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이어져
    오늘(1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대전 27도, 서울 26도, 대구 25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2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0~25도 사이에 머물며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고 일교차도 크게 줄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습니다.
    2023-05-11
  • 청주 한우 농장 두곳서 구제역...국내서 4년여만에 발생
    악성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이 충북 청주 한우 농장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축산농가와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이날 0시부터 오는 13일 0시까지 전국 우제류(소, 돼지,
    2023-05-11
  • 검찰 'SG발 폭락' 라덕연 구속영장...주가조작 혐의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10일 오후 11시30분쯤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라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라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
    2023-05-11
  • 나이지리아 하천서 36명 탄 보트 뒤집혀...어린이 15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땔감을 구하러 강을 건너던 보트가 뒤집혀 어린이 15명이 숨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일간지 데일리포스트가 9일(현지시간)나이지리아 서북부 소코토주 던데지 마을의 샤가리강에서 배가 뒤집혀 탑승객 36명 중 어린이 15명이 물이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어린이 15명 중 소녀 13명과 소년 2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행정관은 사고배에 탔던 이들이 "강 건너편에 장작을 구하러 가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사고 보트에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 15명
    2023-05-10
  • 이스라엘 공습에 팔'무장단체' 로켓응사 ...19명 사망
    이스라엘군의 이틀째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가 로켓 수백발을 쏘는 등 본격적인 교전 상황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 테러 조직의 로켓 및 박격포 발사대 등 다수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가자시티 남부 칸 유니스에서 로켓 발사대로 이동하는 무장단체 대원들을 향해서도 발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폭격으로 4명이 사망하면서, 이틀간 누적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37명에 이른다고 집계했습
    2023-05-10
  • 美 4월 소비자물가 4.9%↑...10개월 연속 상승세 둔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가 나왔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9%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이라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3월(5.0%)보다 오름폭이 다소 줄어든 것은 물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0%)를 소폭 하회한 결과입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0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습
    2023-05-10
  • 국민의힘 윤리위,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태영호 3개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윤리위 징계 결정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전격 사퇴한 태영호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윤리위는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어 김 최고위원과 태 의원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윤리위 결정으로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된 반면, 태 의원은
    2023-05-10
  • 법원, 김남국 '코인 추적 영장' 두 차례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 의원의 전자지갑에 담긴 위믹스 코인의 출처와 거래 전후 자금 흐름을 역추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코인 의심거래 내역과 관련 자료를 넘겨받고 본격 수사할 만한 정황이 뚜렷한지 확인할 방침이었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 의원 소유의 업비트 전자
    2023-05-10
  • 렌터카 2대 훔친 뒤 질주한 촉법 소년들..'접촉 사고'도
    촉법 소년을 포함한 10대 3명이 렌터카를 훔쳐 도심을 질주하다가 사고까지 낸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A 군 등 중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내부에 열쇠가 보관된 차량 2대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후 날이 밝을 때까지 훔친 차를 몰아 도심을 질주했던 이들은 한 차례 접촉 사고까지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을 버리고 나머지 다른 차량으로 옮겨탄 이들은 같은 날 오전
    2023-05-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10 (수)
    1. 광주시장-전남지사 군공항 첫 논의.."민감한 논의는 미뤄" 2. '상무국민체육센터' 개장 미뤘던 이유.."수영강사 못 구해" 3. 필수 의료 취약지 '전남'..의료 공백 해결 언제? 4. 화엄사 1,300년 밝힌 국보 12호 '석등' 해체
    2023-05-10
  • 목포대학교 전남 최초 '지역산업연구소' 개소
    목포대학교가 오늘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산업연구소를 개소했습니다.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센터에 문을 연 '지역산업연구소'는 대학 내 산재된 지역산업 관련 연구 역량을 연계 통합해,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초.응용 연구 및 지역 미래산업 정책 개발 등을 전담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위해 미래신산업과 첨단운송기기,에너지,바이오메디컬,문화예술관광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간 파트너십 구축과 전략사업 유치 등 기획·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3-05-10
  • '디지털 노마드 in 나주'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서 개막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신대학교는 학내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노마드 인 나주’가 오늘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와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지닌 참가자 20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숙박과 관광,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고, 창업 지원 기회 또한 제공받습니다.
    2023-05-10
  • 광주 전·일방부지 개발 공공기여 방안 모색 토론회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광주 전·일방부지 개발사업은 문화자산과 연계된 공공기여를 어떻게 할지가 중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일방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2차 정책토론회에서 이영석 전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는 "공공기여는 환수 규모뿐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핵심이고 문화자산의 보존과 연계된 기여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지 개발 사업자 측이 제안서를 통해 토지 가치 상승분의 48.3%인 2500억 원가량을 공공기여하기로 제안한 가운
    2023-05-10
  • 김현국 탐험가,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 출정식 열어
    '모터바이크 탐험가'로 알려진 탐험가 김현국 씨가 출정식을 갖고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예고했습니다. 탐험가 김현국 씨는 오늘(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유라시아 대륙횡단 출정식을 열고,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6일 6개월간의 일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터바이크가 아닌 소형 SUV 캐스퍼를 가지고 이동하는 이번 대륙횡단은 겨울 환경의 시베리아 횡단 길을 자료화하는 등 우리의 일상을 유라시아 대륙 1만 4천 km 반경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5-10
  • 광양시청 공무원 부하 직원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광양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광양시청 팀장급 공무원 A 씨가 회식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피해자와 광양시 감사 결과 등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A 씨에 대해 견책 처분하는 한편 피해자와 분리조치했습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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