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됐다"...2040 광주시의원 도전적 문제제기
    【 앵커멘트 】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청년 광주광역시의원 5명이 '5·18은 누구의 것이냐'며 지역 내 보이지 않는 5ㆍ18 카르텔에 도전적 질문을 던졌습니다. 5월 단체와 기관들의 비상식적 행태를 꼬집고,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된 5·18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80년 5월 광주를 경험하지 않은 20대에서 40대 초반의 청년 광주시의원 5명이 5·18 기념식을 일주일 앞둔 날, 본회의장 연단에 나란히 섰습니다. 릴레이 5분 발언을 이어간 이들은
    2023-05-11
  • 검찰 'SG발 폭락' 라덕연 주가조작 혐의 구속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앞서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라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45분 동안 영장심사를 받았다. 그는 영장심사 전후 '시세조종 혐의를 인정하느냐',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 등
    2023-05-11
  • 佛에 버리고 온 송영길 휴대전화...검찰 "방어권 넘어 증거인멸"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송영길 전 대표가 작년 12월 프랑스 파리로 출국 후 국내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버린 것과 관련해 검찰이 증거인멸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1일 "수사를 앞두고 주요 증거물을 폐기하거나 삭제하는 것은 방어권 보장을 넘어서 증거인멸에 해당한다고 판단돼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12월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 활동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 송 전 대표는 국
    2023-05-11
  • "국립공원공단-전남 강진군, '지역 발전' 위해 힘 모은다"
    국립공원공단과 전남 강진군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립공원공단과 강진군은 오늘(11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보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진군은 "이번 MOU를 계기로 야영시설과 탐방로 등 편익 시설을 유치해, 연간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진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1
  • 숄츠 독일 총리 21일 방한...尹대통령과 정상회담, DMZ도 방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로 향합니다. 숄츠 총리는 이어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한 뒤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독일로 향합니다.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동행합니다.
    2023-05-11
  • 여수상의가 송영길 전 대표 후원조직에 8천만 원 기부한 이유는?
    여수상공회의소가 전임 회장 시절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원조직에 수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하 전 회장이 재직하던 2018년에서 2021년 사이 여수상의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후원 조직으로 알려진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 당시 전임 회장으로부터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외부 회계 컨설팅을 맡겼는데, 상의와 관계없는 위법성이 의심되는 기부금을 발견했다"며 "상당히 곤혹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5-11
  • 낮 시간대 광주 광산구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낮 시간대 광주시 광산구에서 화재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공장 부지에서 불이 나 쌓여있던 플라스틱 등 폐자재들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상가 안 음식점 옆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이 전부 탔고 소방서 추산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상가 안에 있던 10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2023-05-11
  • 4월 가계대출, 지난해 8월 이후 첫 반등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이 정책모기지ㆍ주택담보대출 등 영향으로 0.2조 원 증가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오늘(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0.2조 원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감률은 △1.5%로 감소폭이 소폭 확대(3월 △1.4% → 4월 △1.5%)됐습니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3월 증가세로 전환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증가폭이 확대됐고 신용대출 감소폭은 축소됐습니
    2023-05-11
  • 이용빈 "자율주행의 '눈' 라이다, 국제표준 시급"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이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과 제품 인증 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정부 차원의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국제표준 제정, 시험평가에 대한 절차 확립과 시설 구축, 관련 협의체 지원 등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차의 라이다 적용을 공식화하면서 라이다 센서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
    2023-05-11
  • 美 타임지 "기시다 총리, 평화주의 버리고 군사강국 원해"
    기시다 일본 총리와 인터뷰한 타임지가 "일본이 오랜 기간 유지한 평화주의를 저버리고 자국을 진정한 군사 강국 만들길 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9일(현지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표지로 한 12일 발매호를 미리 공개했습니다. 타임은 '일본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시다 총리는 방위비 증액을 통해 일본을 세계 3위에 경제 대국에 걸맞은 군사 영향력을 지닌 나라로 만드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의 군사력 강화는 지난 7월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오랫동안 추진해 왔지만, 아베 총리
    2023-05-11
  • 비를라카본코리아, 무면허 지게차 사고 '쉬쉬'...예견된 인재
    불법노동 착취 의혹이 불거진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면허도 없는 직원에게 지게차 운전을 시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0일 오후 4시 40분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공장 내 포장 출하 과정에서 사내하청 노동자 62살 A 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면허도 없는 일용직 노동자가 지게차 운전을 미숙하게 하면서 일어났으며 A 씨는 요추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는 분석입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는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이
    2023-05-11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술병 '와르르'..교통 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상자 8백여 개가 쏟아져 한 시간 넘게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11일) 낮 2시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커브길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상자 8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깨진 소주병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지면서 1시간 30분가량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 야생동물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하게 돌리다 차량 적재물이 한쪽으로 쏟아진 것 같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1
  • "일과시간에도 휴대전화 사용"..병사 휴대전화 사용 확대 시범운영
    군대 내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 확대가 추진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 군의 약 20%에 해당하는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영 대상 부대는 육군 14개, 해군 4개, 공군 9개, 해병대 3개, 군 병원 15개 등 모두 45개 부대입니다. 이들 부대에서는 아침 점호 이후부터 밤 9시까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평일의 경우 일과 이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에만 휴대전화 사용
    2023-05-11
  • 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 수익 기부
    광주은행이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최근 '넋이5월, 그 날을 기억하며'의 판매 수익금 2천만 원을 5·18 기념재단에 전달했습니다. '넋이 예·적금'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광주은행이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년 출시한 상품으로, 통장 표지 및 속지에는 옛 전남도청과 옛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
    2023-05-11
  • "무인 계산했는데 팁 내라니.." 분노한 美소비자들
    직원의 도움 없이 키오스크로 계산했는데 팁을 요구하는 사례가 미국 내에서 잇따르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윌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각)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팁을 요구받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사는 대학생 이시타 자마르는 최근 키오스크로 주문과 계산을 마친 뒤 '팁을 남기겠느냐'는 자동 안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자마르는 종업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는데 팁을 요구해 고민에 빠졌다면서 "키오스크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으면서 그 팁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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