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의 안식처' 푸드마켓, 경기 침체로 된서리
    【 앵커멘트 】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푸드뱅크 사업이 올 들어 기부물품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기업들의 기부가 줄어든 탓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 남악의 한 푸드마켓입니다. 목포 인근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일하게 운영되는 식료품 무상공유 거점시설입니다. 물품 보관대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 진열돼 있고, 등록된 회원들은 누구나 허용된 만큼 가져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2024-10-09
  • 섬진강 관광시대? "알맹이 없이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섬진강 권역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군이 제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충분치 않아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구례, 곡성,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3월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꽃 축제와 섬진강 등 공동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연계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싱크 : 김
    2024-10-09
  • 전방·일신방직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줄어드나
    【 앵커멘트 】 내일(10일)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을 심의합니다. 사업자 측은 악성 공실이 우려된다며 15%로 돼 있는 상가비율을 10%까지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자 측이 제시한 100억 원대 기부채납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쟁점은 주거복합건물 내 상가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입니다. 현행 조례는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상가비율을 전체 면적의 15% 이상으로 규정하고
    2024-10-09
  •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캠핑족·참여 기업 신청하세요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에 참여를 바라는 기업과 캠핑족은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용품과 장비 등 캠핑의 모든 것을 즐기고 카트 체험과 케이팝 콘서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해,5만여 관광객과 100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용품·장비 전시, 테마별 캠핑촌 운영, 각종 참여·체험 및 공연행사 등입니다. 특히 개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카트주행체험,
    2024-10-09
  • [핑거이슈]'캠퍼스 하트시그널'..'연애' 가르쳐주는 대학이 있다고?
    '연애 잘하는 법'을 글로 배우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대학에서 실전으로 배운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대학생들에게 일명 '광클'을 부르는 교양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대학교의 '연애의 첫 단추' 수업. 수업 과제의 일환인 '1:1 실전 데이트'가 대학 캠퍼스 담장 넘어 SNS에서도 회자되고, 실제 커플 탄생의 서사까지 퍼지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교양과목 '연애의 첫 단추'는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과목입니다. 제1회 교양과목 공모 당선작으로 지난 2023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됐
    2024-10-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8 (화)
    1. 곡성 찾은 한동훈 "곡성 발전 힘쓸 것" 2. 여수 새꼬막 최악 '흉작'.."고수온 탓" 3. 사업비 천만 원 요구.."상납 요구" 4. 역대급 폭염 이어 올겨울 초강력 한파
    2024-10-08
  •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에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줄기세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가 목포대에서 특강에 나섰습니다. 박 교수는 이제는 장기 이식이 아닌 세포 대체요법을 통한 난치병 치료, 다시 말해 재생의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허 등록한 박세필 교수. 40년간 매달려온 생명체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5년간 냉동 보관한 수정란에서 배양된 줄기세포치료는 신체에 하나의 세포만 일치해도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2024-10-08
  • 역대 가장 더운 9월..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
    【 앵커멘트 】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최고기온과 열대야 등 기존의 기상관측 기록이 모두 깨졌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라니냐가 발달할 조짐이 보이면서 초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지치기에 나선 얼굴에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9월 중순, 34도를 기록한 폭염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갑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
    2024-10-08
  • [단독] "연구 사업비 중 1,000만 원 넘겨달라"..사실상 상납 요구 '파문'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종가 음식서 복원사업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번역과 영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 진행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한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일부인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원들은 각각 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왜 이 연구원이 다른 연구원에게 계약금 중 일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하는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한국학 진흥원은 전남도의 위탁을 받아
    2024-10-08
  • 여수 새꼬막 사상 최악 '흉작'..."고수온 영향 추정"
    【 앵커멘트 】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수 새꼬막이 사상 최악의 흉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지속됐던 고수온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꼬막을 가득 실은 어선이 항구에 정박합니다. 만선의 기쁨을 누려야 할 어민들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수확한 새꼬막 대부분이 속살이 제대로 여물지 않거나 빈 껍데기만 남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창근 / 여수시 율촌면 - "지금 많이 작습니다. 옛날에는 잘 컸는데, 2년이나 됐는데 자라지 않습니
    2024-10-08
  • 국민의힘 지도부까지 가세..곡성군수 재선거 득표율 '관심'
    【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가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을 찾았습니다. 한 대표는 곡성에 더 집중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곡성을 찾아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수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곡성을 방문한 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곡성 발전에 만족하느냐고 유권자들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곡성을 위해 뛸 수 있는 명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10-0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0-08 (화)
    주제. 이상동기 범죄 공포 *여의도 초대석 -"尹 정권 노동 정책, 20점 낙제점..탄압을 신념 착각" -"정년 65세 연장법 대표발의..초고령사회 대비 필요" -"작년 57조 세수 결손, 있을 수 없는 일..실력 제로" -"호남만 '개무시'..광주 예산 요청 1.6% 수용, 분노" -"이재명 경기지사 때 도당위원장..서로 믿음 두터워" -"尹 정권에 맡겨두면 나라 거덜..국회 적극 개입해야"
    2024-10-08
  • [핫픽뉴스]"하람, 소울, 연성, 예진" 美 그랜드캐니언에 한글 낙서..네티즌 "나라망신"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 한국인 소행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적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한인 관광객의 낙서를 봤다는 한 재미교포의 제보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약 40년 동안 미국에 거주 중인 제보자는 최근 휴가차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찾았다가 대자연 속에서 얼룩덜룩한 돌을 발견했는데요. 여러 낙서로 얼룩진 돌에는 한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하람', '소울', '연성', '예진' 네 명의 이름과 날짜, 한국에서 왔음을 알리는 영어 문장 '
    2024-10-08
  • [핫픽뉴스] "이부자리는 무슨 별자리인가요" 생각보다 심각한 학생 문해력 논란
    '두발 자유화' 뜻을 '두 다리의 자유'로 이해하거나 '사건의 시발점'을 설명하는 선생님에게 "욕하냐"고 묻는 등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체감하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한글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저하됐다'고 답변한 비율은 91.8% (저하 52.5%, 매우 저하 39.3%)에 달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2024-10-08
  • "국립광주과학관서 가을맞이 과학축제 참가해요"
    국립광주과학관이 가을을 맞아 과학관에서 과학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가을풍경 속 미래과학 만들기'를 주제로 '2024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마련했습니다.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되는 국립광주과학관의 대표 가을축제로, 올해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전시체험, 만들기, 과학강연,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며 폐기물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전시체험'정크아트 작품 & 이색자전거 체험' △가을풍경과 미래과학 만들기'가을만들기 & 과학만들기' △함께 참여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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