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윤수 총장 이임, 직무대행 체제
김윤수 제18대 전남대 총장이 퇴임식을 갖고 평교수로 돌아갔습니다. 교직원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김총장은 임기 말 총장 직선제 폐지 등에 따른 고뇌와 임기를 무난하게 마쳤다는 의미로 "오늘은 가벼운 날, 용서를 비는 날, 무거운 날 그리고 기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불법 선거 등의 혐의로 제19대 총장 1순위 후보자가 사퇴하고 2순위자도 검찰 수사를 받음에 따라 차기 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내일부터 송경안 교무처장이 직무대행을 맡습니다.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