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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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서 정박 중인 예인선 침몰..인명피해는 없어
    여수에서 정박 중인 예인선이 침몰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 14일 아침 7시쯤 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 앞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37톤 급 예인선이 침수되어 기울고 있다는 인근 선박 선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 함정 등을 보내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은 침몰 선박에 벙커A유 2.2톤 정도가 있다는 선박 소유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침몰 현장 주변으로 해양 오염 확산 예방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작업을 마쳤습니다.
    2020-06-14
  • 광주 나이트클럽서 30대 외국인 숨진 채 발견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외국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14일 자정쯤 광주 서구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만 국적의 37살 A씨가 클럽 룸 안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이 간 친구가 신고했습니다. 당시 A씨에게 외상 등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0-06-14
  • 故 김재순 대책위 CCTV 공개..사업주 구속 촉구
    광주 광산구에서 일을 하다 숨진 20대 노동자인 고 김재순 씨 대책위가 추가 CCTV를 공개하고 사업주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故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는 어제 14일 분쇄기 회전 칼날 앞에서 정비 작업을 하는 고 김재순 씨의 CCTV를 공개하고 "시키지도 하지 않은 일을 혼자서 하다가 자기 과실로 죽었다"라는 사업주의 주장과 달리 회사의 지시와 지휘 하에 평소 고인이 하던 업무를 하다 사고로 숨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노동청과 검찰이 하루빨리 진상조사를 발표하고 사업주를 구속하라고 촉구했습
    2020-06-14
  • 자가격리자 이탈 마약 투약 등 소동..관리 부실 논란
    자가격리자가 자기 집을 이탈해 마약을 투약하고 차량을 훔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관할 지자체는 이탈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차량을 훔쳐 북구 두암동까지 이동한 2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하고 소지품에서는 필로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필리핀 입국자로 자가격리 사실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경찰서 등을 일부 폐쇄 조치했습니다. 하지
    2020-06-14
  • 전남 21대 총선 후보 절반 선거비용 못 돌려받아
    전남지역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56명 가운데 절반은 선거비용을 한 푼도 되돌려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도내 후보자 56명의 48%인 총 27명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됐거나 유효투표 총수 100분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은 후보자는 25명입니다.
    2020-06-14
  •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 안개 곳곳
    오늘(15)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해안과 내륙에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5) 낮 기온은 25도에서 30도 분포로 어제(14)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까지 구름이 많이 끼는 날이 있겠지만 비 소식은 없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 수준을 유지하며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2020-06-14
  • 6/15(월) 모닝와이드 타이틀+주요뉴스
    1.(전남 최대 150mm 비..농경지 400ha 침수) 주말 휴일 사이 보성 150mm를 최고로 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모내기를 막 마친 논 등 400ha가 침수되며 피해를 키웠습니다. 2.(코로나19 1차 양성 2명..질본서 최종 '음성')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광주 2명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는 오늘(15)부터 정상 등교를 이어가고, 역학조사 결과도 더 이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3.(대기배출원 관리시스템, SEMS 개선 시
    2020-06-14
  • 광주시, 대북지원사업자 선정..남북교류 독자 추진
    광주시가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자 지정으로 기존에는 광주시가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민간단체를 통해야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추진이 가능해져 광주의 특색이 담긴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남북교착 국면에서도 북한 수해지역에 협력 물자를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2020-06-14
  • 법원 "학교 운영비 유용 교사 해임 징계 부당"
    학교 운영비 200여만 원을 유용한 교사의 해임 징계는 지나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동안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교실 운영비와 학급비 200여만 원을 사적으로 유용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해임처분을 당한 A씨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해서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행위와 액수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파면 또는 해임하는 것은 합리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06-14
  • '세월호 참사 생업 피해' 어민 소송 2심도 패소
    진도 어민들이 세월호 참사로 양식장이 오염되는 등 생업에 지장을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9부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정부의 요청으로 개인 어선을 동원해 구조와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사고로 인해 어업에 지장을 받았다며 어민 6명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어민들이 자신들의 피해 사례가 보상금을 줄 대상에 해당하는 점을 별도로 입증하거나
    2020-06-14
  • 오후 들어 차차 맑아져..이번 주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
    일요일인 오늘 14일 아침까지 광주전남 곳곳에 많은 비를 내리다 오후 들어 점차 맑아졌습니다. 낮 기온은 25에서 29도 분포로 어제 13일 와 비슷했습니다. 내일 15일 부터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습니다. 한 주간 낮 기온은 30도 안팎에 머물며 평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0-06-14
  • 광주서 함께 숨진 발달장애 아들과 어머니 추모제
    최근 광주에서 숨진 발달장애 아들과 그 어머니의 넋을 기리며 장애인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어제(11)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지난 3일 광주 도로변 승용차 안에서 함께 숨진 50대 여성과 20대 발달장애 아들을 추모하고 광주시에 발달장애인 전문관 채용 등 지원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광주의 발달 장애인은 현재 7천8백여 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가운데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2020-06-12
  • 이웃 살해 혐의 70대 항소심도 징역 15년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영광의 자신의 집 마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 72살 B씨를 농기구 등으로 폭행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75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흉기에서 DNA가 발견되고 시신을 숨긴 점 등을 들어 A 씨의 범행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2020-06-11
  • 경찰, 지역주택조합 중복계약 조합·대행사 압수수색
    광주 동구에서 발생한 지역주택조합 다중계약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대행사로부터 다중 계약 사기 피해를 봤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를 상대로 11일 오전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잠적한 업무대행사 관계자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6-11
  • 청년 노동자 사망 관련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촉구
    지난달 22일 광주 광산구에서 일을 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 사건과 관련해 사업주 처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와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산업안전보건법 사각지대에 몰려 사고를 당했다며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와 중대 재해 사업장 사업주 처벌 법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장에는 고 김재순 씨의 아버지도 나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0-06-10
  • 어린이공원서 음란행위 노숙자..CCTV 관제센터에 덜미
    밤 시간에 어린이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노숙자가 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밤 11시 50분 쯤 광주 서구의 한 어린이공원 놀이터에서 노숙자 41살 A씨가 공연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CCTV 관제센터가 확인하고 신고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이어서 공원에 어린이는 없었지만, 당시 성인 여성이 이곳을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6-10
  • 낮 기온 최고 34도 무더위..내일 밤부터 비
    9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10일부터는 날씨가 차차 흐려지며 밤부터 전남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10일 밤 사이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입니다. 날씨가 흐려지면서 10일은 낮 기온이 26도에서 32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2020-06-09
  • 아파트 놀이터서 여자아이 추행 30대 영장 신청
    여자 어린이를 강제 추행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전남 지역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여자아이의 신체 특정 부위를 추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3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A 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09
  • 광주 남구 부동산 부적정 실거래 의심 정밀조사
    광주 남구가 부적정 부동산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 정밀 조사에 들어갑니다. 광주 남구청은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 신고 금액이 부동산 시세와 큰 차이를 보이는 의심거래를 통보한데 따라 다음 달까지 부동산 거래 당사자를 대상으로 소명자료를 받은 뒤 실제 부동산 거래 가격과 비교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8월 사이 이뤄진 부동산 거래로 당시 대규모 분양이 있었던 효천1지구와 백운광장 주변 아파트 거래 68건입니다.
    2020-06-09
  • 주택 옥상 텃밭서 양귀비 밀경작한 60대 붙잡혀
    주택 옥상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 달 까지 광주 동구 자신의 집 옥상에서 마약 원료로 재배가 금지된 양귀비 350여 주를 기른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옥상 텃밭에 양귀비뿐 아니라 상추 등 채소도 함께 길렀고 경찰 조사에서 바람에 씨앗이 날아와 싹이 났다며 일부러 키우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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