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쩐지 팍팍하더라니..." 5년간 먹거리 물가 22.9% 상승
    5년간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2020년 9월에 비해 22.9%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16.2%)보다 7%p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과일(35.2%)과 우유·치즈 및 계란(30.7%) 등은 5년 전에 비해 30% 넘게 치솟았습니다. 빵(38.5%), 케이크(31.7%), 떡(25.8%), 라면(25.3%) 등이 크게 오르며 빵 및 곡물(28.0%)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과자,
    2025-10-08
  • 8일 전국 흐리고 가끔 비...오후부터 파고 높아져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절기상 한로(寒露)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20mm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대전·대구 19도 △전주 20도 △부산·제주 2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전주 27도 △대전·대구 25도 △부산·제주 26도 등 22~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는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2025-10-08
  • 휴게소 주차장 넘어 산비탈로 추락...70대 운전자 등 2명 병원 이송
    7일 오후 1시 27분쯤 전남 구례 시암재 휴게소에서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장 울타리를 넘어 산비탈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소방당국에 의해 신속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는 산비탈 중간의 수풀에 걸리며 완전히 추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다행히 두 명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주차 과정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7
  • 백혈병도 이겨냈는데…'차우차우' 개그맨 정세협, 41세 별세
    강아지 캐릭터 '차우차우'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정세협이 지난 6일 밤 4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7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인은) 백혈병과는 관련이 없고,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5년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고인은 지난주까지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했고, 지난달 고(故) 전유성의 노제에도 참석하는 등 최근 활발히 활동해
    2025-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07 (화)
    1. 벼 깨씨무늬병 최대 피해…김민석 총리, 연휴 전남찾아 농민 만나 2. 원산지 표시 위반...오프라인 넘어 온라인까지 확산 3. 너도 나도 '웰니스 관광'...순천시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
    2025-10-07
  • 여수 묘도대교 앞 200t 준설선 침수… 해경 '신속 대응'
    여수시 묘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200톤급 펌프준설선이 침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7일) 오전 8시 10분쯤 묘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장기 정박 중이던 준설선에 해수가 유입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방수와 배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0-07
  • 해루질하다 갯벌 고립 가족 7명 구조
    전남 신안의 한 갯벌에 고립된 일가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추석 당일(6일) 저녁 7시 13분쯤 신안군 증도면 한 갯벌에서 손으로 어패류를 잡다가 고립된 일가족 7명을 30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가족은 빗줄기 속에 어두워져 길을 잃었고, 건강에 이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갯벌에 들어갈 때는 기상 상황과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 장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0-07
  •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귀경길 안전 주의"
    추석 연휴 엿새째에도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7일)에 이어 내일(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 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5-10-07
  • 너도 나도 '웰니스 관광'...순천시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
    【 앵커멘트 】 전국 지자체들이 치유와 회복에 방점을 둔 '웰니스 관광 산업'에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잠시 들르는 게 아니라 머무르는 곳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인데, 순천시도 도시 전체를 체류형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달맞이 명소 광양 구봉산. 중마권 도심과 광양만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전남도가 구봉산 일원 207만㎡ 부지를 민간자본 3,700억 원을 들여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
    2025-10-07
  • 원산지 표시 위반...오프라인 넘어 온라인까지 확산
    【 앵커멘트 】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소비자를 속이는 사례가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같은 통신판매에서 원산지 위반 적발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으로 떡을 판매하는 업체의 냉동창고. 창고에 있는 원재료 중 고구마 앙금의 원산지가 중국으로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는 국내산으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도 '생과일 모찌'의 팥이 국내산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2025-10-07
  • 영광·강진서 희귀 '댕구알버섯' 발견
    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 지름 20∼30cm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고,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친환경 농법 확산과 화학비료 사용 감소로 댕구알버섯이 자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자생 버섯에 대한 조사와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10-07
  • 벼 깨씨무늬병 최대 피해…김민석 총리, 연휴 전남찾아 농민 만나
    【 앵커멘트 】 벼에 깨알같은 반점이 생기는 벼 깨씨무늬병이 수확기 크게 확산하며 농민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7일) 전남의 피해 현장을 찾아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을 앞둔 장흥의 한 논입니다. 황금빛 들녘이 주는 기쁨을 만끽해야 할 농민들은 시름이 깊습니다. 벼의 줄기와 이삭에 갈색의 깨알 같은 점무늬병 무늬가 생기는 '벼 깨씨무늬병'이 발병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수확철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하면서 이달 기준 전국적으로 3만6천여ha 면적의 논에서 피해
    2025-10-07
  • 추석 이튿날 전국 고속도로 여전히 정체…귀경길 새벽 해소
    추석 이튿날인 오늘도 전국의 고속도로가 귀경 차량과 긴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8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예상 이동시간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5시간 30분 걸리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지방으로 가는 길은 밤 10시쯤 대부분 정체가 풀리겠지만 서울요금소로 향하는 도로는 새벽 2시에서 3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10-07
  • “추석에 이런 슬픈 소식” 70대 어머니 간호해 온 50대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추석 이튿날인 7일 경기 의정부의 한 주택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친척이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70대 어머니 A씨와 50대 아들 B씨를 발견했습니다. 이 둘은 함께 살아왔는데, B씨가 오랫동안 A씨를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A씨는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10-07
  • 노벨물리학상에 '양자역학 ' 클라크·드보레·마티니스
    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새로운 규모에서 양자역학을 연구' 공로로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등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천 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 4천만 원)를 똑같이 나눠서 받게 됩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순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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