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채용강요·불법행위 ‘근절'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채용 강요와 노사관계 불법행위에 대해 오늘(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점검 및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감독은 11일 발표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채용강요에 대해서는 ‘범정부 신고센터’, ‘채용절차법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현장 등을 대상으로(약 400개소)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자율점검표 배부, 신고절차 안내 등 예
    2023-05-12
  • 시민 상습 폭행에 경찰서 기물까지 부순 40대 영장 신청
    상습적으로 시민을 폭행해 체포된 뒤 경찰서 유치장 기물까지 부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 앞에서 만취 상태로 시민을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돼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 기물까지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출소한 A씨는 이후 모두 3차례에 걸쳐 술집 인근 등에서 폭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토대로 구속영
    2023-05-12
  • 전문가 “김남국, 밤낮 안 가리고 코인거래…국회의원으로 부적절한 행동”
    가상화폐 전문가인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 논란에 대해, 새벽과 한 밤중에도 거래를 하는 등 온통 코인투자에만 매달린 흔적이 뚜렷해 의정활동은 어떻게 했을지 의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이 장외거래의 중개 역할을 하는 LP(liquidity provider)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볼 때, 전문가 수준의 코인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출시된 지 한 달 밖에 안된 클레이페이 코인에 30억을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보았는데, 이는 지인에게 사기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
    2023-05-12
  • 한전, 남서울본부 매각·임금 반납..25조+α 자구책 발표
    한국전력공사(한전) 자산 매각과 임금 동결을 포함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구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위기극복을 다짐하며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한전의 자구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2026년까지 총 25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합니다. 한전은 또 '매각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 하에 수도권 대표 자산인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한 매각', '제안공모' 등
    2023-05-12
  • 프랜차이즈 김밥 먹고 집단식중독...인당 100만∼200만 배상 판결
    2021년 경기도 성남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집단식중독 피해자들이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1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 17부(맹준영 부장판사)는 A 씨 등 121명이 B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과 C 가맹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B 전문점이 성남시 분당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 또는 C 가맹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증상이 심
    2023-05-12
  • 공수처, '허위서명 강요' 송영무 전 장관 겨냥 국방부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허위 서명을 강요한 정황을 포착하고 국방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2일) 오전 송 전 장관과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사무실,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송 전 장관은 2018년 7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자신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2023-05-12
  • 조응천 “‘김남국 코인’ 초기대응 잘못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남국 의원 코인사태 진상조사단 구성이 한 박자 늦었다”면서 “무조건 초기 대응이 잘못돼 가지고 계속 이것이 거짓해명 아니냐, 이런저런 얘기 계속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이원은 오늘(1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남국의원 코인 진상조사단이 늦게 꾸려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 아직도 진상 자체조사단이 꾸려지지 않은 거에 비하면 다행이다&rdquo
    2023-05-12
  • 해외 K-FOOD 열풍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홍성희)는 5월 11일 에이티(aT) 센터 그랜드홀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하여 '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농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민간 연구·검정기관, 학계, 정부기관 등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
    2023-05-12
  • 전남대 농생대 ‘청년봉사회’ 창립 60돌 맞아
    전남대 농생대 학생 동아리 대학청년봉사회(이하 청봉)가 올해 창립 60돌을 맞았습니다. 청봉은 내일(13일) 오전 10시 농생대3호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은종방 교수 등 모교 교수와 고진구 (재)청봉장학회 이사장, 노종선 청봉60돌 준비위원장, 김현우 청년봉사회 회장 등 선후배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60돌 맞이 기념행사를 갖습니다. 청봉은 1963년 대한적십자사 전남지사 후원 동아리인 대학청년봉사회(현 대학RCY)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당시 전남의대, 조선대, 광주교대 대학청년봉사회와도 활발한 교류를 하였습니다. 청봉은
    2023-05-12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2 (금)
    1. 젊은 광주광역시의원 5명.."그들만의 리그가 된 5ㆍ18 비판" 2. 새 죽이는 투명 방음벽..맹금류 스티커 '무용지물' 3. 국내 조선업계 기지개..일감 못 구해 비상 4. 코로나19 격리 의무 다음 달 '해제'
    2023-05-12
  • 비블라카본코리아, 무면허 지게차 사고 말썽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면허도 없는 직원에게 지게차 운전을 시켜 사고를 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오후 4시 40분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공장에서 사내하청 노동자 62살 A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낀 사고는 회사측이 출하 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면허 노동자에게 지게차 운전을 지시하면서 일어난 것이며, 노동청 신고도 사고 뒤 9일이 지나서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5-12
  • 광주·전남 더위는 '주춤'..내일은 남해안에 5mm 비
    오늘(1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치솟던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4.5도, 광양 12.7도 등 9도에서 1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를 최고로 화순 23도, 영암과 순천 22도 등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남해안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잠깐 왔다 아침쯤 모두 그치겠습니다.
    2023-05-12
  • '공짜'로 떠나는 홍콩 여행..왕복 항공권 2만 4천장 풀린다
    홍콩국제공항이 한국 여행객에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홍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여행객이 홍콩을 방문할 수 있도록 50만 장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한국 여행객 대상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고 제공되는 항공권은 2만 4천 장입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익스프레스, 그레이터베이, 홍콩항공 등 홍콩의 4개 항공사가 분담해 서울과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지급합니다. 오는 13~14일에는 서울시 서초
    2023-05-12
  • "내가 마신 플라스틱 생수병 내가 회수해가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양 관리 당국이 힘을 합쳐 바닷속 쓰레기 처리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해군본부와 해양경찰청과 함께 여행철이 본격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해양쓰레기 공동수거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3개 기관은 공동으로 98개소의 정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7,400여 명을 동원해 6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도서지역 등 사각지대에서는 잠수부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기관이 파악한 해양쓰레기가 많은 지역과 지자체 등에서
    2023-05-12
  • 美·멕시코 국경 긴장↑..'42호 정책' 폐지 앞두고 이민자 급증
    지난 2020년 트럼프 정부가 시행했던 불법 입국자를 즉각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42호 정책'의 종료에 맞춰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 국경 지대로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불법 입·출국 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소요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42호 정책은 오는 12일 0시(현지시각)를 기해 폐지될 예정으로, 이미 미국에 망명 또는 인도주의적 입국을 신청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중남미 이주자들이 미국과 멕시코 접경지대로 대거 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일간지 라호르나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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