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체 운영 물류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외식업체가 운영하는 한 물류창고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창고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을 태우고 15분 여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잊혀진 삶' 文 전 대통령·'내조만' 김건희 여사.."못 지킬 이야기 했으면 바로 잡고 활동해야" [촌철살인]
    '퇴임 후 잊혀진 삶을 살겠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당선 뒤 조용한 내조만 하겠다'던 김건희 여사의 최근 광폭 행보를 두고 "못 지킬 이야기를 했으면 바로 잡고 활동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12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문 전 대통령이 잊혀진 삶을 살겠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이것은 못 지키시겠다고 생각했다. 김건희 여사의 내조만 하겠다는 것도 못 지킬 이야기를 했으면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가 차라리 말을 이건 내
    2023-05-12
  • 김남국 코인 사태에 민주당 20ㆍ30대 지지율 급락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20·30대 청년층 지지율이 10%p가량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직전 조사(2∼4일)와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별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큰 폭의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코인 의혹이 터지기 전인 직전 조사에서 31%였던 18∼29세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19%로 12%p나 떨어졌습니다. 같은
    2023-05-12
  • 공사 현장서 튄 콘크리트 액..차량 12대 오염 피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으로 튀면서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2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액이 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2
  • "한국은 세계 최고"..구글 CEO도 반한 한국어, '바드'에 우선 지원된다
    전 세계 180여 국에 전면 오픈된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에 한국어와 일본어가 우선 지원됩니다. 그동안 영어만 지원됐던 바드에 영어 이외의 언어가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글의 CEO 순다르 피차이는 1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의 구글 클라우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는 기존 영어와 매우 다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어와 일본어를 우선 지원한 것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차이는 과거 한국과 일본을 방문했을 때
    2023-05-12
  • "못 헤어져" 전 여친 폭행ㆍ감금 20대 붙잡혀
    이별을 요구하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9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전 여친을 폭행하고 계속 내달린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차 안에서 헤어진 전 여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에 갇힌 전 여친이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30여 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전 여친에게 데이트 폭력을 저질러 전
    2023-05-12
  • [우ㆍ정ㆍ초] ⑭전국 지자체, '정원' 배우러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힘차게 출항의 닻을 올린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에서 귀한 손님들이 '정원도시 순천'을 벤치마킹하
    2023-05-12
  • '광주에 사죄' 취지 무색..특전사동지회, 헌혈은 단 1명만 참여
    특전사동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화합과 사죄'의 의미로 헌혈 행사를 열었지만, 정작 헌혈에 참여한 회원은 단 1명뿐이었습니다. 5·18 부상자·공로자회는 오늘(12일) 광주시 서구 5·18교육관 앞에서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광주시민을 위한 헌혈 행사'를 열었습니다. 1980년 5월 항쟁을 폭력으로 진압한 계엄군의 만행을 사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식 헌혈 차량까지 동원됐습니다. 헌혈 희망자가 20명 미만일 경우엔 헌혈 차량 대신 헌혈의 집 방문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례적으로
    2023-05-12
  • 목포대학교 '2023년 캠퍼스 진로진학박람회' 마련
    국립목포대학교는 오늘(12일) 전남도내 고교생에게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와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캠퍼스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및 도림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 오늘 진학박람회에는 목포, 무안, 완도, 장흥 등 7개 지역에서 8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목포대는 최근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는 융합교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 65개 모집단위를 37개로 축소하는 고강도 학사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학사구조개편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진로진학박람회는 학부(과) 및
    2023-05-12
  • 이재명, 김남국 '상임위 코인 거래 의혹' 감찰 지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상임위원회 진행 도중 가상화폐 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남국 의원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이 대표가 선출직 공직자이자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 여부 등에 대한 윤리감찰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긴급 지시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을 방치할 경우 당의 도덕성에 결정적 타격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2023-05-12
  • 전남 영암 월출산 자락에 '국립생태탐방원' 들어선다
    전남 영암군 월출산자락에 국립공원공단 생태 탐방원이 들어섭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지로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암군의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 유치는 전남에서는 구례군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생태탐방원 건축기획용역 등을 거쳐, 2026년까지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인근에 교육관과 생활관, 자연놀이터 등 생태자원 체험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2023-05-12
  • "싸움 구경하세요"..후배 여학생 폭행한 고교생 붙잡혀
    SNS에 싸움 구경을 제안한 뒤, 후배 여학생을 폭행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밤 1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5·18 기념공원 팔각정에서 후배 A양의 얼굴을 때린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 둘은 말다툼을 벌였고, 다음날 자신들의 싸움을 구경하러 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과 B군은 광주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 소속으로 한 살 터울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2023-05-12
  • 김남국, 상임위장 코인 거래? "변명의 여지 없다..업무 태만·해당 행위"[박영환의 시사1번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신분으로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를 한 것도 모자라 국회 상임위원회 진행 도중 화폐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터지면서 이제는 거취 표명을 해야 한단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오늘(1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가상화폐 거래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지금 상임위장에서 거래를 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전 부대변인은 "특히 두 건은
    2023-05-12
  • 용인 에버랜드 '매직 트리'서 불길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10분쯤 에버랜드 정문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 가량의 대형 나무 모양 조형물 '매직 트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25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조형물 일부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장소가 정문 인근이어서, 입장객과 대피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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