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30조원 긴급 추경 요구..광주 AI·소상공인 지원 시급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서 민생 회복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의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여야 합의는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도 AI와 반도체,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소 30조 원 규
    2025-02-10
  • 전라남도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운영
    전라남도가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를 운영해 선제적 대비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발표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와 내일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가 지역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산업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하는 한편 경제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요 국가의 관세와 수출입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남지역의 수출, 주력산업, 농수산식품 등 분야별로 단기와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2025-02-10
  • 트럼프 철강 관세 부과에 전남 경제 먹구름..."대응책 고심"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전남 경제에도 적지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제품에 25%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 석유화학과 함께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263만t까지 무관세 쿼터제를 적용받는 상황에서 관세
    2025-02-10
  • 여수 해상 침몰 대형어선 실종자 수색 이틀째..사고 원인 규명도 난항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이 승선한 대형트롤어선이 침몰한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한 수색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39톤급 대형트롤어선 제22 서경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해경은 함선 44척과 항공기 9대,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고지점 주변 5천
    2025-02-10
  • '한파' 막바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분포로 평년보다 3에서 5도가량 낮은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이 6~10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는 전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광주와 전남에 10에서 4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2025-02-10
  • 40대 여교사, 교내서 8살 학생 흉기 살해..학교 긴급 휴업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습니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 직후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받은 B 교사가 이날 밤 9시쯤 자
    2025-02-10
  • 일본 기록적 폭설에 제설 작업 중 7명 숨져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1주일 동안 7명이 제설 작업을 하다 사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후 후쿠시마현, 니가타현, 도야마현, 나가노현, 후쿠이현에서 60∼90대 7명이 눈을 치우다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총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니가타현 쓰난마치가 330㎝,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가 304㎝였습니다. 고속열차 중 야마가타 신칸센은 이날 운행이 중단됐고, 11일에도 신칸센이 일부 구간에서 지연 운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니치
    2025-02-10
  • 권성동 국회서 정쟁없는 추경 새로운 제안 내놓을 듯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기존보다 진전된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쟁 없는 추경 등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추경과 관련해 1분기 본예산 조기집행 현황을 본 뒤 추경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정쟁 소지가 없는 추경'을 전제로 시기에 상관 없이 추경 편성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 원내대표는
    2025-02-10
  • 尹 대통령 탄핵심판 11일 부정선거 실체 격돌 예고
    지난 20대 총선부터 우후죽순 불거진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를 두고 국회와 윤석열 대통령 양쪽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맞붙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윤 대통령 측 증인인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과 국회 측 증인인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11일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두 사람 모두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를 가리기 위해 채택됐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획득하면서 극우 진영을 중심으로 촉발했고, 20대 대선(2
    2025-02-10
  • 초등학교서 학생·교사 흉기에 찔린 채 발견..학생 숨져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습니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0
  • '직권남용·뇌물수수' 경찰, 김희수 진도군수 강제수사
    경찰이 전남 진도 항만시설 사용 허가 과정에 뇌물을 받고 직권을 남용한 의혹을 받는 김희수 진도군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김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 항만시설 인허가 부서 등지에 10일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김 군수는 특정 업체로부터 뇌물과 청탁을 받고 직권을 남용해 경쟁 업체의 진도항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업체 관계자 10여 명도 김 군수와
    2025-02-10
  • 법원, '내란 혐의' 尹 구속 취소 청구 20일 심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여부를 판단할 법원 심사가 오는 20일 열립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 사건 심문기일을 엽니다. 이날 예정된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에 구속 취소 필요성에 대한 심문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형사소송법은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한 때에는 법원이 직권 또는 검사, 피고인 등의 청구에 의해 구속을 취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기소 시점에 이미) 구속기간이
    2025-02-10
  • 전라남도, RISE사업 본격 시행..지역-대학 상생·발전 체계 구축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10일 전남RISE센터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전남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 RISE사업 시행계획 안내 및 사업공모 참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선 전남형 RISE사업의 5대(GRAND) 프로젝트, 15개 단위과제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 절차 등을 안내했습니다. 전남형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2025-02-10
  • 화요일 아침 전국 강추위..오후 들어 차츰 풀려
    화요일인 11일 아침까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평년보다 2~7도 가량 낮아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4~9도 사이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미 내린 눈 위에 또 눈이 쌓여 얼면서 나타나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늦은 밤(21
    2025-02-10
  • 세계적 발레리노 전민철, 15일 광주서 공연
    오는 15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로얄발레단의 25주년 기념 공연이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특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레리노 전민철(20)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민철은 군무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솔리스트로 선발된 유망한 발레리노입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선화예술 중·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습니다. 특히 2023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우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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