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된다' 전남 인구감소 종합대책 마련

작성 : 2018-07-03 1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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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전남도가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출산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교육,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통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단 목푭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전남의 인구는 지난해보다 만명이 줄어든 188만 9천 여명.

      2030년 이면 170만 명 대로 추락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는 전남의 미래를 어둡게 합니다 .

      ▶ 인터뷰 : 이동춘 / 취업준비생
      - "졸업을 하고 나서 전남권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수도권이나 서울로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

      김영록 지사는 인구 문제를 도정의 우선 과제를 꼽았습니다.

      먼저 인구변화 예측과 대응 방안에 대한 용역을 서울대 인구센터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출산과 육아 지원에 그쳤던 인구정책도 전면 수정합니다.

      현재 T/F팀으로 운영 중인 인구 전담부서를 인구청년정책관실로 격상해 근본적인 인구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우리 젊은이들이 언제나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또 밖에 유출된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터전과 환경을 만들어 낼 각오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절벽에 부딪힌 인구 문제를 해결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전남 도정의 새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행복시대 구현에 과제이자 열쇠로 꼽히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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