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공영버스 기사 분신 시도..2명 부상
    제주시 공영버스 기사가 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해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제주도 제주시청 별관 앞에서 50대 공영버스 기사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불을 끄면서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제주시 관계자 1명도 손 부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담당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건물 밖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공영버스 기사들의 근무 환경 문제 등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2023-05-08
  • 민주당, '돈봉투' 파문 이어 '김남국 코인'에 당혹감
    '2021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또다시 위기감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돈봉투 의혹'의 당사자인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으로 큰 파도를 넘나 싶었지만, 돈봉투 의혹 사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터져 나온 악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김 의원은 그간 낡은 운동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청렴한 청년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랬던 김 의원이 최대 6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
    2023-05-08
  • "먹으면 안돼요!" 어린이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급증
    매년 50~60건에 머물던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가 2021년 44건으로 뚝 떨어졌다가 지난해 62건으로 다시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10세 미만 어린이의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2021년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2년 다시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구, TV리모컨, 체온계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쓰이는 단추형 전지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도와주지만,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이를 삼킬 경우 체
    2023-05-08
  • "한일정상회담, 사과 없는 '빈 손' 회담·깡통 회담" 혹평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마디의 사과 표명도 없는 빈 손 회담"이라는 혹평이 나왔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셔틀 외교 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 채, 기대했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제 3자 변제'에 대해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일방적 퍼주기도 모자라, 그러한 철없는 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이었는지 이번에 다시 한번 윤 정권의 깡
    2023-05-08
  • 함평군, 존립 위해 군 공항이전 유치의향 의지 '천명'
    전남 함평군이 군 존립을 위해 군 공항 이전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8일) 담화문을 통해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찬반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데 대해 먼저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출생자 수가 75명에 불과할 정도로 지역소멸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군 공항 이전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평에 군 공항이 들어서면 젊은 장병들의 상주와 빛그린산단, 미래차 국가산단 등과 연계한 기업도시 건설, 미래자동차
    2023-05-08
  • "카펫 먼지 털다가"..아파트 베란다서 40대 추락사
    아파트 베란다에서 카펫의 먼지를 털던 4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8일)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49살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카펫 먼지를 털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도 충북 진천의 한 아파트 13층 베란다에서 60대 여성이 이불을 털다
    2023-05-08
  • [예·탐·인]전통천연염색작가 한광석 장인(上)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 갑니다. 평생 예술을 탐닉하며 살아온 그들의 눈과 입, 손짓과 발짓으로 표현된 작품세계를 통해 세상과 인생을 들여다보는 창문을 열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전라도 살며 ‘천연색감’ 뽑아낸 장인 이 세상에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색’(色,
    2023-05-08
  • 전남 영광 주택서 화재..8백만 원 재산피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41제곱미터와 일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는 70대 남성은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영상]금연구역에서 담배 못 피우게 했다고 행패 부린 남성들, 경찰 조사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중년 남성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카페에서 중년 남성 2명이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카페 사장 A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동영상에는 중년 남성 2명이 '금연구역' 스티커가 붙어 있는 카페 테라스에 앉아 담배를 피우다 카페 직원의 제지를 받은 뒤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 중 1명은 테이블 위에 커피를 부은 뒤 카페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웠고, 다른 한 명은
    2023-05-08
  • 지방투자기업 인력난, 숨통 확 트인다
    기업이 지방에 공장을 짓고도 마땅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이 지연되고 손실을 입는 일이 적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공장 신·증설을 앞둔 지방투자기업에 대해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지원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미국 조지아주의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겪는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 지방투
    2023-05-08
  • 진도-제주 '산타모니카호' 취항 1년 만에 20만 돌파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년 만에 승객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씨월드고속페리는 산타모니카호가 지난 1년 동안관광객 20만 명과 3만 8천여 대의 차량을 실어 나른 기념으로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5월 7일 운항을 시작한 산타모니카호는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 선적이 가능한 3,500톤 규모의 선박입니다. 진도와 제주를 1시간 30분 만에 연결하고 있으며,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도 운항하고있습니다.
    2023-05-08
  • 박영선 "윤석열 정부 자유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윤석열 정부가 자유를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성과보다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국무회의에서 했더라"면서 "그만큼 지난 1년 동안 변화를 많이 추구했지만 거기에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다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
    2023-05-08
  • 김기현, 한일정상회담에 "셔틀외교 복원에 큰 의미..고무적 결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12년 만에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8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관계가 오랜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통 큰 결단으로 한일관계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고,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정상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됐다. 매우 고무적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이 일본에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함께 참배하기로 한 것에 대
    2023-05-08
  • 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에 심재학 해설위원 선임..구단 정상화 기대
    KIA 타이거즈가 공석인 단장직에 심재학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KIA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단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심 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나와 1995년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두산 베어스 등을 거쳤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KIA로 이적해 선수 생활의 마지막 활약을 펼쳤으며,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심 단장은 은퇴 이후 프로구단 지도자 생활과 방송 해설위원, 국가대표팀 코치 등의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KIA 구단은 심 신임 단장에 대해 "타자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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