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사퇴 압박 높이는 국힘 "청문회장서 들이댔던 잣대 기억해야"
    국민의힘이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는 2018년 지인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그 중 한 명인 이 모 씨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인 강 모 씨 회사에서 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읍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70대가, 지역 연고도 다른 김 후보자에게 무담보로 1천만 원을 7년간 빌려줬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11명이
    2025-06-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5 (일)
    1. 해수부 부산 이전..광양항 소외, 대책은? 2. 중국산? 국내산?..횟집 "원산지 표기했다" 3. 강진 수국, 日 수출 재개..농가 안도
    2025-06-15
  • 순천만 국가정원 '반려견' 첫 개방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 개방됐습니다. 순천만 정원 남문에서 열린 오늘(15일) 펫데이 행사에는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익산 등 전국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과 연계해 치러졌습니다.
    2025-06-15
  • 동강대 K-컬처 페스티벌.."다문화 인재 양성"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한류 콘텐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강대는 오늘(15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K-POP과 K-한글 콘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제2회 'K-컬처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동강대가 호남권 대학 최초로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K-컬처 페스티벌'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카메론, 러시아 출신 외국인이 함께 했습니다. 동강대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 국적취득과정 시험 무료 강의와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과들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2025-06-15
  • 녹동항서 술 취해 바다 빠진 30대 구조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취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5일) 새벽 4시 40분쯤 고흥군 녹동항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여객선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5
  •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자연재해 인정
    전남 해남 봄배추에서 발생한 추대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2월 이상 저온 현상과 봄철 이상 고온이 겹치면서 해남의 봄 배추 재배 면적 695ha 중 350ha에서 수확 전 배추에서 꽃줄기가 자라는 추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추대 현상이 발생한 배추는 상품 가치를 잃어 폐기 처분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길이 열리면서 300농가 214㏊에 대해 5억 4,000만 원의 피해 보상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2025-06-15
  • 광주 30.9, 곡성 31.3도..밤사이 최대 80mm 비
    일요일인 오늘 광주 낮 최고기온이 30.9도, 곡성 31.3도, 구례 31.2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최고습도가 90%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20~60mm, 전남 남해안에는 80mm 넘는 큰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고 내일 아침기온은 20~22도, 낮기온은 25도~29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후텁지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에서도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0.5~2m로 일겠습니다.
    2025-06-15
  • 강진 수국 1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농가 안도
    【 앵커멘트 】 지난해 7월부터 막혔던 강진 수국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어려웠던 수국 농가들에게는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됐는데요. 수국은 강진이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화훼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한 핑크색과 순백의 꽃송이를 가진 수국을 재배하는 강진 화훼 농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막혔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방역 당국은 수국 뿌리에서 죽은 채로
    2025-06-15
  •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횟집 측 "원산지 표기·안내했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운영 중인 한 횟집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횟집 측은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했고, 소비자들에게도 이를 고지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 횟집입니다. 체인점 중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 재료로 쓴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석 달에 걸쳐 중국산 주꾸미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손님에게 팔거나, 일부 지점에서는 원산지 표기를 하지
    2025-06-15
  •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발전소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14일)밤 8시 32분쯤 한빛발전소 2호기 저장탱크 구조물 2개를 연결하는 고리에서 황산 액체 191ℓ가 누출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누출된 황산은 외부로 퍼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정청래 "5·18 헌법 전문 수록, 내란 종식 앞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에 있다"라며 "이재명 민주 정부에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참배 이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과제인 조속한 내란종식과
    2025-06-15
  • 해수부 부산 이전에 광양항 소외 우려.."대책 내놔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예산이 부산항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해수부까지 이전하게 되면 광양항의 소외감이 커질 수 있는 겁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부의 '투포트' 항만 정책으로 한때 부산항과 함께 집중 육성됐던 '광양항'.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광양항은 빠지고 투포트 개념은 부산북항과 부산신항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부산항에 광양항보다 4배
    2025-06-15
  • 해결사 최형우 3점포·네일 위력투..KIA, NC 4-2로 제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해결사' 최형우의 3점 홈런에 힘입어 NC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14일 NC를 9-8로 이기며 2연승을 기록한 KIA는 5할 승률에 복귀하며, 34승 1무 33패를 기록해 7위를 유지했습니다. 6위 SSG 랜더스(34승 2무 32패)와는 0.5경기 차이입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6회 2아웃까지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제외하면 단 한 타자도 내보
    2025-06-15
  • 광주 시내버스 파업 8일째..24시간 대책본부 체제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8일째 이어지며 광주시가 지하철 증편과 전세버스 투입 등 24시간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내버스 파업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내버스 노사 협상에 진전이 없어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4시간 대책본부 운영체제에 돌입해 도시철도 12회 증편 운행과 출퇴근시간 택시운행 확대, 공공기관 차량 부제를 해제했습니다. 또 각급학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과 함께 내일(16일)부터 2개 노선에 전세버스 6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또, 시내버스
    2025-06-15
  • 예초작업 중 60대, '크루즈 주행' SUV에 치여 숨져
    예초 작업을 하던 60대가 '주행 제어(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고 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따르면 15일 오전 11시쯤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 1번 국도 도로변에서 기계로 예초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도로를 달리던 팰리세이드에 치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SUV 운전자 B씨는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켠 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공공기관이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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