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관광 취약계층 4천 명에게 여행 선물.."신청하세요"
    전남도가 관광 취약계층 4,000여 명에게 여행상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행복여행'으로 명명된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해 여행을 누리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입니다. 1인당 당일 18만 원, 1박 2일(완도·진도·신안 섬 지역) 38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합니다.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자 1인까지 추가로 지
    2025-04-29
  •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저의 역할 여기까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차 대선 경선 결과가 나온 뒤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90도 인사한 뒤 퇴장했습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
    2025-04-29
  • 호주 정부, 코알라 700마리 총기로 사살.."코알라 위한 안락사"
    호주 정부가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를 이례적으로 집단 살처분하는 결정을 내려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매체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최근 빅토리아주 남서부 버즈 빔 국립공원 일대에서 코알라 약 700마리를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총기로 살처분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사슴이나 멧돼지와 같은 외래종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 공중 살처분을 종종 이용합니다. 하지만, 토종 야생동물을 동물복지를 이유로 공중 살처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
    2025-04-29
  • 신안, 바다의 힘을 전기로 ‘조류발전 메카’ 도약 준비
    전남 신안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신안군 일원의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해 지역 내 부존 에너지 자원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조류발전의 지역 여건 분석,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포함합니다. 우리나라의 조류에너지 잠재량은 약 12GW로,
    2025-04-29
  • 김민석 "김문수 한동훈 한덕수, 누가 나오든..도토리들, 이재명 51% 확률로 대통령"[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2인 경선에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진출한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서 누가 나오든, 한덕수 총리가 나오든 다 도토리 키재기"라며 "51% 확률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오늘(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누가 될까요?"라는 질문에 "글쎄요. 뭐 잘 모르겠어요"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누가 나와도 상관없는 건가요?"라고 묻자 김 의원은 "어차피 이제 국민
    2025-04-29
  •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 후보 2인,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은 김문수, 한동훈으로 확정됐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종 경선 진출자 2명으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여론조사 기관 5곳) 50%의 룰이 적용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39만 4명(50.93%)이 참여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
    2025-04-29
  • '韓 출마설' 흔들리는 국민의힘 "단일화는 시끄러울 수밖에".."경선 계약부터 잘못"[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반발이 커져가는 가운데 "결국은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후보들 사이에 복잡한 심경은 다 비슷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이재명 독재는 막아야 하는 마음은 절박한데 경선이 어떻게든 흥행이 잘 돼서 강력한 후보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그거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2025-04-29
  • 이낙연 '대선 출마'..민주당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았으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선언에 더불어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29일 SNS에 "당신 말씀대로 당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굴하고, 민주당이 키운 사람 아니냐"라면서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아바타 한덕수와 빅텐트라니요? 제정신인가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신을 키운 전라남도민들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호남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냥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2025-04-29
  • "에베레스트, 이제 아무나 못 오른다"..네팔, 등반 규제 강화 추진
    네팔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9m) 등반 자격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합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네팔에 있는 7,000m 이상 고봉을 한 번 이상 등정한 산악인만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네팔 내 7,000m 이상 고봉 등정에 성공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가 발급됩니다. 또 에베레스트 등반 시 동반하는 현지 가이드는 반드시 네팔 국적자여야 합니다. 네팔 당국의 등반 규제 강화는 에베레스트 과밀도를 낮추고 안전을 개선하
    2025-04-29
  • 대구 산불, 23시간만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이틀째 이어지던 대구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 주불이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ha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9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계속 확산했고, 당국은 산불
    2025-04-29
  • 강기정 "광주신세계 516세대, 충분히 협의한 내용..제안서부터 내야"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측이 주거 부분 세대 수를 800세대로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기존 516세대는 신세계 측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한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 시장은 29일 기자들과의 차담에서 "516세대는 갑자기 나온 이슈가 아니다"라며 "협상대상지 선정을 위한 개발계획안을 제시할 때 신세계 측과 충분히 협의한 주거시설 적정 세대수가 516세대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상복합건물에 주거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당초 부정적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2025-04-29
  • 명태균 "김건희, 주변인 다 추천..이뤄졌으면 공천 개입"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29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상민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사람 좀 챙겨주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이날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하면서 '김 전 검사에 대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있었다고 보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다음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한테 공기업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타진했다"며 "영부인께서 그렇게 전화가 직접 오셔서 하
    2025-04-29
  • 훔친 아우디 번호판 떼고 질주..전과 14범 20대 구속
    누범기간 중 외제차를 훔쳐 몰고 인력사무소도 턴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아우디 차량에 들어가 안에 있던 키로 차량을 훔쳐 몬 혐의입니다. 또 아우디 차량의 번호판을 떼고 나주시로 주행해 같은 날 오후 4시쯤 한 인력사무소에서 현금 5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14차례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29
  • '초록빛 속으로 떠나는 여행' 보성다향대축제, 5월 2일 개막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 달 2일 닷새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매력 중 하나는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는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광객들은 차밭에서 직접 딴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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