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 다툼에 서훈은 보류'..징용 피해자 실망과 분노 커
    【 앵커멘트 】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제3자 변제안에 제동이 걸리자 법정 다툼을 위한 소송비 예산을 신청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서훈 수여도 절차상 문제가 아니라 일본 눈치 보기였던 것으로 드러나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를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최근 내년도 예산으로 4억 2천만 원을 신청했습니다. 내역을 보면 법률 자문료, 소송비, 법적 절차 수수료 등 제3자 변제
    2023-10-16
  • "대유위니아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신속 요청" 잇따라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대유위니아그룹 4개 계열사가 광주 가전산업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몰락이 광주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신속하게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려달라는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도 대유위니아 기업의 근로자들은 물론 수백의 협력사들이 줄도산할 위험에 처했다며 지역경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요청했습니다.
    2023-10-16
  • "가족 빚 때문에.." 광주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80대와 50대 모녀가 추락해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고, 빚 때문에 생활이 어렵다는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16
  • 열악한 전남 의료 현실..전남의대 좌절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의대 신설이 절실하지만 상황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7명에 불과합니다. OECD 국가 평균인 3.7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2.5명에도 크게 못 미칩니다. 중증응급환자 전원율도 전국 평균인 4.7%의 2배가 넘는 9.7%로
    2023-10-16
  • '막강 권한' 도시계획위, 조례도 무시?..회의 모두 비공개
    【 앵커멘트 】 광주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를 공개하라는 시 조례가 한 달 전 신설됐지만, 이후 열린 두 차례의 회의가 모두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회의가 공개되면 업무 공정성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선데요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공개 조례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큽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내용을 공개하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 도시계획을 심의ㆍ자문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졌지만 폐쇄적으로
    2023-10-16
  • 고의 부도 의혹까지.."박영우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대책 내놔야"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임금체불액은 5백억 원을 넘겼고, 금융권 채무와 협력사에게 지급해야 할 대금도 수천억 원 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노동자들과 채권자들은 박영우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고, 분명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내 1위 김치냉장고 생산 기업 위니아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직격탄을 맞은 1차 협력사들. 일부 금융권이 채무 만기를 연장해 주는 등 조치에 나서며 급한 불은 껐지만,
    2023-10-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6 (월)
    주제1. 與 '김기현 체제로 총선' 주제2. 이재명, 民 통합 어떻게 *여의도초대석 "강서 보궐 여당 참패, 대통령의 패배..있을 수 없는 바보 정치" "하태경 서울행, 용산 공천 신호탄..김기현 체제 아무 의미 없어" "尹 안 바뀌면 내년 총선도 정권심판론 구도..민심은 무서운 것" "안철수, 이준석 제명해야?..졌으면 가만히나 있지, 신당 할 것" "이재명 영장 재청구 가능성..검찰 손에 대표 또 넘기면 안 돼" "종횡무진 김건희, ‘조용한 내조’ 약속은 어디로..실수 안 하길"
    2023-10-16
  • 박지원 "尹 안 바뀔 것..내년 총선 참패하면 레임덕, 험한 꼴 당할 수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휴일인 어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을 혁신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쳤는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선거 패배의 진짜 원인은 대통령의 오만
    2023-10-16
  • 사망임대인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강화한다
    전세사기를 저지른 임대인이 사망한 경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법적 곤란을 겪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심리지원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로 사망임대인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적 조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법률·심리지원도 보다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피해자들은 경매 진행을 위해 상속인 전원에게 직접 공시송달을 진행하여야 했으나, 앞으로는 법률전문가의 체계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신속한 후속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10-16
  • [영상]안철수 "이준석, 독선에 빠져 오만..오늘 제명 요청"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비난하며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을 내보내기 위해 자발적인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신 1만 6,036명의 국민과 함께 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빚다 징계를 당하고도, 방송 출연을 통해 당을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며 내부 총질만 일삼는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10-16
  • [영상] 이준석 눈물의 기자회견..홍준표 "옳은 말에 호응하는 풍토보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국정 기조 전환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시의적절하다"고 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의 분노를 접하고 나서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를 바꿔야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당이 더는 대통령에게 종속된 조직이 아니라는 말을 하기가 그렇게 두렵느냐"며 눈물로 정부·여당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전 대표 기자회견문 보니 시의적절 하긴 하지만 우리당에는 옳은 말을 호응해주는 풍토보다
    2023-10-16
  • "국힘, 반성없이 분장만..망하는 지름길"vs"쇄신이자 개혁 시작"[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운영 쇄신 방향과 임명직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선거를 앞두고 망해가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역시 일주일 뒤도 계속 망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교수는 "선거 결과는 법적 처분을 받은 김태우를 왜 다시 내세워서 상식에 어긋나는 선거를 했느냐, 그러지 마라"였다며 "김태우 뒤에는 용산이 있고 대통령이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김기현 대표한테 책임을 묻는다는 건
    2023-10-16
  •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 18일부터 온라인서 만나세요
    쿠팡, 한진, LX판토스 등 약 60개 물류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가 오는 18일 개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물류분야 구직기업과 취업자를 매칭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1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에는 쿠팡, 한진, LX판토스 등 약 60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올해 채용박람회도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2023-10-16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6 (월)
    1. 인도우주청장, 한국 언론과 첫 대담.."한국과 협력 원한다" 2. 선율로 만든 시골 중학교의 기적..금상 수상 3.고흥 굴과 전복 집단폐사..고수온으로 80억 원 피해 4. 박민식 장관, 정율성 흉상 훼손에 "반달리즘 안 돼"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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