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목소리 소외되나 '우려'..일자리·생활인구 늘리기 '사활'
    【 앵커멘트 】 광주 인구가 14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감소율마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입니다.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진 탓에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19년 5천185만 명에 이르던 인구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 역시 2014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2025-06-11
  • [기획①] '비싸다'는 이유로 친환경 외면한 공기업..법 정비 시급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짓고 있는 새 LNG발전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을 매립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도 있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과 E1이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여수 옛 호남화력발전소 부지입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 곳의 연약지반을 개량하기 위해 플라스틱 배수재 공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법은 플라스틱 재질의 보드를 땅 속에 묻은 뒤 토압을 이용해 연약지반 내 수
    2025-06-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6-11 (수)
    주제1. 광주시, 새 정부 정책 대응 주제2. 광주시 현안 *여의도초대석 "개성공단 복원..한반도 평화, 반석 위에 놓고 싶어" "북핵 문제 해결..이재명-트럼프, 노벨 평화상 가능" "尹-김건희, 특수 계급 아냐..모든 국민 법 앞에 평등"
    2025-06-11
  • 김영록 전남지사 "기후에너지부, 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새정부가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기후·에너지 정책은 부처 간 분절된 행정과 책임 구조 때문에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1
  • 수능 응시자 3명 중 1명은 N수생..10년 새 11.4%p 급증
    김문수 "수능 N수생 비중 35% 육박..10년 새 11.4%p 급증"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졸업생, 즉
    2025-06-11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0 (화)
    1. 피해 대책 '하세월'.."더블스타 나서라" 2. "학업·일자리 찾아"..청년 못 잡는 광주 3. "더 비싸게 계약"..커지는 복공판 의혹 4. 2단계 재추진..광주, 국가 AI 컴퓨팅 유치
    2025-06-10
  • 새정부 출범에 광주 인공지능 사업 육성 재가동 준비
    【 앵커멘트 】 지난해 말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으로 멈춰섰던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단계 사업에 이어 초거대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까지 유치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AI데이타센터 구축에 이어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AI 실증밸리 사업은 데이타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실제 사업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증밸리가 완성되면 연구개
    2025-06-10
  • '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
  • 청년 인구 유출 심각..일자리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
    【 앵커멘트 】 광주 인구 140만 명 선이 무너진 데에는 청년층의 유출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학업과 일자리 등을 이유로 광주를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는데요. 이렇다 할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때문에 기왕이면 광주에서 자리를 잡고 싶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아빈 / 전남대 3학년 - "월세도 만만치가 않은 건 사실인데 일단은 서울에서 큰 회사를 들어가면 다른
    2025-06-1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6-10 (화)
    주제1. 이재명 정부 출범 주제2. 지역 현안 공약 *여의도초대석 "파견 검사만 120명..서울중앙지검 절반 이상 규모" "김건희도 내란죄 수사 대상..尹은 외환죄 등 추가" "명품백, 공천개입, 양평고속도로 등등 다 밝혀야" "채해병 특검, 엄마의 마음..박정훈 대령 동병상련" "특정인 겨냥 정치 보복 아냐..범죄들 쫓아가는 것" "검찰, 수사 자격 잃어..공소청 전환, 차질 없이 추진"
    2025-06-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9(월)
    1. 광주 시내버스 또 파업..시민들 '발 동동' 2. 끝없는 불황의 터널..골목상권 '벼랑 끝' 3. 2차 추경 속도..'국민 지원금 지급' 검토 4. 광주 인구 140만 명 붕괴..인구감소율 3배
    2025-06-09
  • 2차 추경 속도..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 소상공인 활로 기대
    【 앵커멘트 】 이처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한 2차 추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은 지역화폐 할인액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당시 시행됐던 전 국민 지원금 지급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2차 추경 논의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추경안 등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우선을 강조하며 추경
    2025-06-09
  • 광주 인구 140만 명 붕괴..인구 감소율 전국 3배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가 14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004년 이후 21년 만인데요. 출산율이 낮고 외부 유출 규모가 커지면서 인구 감소율이 전국의 3배를 웃도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39만 9,8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40만 명 선이 무너진 겁니다. 지난 2022년 통계청은 광주 인구가 140만 명 아래로 떨어지는 시기를 2031년으로 전망했는데, 그보다 6년이나 앞당졌습니다. 광주는 지난 2004년 인
    2025-06-09
  • "불황의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다"
    【 앵커멘트 】 내수 침체가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역대급 불경기'라던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힘들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골목상권을 고우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양동시장에서 40년째 가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황경숙씨.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남편과 단둘이 가게를 지키지만 공과금 내기도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황경숙 / 광주 양동시장 상인 - "매장이 이렇게 크잖아요. 그런데 4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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