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 최고 기온 28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내일까지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구례 28도를 최고로 광주와 나주 27도, 순천 24도, 목포 23도 등 22도에서 28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에 머무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낮 최고 기온이 20도에서 24도 분포로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일교차도 크게 줄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2023-05-11
  •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자진 사퇴 태영호 '3개월'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5·18 정신 헌법 수록 불가 발언 등을 한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총선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는데요. 윤리위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5·18정신 헌법 수록 반대와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
    2023-05-11
  • 또래 중학생 위협해 20cm 문신 새긴 10대 붙잡혀
    또래 중학생을 위협해 강제로 문신을 새긴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알고 지내던 또래 중학생을 위협한 뒤 허벅지에 길이 20cm 가량의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A군에게 강요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군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문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는데 A군은 피해자가 원해서 문신을 새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A군의
    2023-05-11
  • 아파트 이웃 주민에 칼부림 2명 사망, 1명 중상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0일 저녁 8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먼저 4층에서 40대 입주민을 목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부상을 입힌 뒤 같은 아파트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곳에서 또 다른 이웃인 70대 입주민과 60대 입주민을 흉기로 공격해 두 사람을 모두 살해했습니다
    2023-05-11
  • 광주도시철도, ‘철도안전 최우수 운영자’로 선정
    국내 22개 철도운영자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철도안전 최우수 운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2개 철도운영자 및 철도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행한 ‘2022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22개 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우수, (주)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우수운영자로 지정되었으며, 공항철도(주), 국가철도공단 등 19개 운영자는 B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철도사고
    2023-05-11
  • '사실상 엔데믹' 오늘 코로나19 방역 완화 발표
    정부가 오늘(11일) 사실상의 엔데믹 선언이 될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방침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방역 지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7일 격리 의무 해제'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 감염병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내리는 방안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감염 취약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2023-05-11
  • 정부, ‘초격차 창업기업 1000+ 사업’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10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이영 장관, 초격차 창업기업 대표, 전문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사업 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출정식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창업기업 한국 실현을 위한 창업벤처 집중육성’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초격차 사업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창업 2년 만에 총 1,120억 원을 투자유치한 시스템
    2023-05-11
  • [날씨]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이어져
    오늘(1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대전 27도, 서울 26도, 대구 25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2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0~25도 사이에 머물며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고 일교차도 크게 줄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습니다.
    2023-05-11
  • 청주 한우 농장 두곳서 구제역...국내서 4년여만에 발생
    악성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이 충북 청주 한우 농장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축산농가와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이날 0시부터 오는 13일 0시까지 전국 우제류(소, 돼지,
    2023-05-11
  • 검찰 'SG발 폭락' 라덕연 구속영장...주가조작 혐의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10일 오후 11시30분쯤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라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라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
    2023-05-11
  • 나이지리아 하천서 36명 탄 보트 뒤집혀...어린이 15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땔감을 구하러 강을 건너던 보트가 뒤집혀 어린이 15명이 숨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일간지 데일리포스트가 9일(현지시간)나이지리아 서북부 소코토주 던데지 마을의 샤가리강에서 배가 뒤집혀 탑승객 36명 중 어린이 15명이 물이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어린이 15명 중 소녀 13명과 소년 2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행정관은 사고배에 탔던 이들이 "강 건너편에 장작을 구하러 가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사고 보트에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 15명
    2023-05-10
  • 이스라엘 공습에 팔'무장단체' 로켓응사 ...19명 사망
    이스라엘군의 이틀째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가 로켓 수백발을 쏘는 등 본격적인 교전 상황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 테러 조직의 로켓 및 박격포 발사대 등 다수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가자시티 남부 칸 유니스에서 로켓 발사대로 이동하는 무장단체 대원들을 향해서도 발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폭격으로 4명이 사망하면서, 이틀간 누적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37명에 이른다고 집계했습
    2023-05-10
  • 美 4월 소비자물가 4.9%↑...10개월 연속 상승세 둔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가 나왔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9%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라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3월(5.0%)보다 오름폭이 다소 줄어든 것은 물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0%)를 소폭 하회한 결과입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0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습
    2023-05-10
  • 국민의힘 윤리위,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태영호 3개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윤리위 징계 결정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한 태영호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윤리위는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김 최고위원과 태 의원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윤리위 결정으로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된 반면, 태 의원은
    2023-05-10
  • 법원, 김남국 '코인 추적 영장' 두 차례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 의원의 전자지갑에 담긴 위믹스 코인의 출처와 거래 전후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코인 의심거래 내역과 관련 자료를 넘겨받고 본격 수사할 만한 정황이 뚜렷한지 확인할 방침이었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 의원 소유의 업비트 전자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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