸다"..."중국 봉쇄 위한 것" 中반발
    미국이 의회 승인 없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대만에 5억 달러(약 6천600억 원) 상당의 무기를 보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6일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비상시 의회 동의 없이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사용 권한(PDA)'을 활용해 대만에 5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의회가 2023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한 대(對)대만 안보 지원 예산(총 10억 달러)을 처음 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
    2023-05-07
  • 광주 도심서 난투극 벌인 조폭 18명 징역형
    심야시간에 광주 도심에서 난투극을 벌이고 전면전을 준비한 폭력조직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28명에게 최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28명 중 16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12명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2014∼2022년 폭력조직인 국제PJ파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중 18명은 지난해 1월 27일 새벽 충장OB파 조직원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광주 도심
    2023-05-07
  • 이젠 '英 찰스 3세 시대' 개막...'영국과 14개 영연방의 군주'
    찰스 3세(74)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마침내 왕관을 쓰고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가 됐음을 지구촌에 공표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한 대관식에서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수여한 왕관을 썼습니다. 무게 2.23㎏의 왕관을 쓴 찰스 3세는 국왕으로서 정의와 자비를 실현할 것을 맹세하면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의 본보기로서 나는 섬김 받지 않고 섬길 것"이라고 서약했습니다. 영국에서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것은 1953
    2023-05-07
  • 오늘 한일 정상회담...'셔틀 외교'12년 만에 재개
    -기시다, 오늘 낮 1박2일 일정 실무 방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공동 검증 합의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낮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는데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으로 두 정상은 52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 방한은 지난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
    2023-05-07
  • 300mm '폭우'에 광주시 제한급수 위기 탈출...완도 5개 섬 내일부터‘해제’
    -'주요 식수원' 저수율...동복댐 28.6%,주암댐 27.5% - 완도 5개 섬 '제한급수' 내일(8일)부터 해제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300mm의 많은 비로 인해 식수원인 주요 댐들의 저수율이 높아지고 섬지역 제한급수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광주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최근 사흘간의 폭우로 인해 6일 오전 21%에서 28.6% 높아졌고, 광주전남 최대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도 20.8%에서 27.5%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린 빗물이 앞으로도 일주일 정
    2023-05-07
  • [날씨]흐리다 차차 맑음...남부지방 곳곳 '비'
    일요일인 오늘(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전라와 제주, 경남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량은 전라와 경남지역은 5㎜ 안팎, 제주도는 5∼2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11도, 대구 12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 7∼14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강릉과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 13∼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경남권 해안과 전남 해
    2023-05-07
  • 英대관식 왕실 가족 발코니 등장에 환호...'갈등' 해리는 불참
    찰스 3세 국왕이 6일(현지시간) 군주로서 왕실 일가를 대동하고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 해리 왕자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관식이 끝난 뒤 버킹엄궁으로 복귀한 찰스 3세는 커밀라 왕비와 함께 발코니로 나와 운집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큰아들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그의 세 자녀를 비롯해 찰스 3세의 동생들인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등도 참여했습니다. 커밀라 왕비의 손주들도 일부 참석했습니다. 왕실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마친 뒤 궁 안으로 들어간 찰스 3세 국왕
    2023-05-07
  • '우울증갤러리' 10대 2명 극단 선택 시도…SNS 생중계도
    인터넷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 중이던 10대 두 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구조됐습니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0대 2명이 어제(5일) 오전 4시쯤 서울 한 한강 다리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했고, 이 과정을 SNS에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설득한 뒤 구조해 서울의 한 파출소에 보호조치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극단선택을 시도하려던 10대 2명과 이들을 지켜보던 성인 1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우울증갤러리' 이용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5-06
  • [촌철살인] 28회 빨라지는 외교 시계·호남 민심 심상찮다
    방송: 5월 6일 토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에 이어 이달엔 기시다 일본총리 방한, G7에서 한미일 정상회담가 계속된다. 빨라지는 외교의 시간, 야당 협치 필요하지만... - 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다. 광주에 이어 전남에서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물갈이 의견이 60%에 육박하고, '중도보수' 성향 의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50% 가까이 나오고 있다. 호남 민심의 흐름
    2023-05-06
  • 70년 만의 대관식...찰스 3세, 마침내 왕관 쓰다
    영국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대관식에서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6일(현지시간) 오후 12시 2분, 찰스 3세 국왕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며 새로운 국왕의 시대를 알렸습니다. 이날 대관식은 찰스 3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이 열린 1953년 6월 2일 이후 약 70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로 TV에 생중계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70년 전에 비해 간소화했다고는 하지만, 1천여 년 전통에 따라 경건하면서도 비교적 화려한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대관식 공식 첫 순서인 '왕의 행렬'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런
    2023-05-06
  • 우크라이나 "러 미사일 '킨잘' 패트리엇으로 격추" 주장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보이는 패트리엇 미사일로 수도 키이우 상공으로 날아온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콜라 올레슈추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이 지난 4일 밤 수도 키이우 상공으로 날아와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콜라 사령관은 미사일이 러시아 영공에 있는 미그 전투기에서 발사됐고, 우크라이나군이 도입한 패트리엇 미사일로 격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킨잘을 제한적으로만 사용해 오다 지난
    2023-05-06
  • 윤영찬 의원 '이낙연 캠프 댓글조작' 기사 "법적 대응"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지난 2021년 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이낙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도에 대해 "황당한 거짓 기사"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6일 SNS에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TV조선의 기사는 빈약한 근거와 터무니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며 즉각적인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 및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TV조선은 지난 4일 "'매크로 계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낙연 전 대표 측이 2021년 대선 경선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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